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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ère de Garde6

Jenlain Ambrée (젠랑 Ambrée) - 7.5% '젠랑(Jenlain)' 은 프랑스의 북동부 끝쪽, 벨기에와 국경한 지역에 있는 인구 약 1,000 정도되는 작은 마을로, 오늘 마시는 '젤랑' 맥주를 만드는 'Duyck' 양조장이 위치한 곳이기도 합니다. 'Duyck' 양조장은 1922년 Felix Duyck 에 의해서 설립되었으며, 현재 3대째에 이르러 Duyck 가문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생산된 곳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젤랑(Jenlain)', 그중에서도 오늘의 앰버(Ambree)제품은 1922년 브루어리의 시작과 함께한 맥주로, 프랑스에서 자란 홉과 3가지의 맥아들을 이용한, 효모가 걸러지지 않은 에일입니다. '젠랑(Jenlain)' 은 프랑스의 Biere de Garde 의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죠. 지난 '라 슈레트(La Choulett.. 2010. 12. 26.
La Choulette Ambrée (라 슈레트 Ambrée) - 8.0%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를 와인과 샴페인의 국가로 기억해서인지, 맥주에 있어서 프랑스는 불모지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유럽에서 하이네켄, 스텔라등과 인기면에서 서열을 나란히 하는 크로넨부르(Kronenbourg)가 프랑스 출신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하지만 '크로넨부르' 를 제외, 프랑스의 맥주를 떠올리면 선뜻 기억나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떠오르는게 없다고 해서 인접국인 벨기에, 독일, 영국처럼 전문적으로 맥주를 양조하는 브루어리가 프랑스에 없다고 판단한다면 오산입니다. 맥주의 이름과 동명인 'La Choulette' 양조장은 프랑스 최북단 벨기에와 인접한 지역에 있는 Hordain 이란 곳에 있습니다. 위치적으로 플랜더스 지역과 가까워 맥주문화가 꽃피워 졌다고 합니다. Hordain 시가 소재.. 2010.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