바이에른주 출신의 바이스비어 슈나이더 바이스입니다.
며칠전 아벤티누스 복비어를 포스팅한 일이 있는데
아벤티누스 역시 슈나이더 바이스 소속 맥주입니다.
슈나이더 바이스의 특징은 다른 뮌헨맥주들과는 달리
1차발효와 2차발효를 전통방식인 상면발효방식(에일방식)으로
발효한다는 점입니다.(자연발효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에어딩어나 프란치스카너등의 밀맥주는
2차발효과정에서 라거이스트를 쓰는 방면에
슈나이더 바이스는 자연상태의 발효를 해서
더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슈나이더 헤페바이스비어는 발효과정에서 차이점이 있어 그런지
색깔이 좀 더 짙군요..
하지만 짙은 색깔과는 다르게 시원한 느낌을 주는 맛이로군요.
탄산도 괜찮고, 느껴지는 과일의 향과 맛도 좋습니다.
맛을 다른브랜드와 비교하자면
에어딩어나 파울라너보다는 진득함과 풍부함이 부족하고
프란치스카너와 아우구스티너보다는 덜 시고 담백한 맛입니다.
바이헨슈테파너와 같이 부드럽고 상큼한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맥주라고 여겨지네요.
지금과 같이 더운 여름날 탄산많고 상큼하고 부드러운 바이스비어가
딱 어울리는 맥주라고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바이헨슈테파너와 함께 추천하고 싶은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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