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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빅19

Bacchus Kriek (바커스 크릭) - 5.8% 근래들어 거무튀튀한 무게감있는 맥주만 마시다보니, 상큼하고 산뜻한 맥주가 마시고 싶어져 고르게 된, 벨기에산 바커스 크릭(Bacchus Kriek) 입니다. 크릭(Kriek)은 벨기에 스타일의 체리맥주로 '벨기에'에서는 자연발효맥주인 람빅(Lambic)을 만들 때 과일을 첨가하여 맥주와 함께 발효시킵니다. 첨가되는 과일의 종류로는 체리,딸기,복숭아, 라즈베리등이 있으며, 빙설탕이 첨가된 '파로' 라는 이름의 맥주도 존재합니다. 라벨이 따로 없이 종이로 된 포장만을 두르고 있어 이색적이고 확실히 눈에 띄는 '바커스' 는 크릭(체리)과 프람브와즈(라즈베리) 맥주를 주로 생산하는 벨기에 서부 플랜더스 지역에 위치한 브루어리 입니다. '바커스' 는 바쿠스 라고도 불리는 로마의 신으로, 그리스에서는 '디오니소스'.. 2010. 7. 21.
Timmermans Faro Lambic (팀머만스 파로 람빅) - 4.0% 벨기에의 자연발효 맥주인 람빅(Lambic) 맥주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Timmermans(팀머만스) 브루어리의 Faro(파로)라는 맥주입니다. 우선 람빅맥주란.. 쉽게 설명하면 맥주를 만들때는 효모작용에 의한 숙성시간이 필요합니다. 람빅을 제외한 모든종류의 맥주는 인간이 개발한 발효시설안에서 인공적으로 발효를 거치는데, 람빅은 자연상태의 효모를 발효에 이용하는.. 인위적인 배양시스템을 거치지 않는 발효맥주를 말합니다. 기술이 발전하지 못했던 옛 시절의 발효방법으로, 온도, 장소, 통풍등.. 자연적인상태에 따라 같은 양조장의 같은사람이 만들어도, 맛과 품질에 있어서 변화무쌍한 맥주가 람빅입니다. 자료를 참고한 이기중님의 '유럽맥주 견문록'에 따르면, 람빅맥주의 매력은 라이브 음악과 같은 즉흥성에 있다고 .. 2010. 6. 25.
Lindemans Framboise (린데만스 프람브와즈) - 2.5% 아무런 인위적인 가공을 하지않고, 천연효모로만 자연발효를 시켜 만든 벨기에의 맥주 '람빅' 벨기에의 맥주기업 린데만스(Lindemans)는 람빅맥주를 취급하는 전문양조기업으로서 과일이나 사탕을 이용한 다양한 람빅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과를 첨가시킨 애플람빅부터 시작하여 체리를 넣어 만든 크릭(Kriek), 복숭아맛이 나는 람빅도 있고, 심지어는 사탕을 넣어만든 '파로(Faro)'까지 린더만스 브루어리는 가지각색의 재료를 통해 람빅을 양조하는 매우 낯설고 신기한 맥주기업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포스팅 할 린데만스 프람브와즈의 프람브와즈(Framboise)는 라스베리의 맛이 나는 맥주입니다. 람빅을 자연발효 시킬시에 라즈베리를 넣어 함께 발효시키면서 자연스레 맥주속에 라즈베리의 맛과 향이 스며들도록 만든 .. 2010.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