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엔진1 Saison de Pipaix (세종 드 삐빼) - 6.0% 프랑스 국경에서 그리 멀지않은 벨기에의 Pipaix 마을에는 1785년부터 소규모로 맥주를 양조하던 à Vapeur 가 있습니다. 세종 드 삐빼(Saison de Pipaix)는 à Vapeur 양조장의 대표 맥주로서 스타일은 벨기에 농주 세종(Saison)입니다. 농번기에 벨기에의 농부들이 작업하면서 마시던 맥주, 벨기에에서 우리나라의 막걸리와 같은 역할을 했던 세종(Saison)으로 특히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게 설계된 스타일이죠. à Vapeur 는 프랑스어로 증기(Steam)이라는 단어라고 합니다. 증기(Steam)가 명칭이 된 까닭은 캘리포니아의 스팀비어, 독일의 담프(Dampf=steam)맥주들과는 다른 사유때문입니다. Brasserie à Vapeur 는 1895년부터 사용되.. 2013.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