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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라너7

Paulaner Dunkel Hefe-Weissbier(파울라너 둔켈) - 5.3%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바이스비어인 Paulaner(파울라너)에서 생산한 Dunkel Hefeweiss입니다. 이제부터 에어딩어(Erdinger),파울라너, 그리고 어제리뷰한 프란치스카너(Franziskaner) 마이젤바이스(Maisel's Weiss)까지 바이스비어 둔켈버전을 집중비교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언제봐도 정겨운 파울라너 라벨의 삽화. 잘 살펴보면, 바이스비어계열은 정원에서 파티를 벌이는 삽화가 들어있고 일반 뮌히너비어(라거)에는 근대 뮌헨도시 풍경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파울라너 오리지날이 매우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지녔다면, 둔켈바이스비어는 오리지널에서 더욱 강해진 과일같은 신맛과 + 고소한 맛이 복합되어 입으로 전달됩니다. 약간은 아쉬운 점은 파울라너가 본디 자극적이지 않은 바이스비.. 2009. 7. 10.
Paulaner Salvator Doppeldunkel Bock(파울라너 살바토르 도펠둔켈 복) - 7.9% 파울라너 더블다크복비어 살바토르입니다. 오른쪽은 파울라너에서 새로 나온 뮤직글라스입니다. 글라스 밑부분에 작은 음악재생기가 달려서 건배를 하고 내려놓으면 1/3확률로 음악이 나옵니다. 음악이 다양하지 않고 단조로운 하나의 멜로디만 나오는데 가끔씩 넋놓고 마시다가 음악이 나오면 저도 모르게 깜짝 놀랠 때가 있습니다. ㅋ 라벨에 있는 그림을 보면, 맥주를 만든 빨간옷의 수도승이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영주에게 바치는 그림입니다. 파울라너는 수도승들이 만들던 맥주에서 시작했습니다. 파울라나 가운데 마크를 보면 수도승의 얼굴이 있습니다. 프란치스카너,아우구스티너, 바이헨 슈테파너등도 수도승들이 만들기 시작한데서 기원한 맥주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복비어가 떫으면서 나는 달고신맛이 특징인데 파울라너 살바토르는 적당한.. 2009. 7. 1.
Paulaner(파울라너) Hefe Weissbier - 5.5%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비어는 지금까지 독일에서 먹어 본 밀맥주 중에서는 가장 제 마음에 쏙 드는 브랜드입니다. 사실 시장점유율이나 유명도에서 볼때는 에어딩어보다는 밀리지만 독일내에서 상당히 평가가 좋은 맥주이며 한국에도 많은 분들이 즐기며 또 한국내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라벨에 그려져있는 그림 또한 매우 마음에 듭니다 ~ 제가 리뷰를 위해 안주없이 마시는 것을 아시는 분이 염려의 말을 제게 전해 주셔서 이번에는 특별히 튀링엔주에서 소시지를 모셔왔습니다. 독일맥주가 유명한 만큼 소시지 또한 독일을 대표하는 음식이죠. 맥주처럼 그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소시지들이 독일내에 많이 분포되어 있죠. 예를 들면 뉘른베르크의 뉘른베르거, 뮌헨의 흰소세지(Weisswurst) 문득 드는 생각이 맥주가 유명해.. 2009.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