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일20

Franziskaner(프란치스카너) Weissbier - 5.0% 바이에른주에는 상면발효 밀맥주인 Weissbier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벌써 소개하는 것만도 네번째 인데 아직도 20개 이상의 종류의 Weissbier가 남았네요. 일단 국내에서도 인지도있는 Weissbier부터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 프란치스카너 또한 바이에른 남부지역을 연고로하는 맥주회사입니다. 뮌헨 옥토버페스 때에 참석하는 여러개의 맥주회사중에 하나지요. 현재 한국에서는 구하기 좀 힘들어진 맥주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저도 맥주에 관한 정보를 조사하던중 많은 맥주애호가분들께서 그리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지금 저에겐 정말 행복한 때 라는걸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네요,, 프란치스카너 헤페바이스는 마실 때 나는 향긋한 오렌지향과 목넘길 때 살아나는 상큼한 과일의 맛이 일품인 맥주라고 느꼈습니다... 2009. 6. 25.
Augustiner(아우구스티너) Weissbier - 5.4% 어제 소개한 Erdinger Weissbier와 함께 뮌헨을 연고로하는 아우그스티너 Weissbier를 오늘은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른 맥주들보다 특이하게 조금 작고 뚱뚱한 병에 들어있는게 매우 귀여워서 사게 된 것도 있습니다. ㅋㅋ 색깔은 에어딩어에 비해 약간 짙은편입니다. (사진 실력이 좋지않아서 죄송..~) 알콜 도수 5.4%면 바이스비어 중에서는 높은편에 속하지만 첫맛에서만 에어딩어에 비해 약간 강한맛이 날 뿐 이내 많은 탄산과 함께 끝맛은 약간 단맛이 나는군요. 많은 탄산때문에 Weissbier 특유의 부드러움과 풍부함은 덜 하지만 탄산덕택에 맛있는 맥주가 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Weissbier계의 라들러(Radler) 랄까나 ㅋ 2009. 6. 25.
나치전당대회 역사박물관 방문기 - 뉘른베르크 1933년 독일의 정권을 잡은 히틀러의 나치정권은 1933년부터 2차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인 1938년까지 뉘른베르크에서 나치전당대회를 개최합니다. 나치전당대회는 히틀러와 나치당의 국민들과 대외적인 정치선전을 위한 성격이 강한 대회였으며 히틀러의 연설과 군인들의 퍼레이드로 일주일 동한 치뤄지고는 했습니다. 뉘른베르크시의 위성사진입니다. 오른쪽 하단의 푸른색 큰부분이 뉘른베르크 전당대회장입니다. 그에 반해 뉘른베르크의 구시가지는 중앙의 푸른지역입니다. 구시가지와 비교해 보았을 때 어마어마한 규모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히틀러가 1933년 정권을 잡기 전 옥중에서 작성했다는 저서 'mein Kampf'(나의 투쟁) 입니다. 이 저서에서 주목할 만한 사실은 히틀러는 유태인과 집시, 유색인종에 관한 그의 생.. 2009. 6. 22.
Maisel's Weisse Original (마이젤 바이스 오리지날) - 5.2% 제가 거주하는 Bayreuth의 대표 맥주인 Maisel's Weisse 그중에서도 Orizinal 버전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름에서 유추 가능하듯 Maisel's Weisse는 바이스맥주를 취급하는 맥주회사입니다. 바이스맥주는 바이에른주 남부 뮌헨지역 주위에서 발달 했다고 합니다. 바이스맥주로 유명한 Erdinger 나 Paulaner 같은 회사들이 있지요. 대부분의 큰 맥주기업들이 한 우물만 파지 않고 Weissbier, Plisbier, Lagerbier, Radler 등 여러분야의 맥주에 손을 대는 반면에 Maisel's Weisse는 오로지 바이스비어 분야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Maisel's Weisse 는 맥주맛도 뛰어나지만 기업의 문양이 매우 세련되서 더욱 호감이 가는 맥주가 되었습니다... 2009.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