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루클린(Brooklyn)의 로컬(Local)시리즈는

양조장의 Big Bottle 제품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Local 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나오는 맥주는

오늘 시음하는 1 과 그리고 나머지 2 두 종류며,

두 제품 모두 현재 국내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Brooklyn Local 에 관한 추억이 있는데,

오래 전 외국 홈브루어 친구들과 맥주를 마실 때면

그들이 근사한거 있다고 가져오던게 이것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특별 맥주였으나

이제는 늘 곁에 있어도 자주 사마시게 되진 않네요. 


- 블로그에 리뷰된 브루클린(Brooklyn) 양조장의 맥주들 -

Brooklyn East India Pale Ale (브룩클린 이스트 인디아 페일에일) - 6.9% - 2010.02.04

Brooklyn Black Chocolate Stout (브룩클린 블랙 초콜릿 스타우트) - 10.0% - 2010.11.11

Brooklyn Pennant Ale' 55 (브룩클린 페넌트 에일' 55) - 5.0% - 2011.07.24

Brooklyn Summer Ale (브룩클린 썸머 에일) - 5.0% - 2011.08.22

Brooklyn BAM Boozle Ale (브룩클린 뱀 부즐 에일) - 8.6% - 2012.04.14

Brooklyn Brown Ale (브룩클린 브라운 에일) - 5.6% - 2014.04.25

Brooklyn Sorachi Ace (브룩클린 소라치 에이스) - 7.6% - 2014.12.25

Brooklyn Lager (브루클린 라거) - 5.2% - 2016.04.13



Brooklyn Local 1 의 스타일은 Belgian Strong Golden Ale 입니다.

유사한 맥주로는 Duvel 이나 Delirium Tremens 등이 되겠네요.


브루클린이 미국에서 선두그룹에 있는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이고

미식이나 푸드 페어링 방면에도 정평이 나있기 때문에,


Brooklyn Local 1 도 평범하지 않고 뭔가 기교가 있을 것 같지만

공개된 재료나 설명 등을 보면 굉장히 정석적인 제품입니다.


독일 필스너 맥아와 브루클린의 벨기에 에일 효모,

Demerara cane Sugar 와 병입 2차 발효로 샴페인 효모입니다.


사용된 홉(Hop)도 Aurora, Perle, Styrian Golding 로

독일, 슬로베니아 계통이니 홉에서의 변주는 없다고 봅니다.



매우 맑으며 연두 빛이 있는 금색상을 띕니다.

밑에 깔린 효모에 유의하면 맑은 맥주를 볼 수 있습니다.

잔 밑에서 계속 상승하는 탄산 기포가 보입니다.


효모에서 나온 향이 매우 강합니다.

배나 사과, 살구 등의 과일 향이 연상되며,

정향과 같은 향신료 향도 엿보였습니다.


효모 향에 차츰 익숙해지면 맥아느낌도 있는데,

곡물/비스킷스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톡 쏘는 정도는 아니지만 탄산감은 있고,

무게감이나 질감은 Belgian Golden Strong 이 그렇듯

높은 도수에 비해 가볍고 바삭한 질감을 드러냅니다.

그래도 Light Body 까지는 아니고 Medium 은 됩니다.


맛도 향과 같이 갑니다. 가장 우선시 된 맛은

효모 발효맛으로 특히 과일 맛들이 눈에 띕니다.


배, 사과, 모과 등이 떠올려지는 맛이었으며,

후추나 정향 등의 알싸한 면모도 나왔습니다.

알콜에 민감하다면 약간 아리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홉에서 나온거라 판단되는 풀이나 꽃 느낌도 있으나

그리 강한 편은 아니었기에 집중안하면 모르겠고,

은근히 맥아에서 나온 곡물 크래커 풍미가 후반에 더 있습니다.


종합적인 감상은 샴페인 느낌이 더 물씬 풍기는

도수에 비해 가볍게 마실만한 Belgian Golden Strong 입니다.


파격이나 돌출된 개성은 맥주 디자인에 비해 없었기에

외관만 보고 큰 기대를 하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4년 전쯤에 그랬으니까요. ㅎㅎㅎ


미국 태생의 반듯한 Belgian Golden Strong 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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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지금까지 7년 넘게 1570개에 달하는 맥주 시음기를 썼지만

오늘의 베데굽(Hvedegoop)은 처음 올리는 스타일일 겁니다.


 덴마크의 미켈러(Mikkeller)와 미국의 Three Floyds 가

콜라보레이션으로 함께 양조한 hvedegoop 맥주는

위트 와인(Wheat Wine) 스타일에 해당합니다.


위트 와인(Wheat Wine)은 이름 부터가 어떤 것과

많이 닮아 있는데, 발리 와인(Barley Wine)으로

보리로 만든 와인 도수급의 맥주로 상당한 무게감과

보통 짙은 색상을 가지고 있는 에일 맥주 입니다.


위트 와인은 이러한 발리 와인의 밀(Wheat)이

함유량이 높은 제품이라도고 쉽게 설명 됩니다.



마치 독일의 밀맥주인 바이젠(Weizen)처럼 Wheat Wine 은

전체 사용된 곡물 중 밀의 함량이 50%를 넘는게 일반적입니다.


밀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발효를 독일 바이젠 효모로

하지 않았기에 특유의 바나나/정향의 발효 맛은 없습니다.


그저 밀(Wheat)에서 나올법한 맛인 곡물의 고소함이 더 강하고,

홉이나 맥아 등의 다른 맛은 발리 와인과 유사합니다.


발리 와인(Barley Wine) 자체가 10%는 거뜬히 넘는 도수에

겨울 시즌에 맞춰서 나오는 한정성을 띄기에 비싸고 희귀한데,


그런 발리 와인의 파생품이라 할 수 있는 Wheat Wine 은

더 개체수가 적기에 접하기 어려운 스타일 중 하나입니다. 



밀이 들어간 것 치고는 탁하지는 않은 편이지만

맑은 편은 아닌 호박색, 구리색을 띄었습니다.


밑에 깔린 효모가 섞이지 않게 따랐을 경우로

그렇지 않다면 잔을 떠다니는 효모를 볼 수 있습니다.


10.4% 나 되는 높은 알코올 도수 맥주이나

거품은 매우 조직감있게 깊게 형성되더군요.


향에서는 졸여진 카라멜이나 오렌지 잼과

홉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되는 싱그런 풀내,

감귤(시트러스) 향 또한 맡을 수 있었습니다.


발리 와인스러운 향인 붉은 건과일, 흑설탕 등에

삼이나 감초와 같은 약재 냄새도 어렴풋 합니다.

다른 화려한 향들 때문에 밀 향 자체는 없습니다.


탄산은 거의 없습니다. 막힘 없이 술술 넘어갑니다.

질감은 매우 부드럽고 벨벳 같은 면모로 나타납니다.

무게감도 두 말 할것 없는 Full Body 의 전형이었고,

조금 만 더 강했다면 씹히는 질감의 맥주일 것 같았네요.


원래 발리 와인이 이러한 점성과 무게감을 드러내지만,

밀의 단백질, 베타 글루칸 성격 때문인지 오늘은 더 육중합니다.


처음 느껴지는 맛은 제가 항상 이런류의 맥주를 마실 때의

표현인 어린이 한방 감기약 같은 느낌이 먼저 납니다.


진득한 질감이나 삼이나 감초와 같은 약재 느낌에

카라멜, 붉은 건과일, 설탕 느낌도 있는 맛이 그렇습니다.


그래도 감기약처럼 약과 유사한 느낌보다는

카라멜이나 붉은 과일 잼, 곡물 성햐이 더 짙습니다.


초반의 위의 맛들이 출현한 후 지나가고 나면

후에 남는 맛은 빵이나 곡물과 같은 고소함이며,

홉에서 나온 듯한 시트러스 함도 살짝 이질적이었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식빵 테두리나 거친 곡물 빵을 

먹은 듯한 텁텁한 맛도 나타나 주었습니다.


 맛의 극 후반부에는 홉에서 나온 쓴 맛이 있습니다.

발리 와인/위트 와인이 맥아적인 요소가 강한 맥주라


홉의 성향은 조연에 지나지 않지만 워낙 도수가 높고

종료 당도도 높아 그만큼 IBU (쓴 맛)또한 높습니다.


숨겨져있던 IBU 가 마지막에 등장해 주었습니다.


750ml 용량의 맥주를 절반 밖에 비우지 못했는데,

이미 취기가 돌고 따뜻한 이불에 들어가고 싶게끔 하기에


윈터 워머(Winter Warmer)로서의 역할은 충분하며,

Wheat Wine 이라는 낯선 희귀 스타일을 접하는데도 알맞습니다.


다만 스타일의 한계상 연달아 지속적으로 마실 맥주는 아니고

요즘 같은 계절에 큰 맘먹고 한 번 선택할 법한 맥주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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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누가 봐도 와인 병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외관,

그 라벨에 그려진 포도의 그림 때문에 더더욱 와인 같은

미국 구스 아일랜드(Goose Island)의 Juliet 입니다.


하지만 엄연한 맥주로 Belgian Style Wild Ale 입니다.

매년 Limited Edition 으로 내놓는 제품이며 여성 이름을 가진

비슷한 제품들로는 Sofie, Matilda, Lolita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Goose Island 가 설정한 Vintage Ale 에 속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구스 아일랜드(Goose Island)의 맥주들 -

Goose Island India Pale Ale (구스 아일랜드 인디아 페일 에일) - 5.9% - 2010.11.16

Bourbon County Brand Stout (버본 카운티 브랜드 스타우트) - 13.0% - 2010.12.14

Goose Island Christmas Ale (구스 아일랜드 크리스마스 에일) - 5.7% - 2010.12.25

Bourbon County Brand Coffee Stout (버본 카운티 브랜드 커피 스타우트) - 13.0% - 2011.01.03

Goose Island Honkers Ale (구스 아일랜드 혼커스 에일) - 4.3% - 2016.05.20

Goose Island Sofie (구스 아일랜드 소피) - 6.5% - 2016.08.02

Goose Island Oktoberfest (구스 아일랜드 옥토버페스트) - 6.4% - 2016.10.23



사실 이 맥주는 아주 오래전에 블로그에 리뷰할 뻔 했으나

당시(2010년) 고민끝에 버본 카운티를 골랐기에 멀어진 맥주입니다.


줄리엣(Juliet)이라는 여성 이름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맛과 향 또한 여성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호밀(Rye)이 들어갔고 일반 & 야생효모(특히 Brett)를 이용해

발효하였으며, 이후 블랙베리와 함께 카베르넷 배럴에 숙성시킨

단순한 맥주가 아닌 여러 단계의 낯선 재료를 품은 맥주입니다.


따라서 Brett 때문에 마냥 여성스러운 느낌만 들지는 않을거라 보지만

Goose 에서는 이 맥주가 피노누아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나

벨기에 Sour Ale 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맞을거라 얘기합니다.



외관은 탁한 편이며 포도 색상을 띄었습니다.


시큼한 식초향, 나무 냄새, 젖은 가죽내 등이 나며

산미와 Brett 향이 좌지우지하던 맥주였습니다.


탄산은 약간 있는 편이지만 맥주 자체의

무게감이나 질감은 가볍고 연한 편이라

터지는 탄산감이 있는게 더 어울려보입니다.


Goose Island Juliet 에서 나는 압도적인 맛은

시큼한 맛으로 발사믹 식초 맛이 연상되며,

중간중간에 블랙베리나 체리 등도 있습니다.

마시다보면 은근한 타닌 감도 전달되더군요.


호밀(Rye)의 효과는 있는듯 없는듯 한데,

사실은 산미 때문에 잊고 있었다가

'아 호밀이 들어갔지' 라고 깨닫는 순간

그 맛이 의식적으로 나긴 했습니다.


약간 알싸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의식적인 것으로

사실 호밀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면 몰랐을겁니다.


블랙베리스러운 맛과 동반하여 브렛에서 나는

곰팡맛과 배럴의 흔적인 나무 맛도 포착됩니다.


신 맛이 워낙 강해서 밸런스가 무너진 듯 하지만

신 맛에 단련되거나 의식적으로 다른 맛을 찾으려는

시음기를 쓰는 사람들에게는 그렇게까지 단순한

맛의 전개는 아니었다고 판단될 거라 보지만..


Goose Island Juliet 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맛은

블랙베리가 가미된 신 맛이라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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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Les Trois Mousquetaires 양조장은 캐나다  퀘벡주에 있으며, 

 

명칭이 프랑스어라 뭔가 어려워 보이지만

Les Trois Mousquetaires 는 우리에게 익숙한

'삼총사' 의 원어 제목으로, 세 명의 창립자가

2004년 같은 뜻을 품고 양조장을 설립했기 때문입니다.


양조장 초반에는 명칭에 걸맞게 삼총사의 주인공인

달타냥이나 아라미스 등의 이름으로 맥주를 내놓았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맥주가 시리즈 + 스타일의 조합이라

이전보다는 다소 밋밋해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맥주를 만들때 마다 삼총사의 인물들 주연,조연까지

이름을 끌어다 쓰는 것 보다는 그래도 나아 보입니다.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Porter Baltique 라는 맥주로

'삼총사' 양조장 기준 Grande Cuvée 시리즈에 속합니다.


맥주 스타일은 발틱 포터(Baltic Porter) 라거로

기본제품은 10%나 되는 꽤나 강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음 대상은 일반적인 Porter Baltique 가 아닌,

Bourbon & Brandy 배럴에 숙성시킨 스페셜 제품이네요.


개인적으로는 Porter Baltique 원본도 아직 마셔보지 않았고,

발틱 포터를 배럴 등에 넣은 제품도 역시 처음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흥미를 돋우는 제품이 등장한것 같아 설렙니다.

(국내에는 없는 제품입니다)



색상은 어두운 갈색과 검은색에 걸쳐 있습니다.


처음 느껴지는 향은 강한 버번 위스키 배럴 향,

알코올 내, 브랜디에서 나올 법한 붉은 과일 향,

그리고 바닐라/카라멜/다크 초컬릿 등이 나옵니다.

향은 단 속성이 강하며 홉의 활약은 적습니다.


탄산은 적습니다. 많은게 되려 이상할겁니다.

도수가 10.5%가 되는 발틱 포터이기에

기본적으로 진득하고 묵직한 질감과 무게감이나

씹히거나 질척일 정도로 강하진 않습니다.


탄산감이 몽글몽글하고 우유 거품같은

맥주 거품에 질감도 꽤나 Smooth 합니다.


그런데 Medium Body 라고 불러도 좋을만큼 마시기 쉽네요. 

라거 효모+ 2년 숙성(2014년作)이 만들어낸 효과인가 봅니다.


 향과 마찬가지로 맛에서 우선적으로 나타난 맛은

버번 배럴(Bourbon Barrel)에서 파생된 맛입니다.


맥아의 카라멜과 버번의 바닐라 느낌이 높은 종료비중과

결합하여 확실히 단 느낌이 있긴 하나 물릴 정도는 아닌데,

뒤이어서 나오는 나무(Woody) 느낌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떫은 느낌 없이 약간의 스모키함을 전달해주면서

나무-훈연 느낌을 기분좋게 내비치고 있었습니다.

즉, 텁텁하거나 떫고 매캐한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중후반부에는 은근한 검은 맥아의 맛 들도 등장합니다.

임페리얼 스타우트처럼 완연한 커피,다크 초컬릿은 아니나

포터(Porter)수준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용량이 많기에 천천히 음미하면서 맛을 곱씹으면 견과,

꼬냑이나 브랜디, 건포도, 메이플 시럽 등의 맛 등도 납니다.

특히 후반부에는 꼬냑/브랜디/붉은 과일의 맛이 더 살아나네요.


알코올은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 다른 맛에 가린것 같기도 합니다.

마시고 나서 속이 뜨끈해지는 느낌만 등장해줍니다.


제가 생각하는 발틱 포터(Baltic Porter)의 느낌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스타일을 걷어내고 맥주만 보면

매우 다채로운 맛이 유려하고 세련되게 드러나며

질감이나 무게감도 부담없이 작용해서 만족했습니다.


사실 제가 느끼기에 요즘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스탠다드한 스타일의 맥주들 시음기가 많아서,

뭔가 파격적인게 부족하다는 자각도 했었는데,


좋은 타이밍에, 알맞은 계절에 훌륭한 맥주가 등장해서

다시금 맥주 시음 블로그를 하는 재미를 얻은 것 같습니다.


이 맥주를 선물해주신 M 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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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이름이 양조장 명칭 + 스타일이기에

참 심플하면서도 단촐한 Prairie Weisse 입니다.


지난 10월에 작성한 '투 욀 라이크 바이세'

관련된 시음기의 내용 부분이 오늘 주인공인

Prairie Weisse 에도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그 내용은 곧 Weisse 라는 단어의 힌트만 보고

독일 바이에른식 바이젠/바이스비어로 알고

골랐다가는 큰 헛발질을 하게 된다는 부분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프레리(Prairie)의 맥주 -

Prairie Standard (프레리 스탠다드) - 5.6% - 2016.10.03



그래도 Prairie Weisse 는 맥주 명칭 하단에

작은 글씨로 Sour Wheat Beer 라 적어놨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이 단서를 통해 베를린이 원산인

베를리너 바이세(Berliner Weisse)임을 알게됩니다.


그런데 더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프레리(Praire) 양조장의 성격이라면 독일 바이에른식

헤페바이젠(Hefe-weizen)을 만들지는 않을거다.

얘내는 그런 성향의 양조 그룹이 아니니까"


이런 사고의 전개로 베를리너 바이세(Sour Beer)라는

결론을 도출하기도 합니다. 그럼 덕후겠지요.



Sour Beer 계열이니 거품이 없는거 이해합니다.

맥주의 색상은 탁한 감의 금색,오렌지색 입니다.


향은 레몬과 식초 등이 어울러진게 올라오며,

특별하게 다른 향은 맡기가 어려웠습니다.


탄산은 많습니다. 그게 어울리는 타입입니다.

3.9%의 알코올 도수이기에 기본적으로 가볍지만

질감측면은 도수에 비해 살짝 질긴 감이 있네요.

그렇다고 쉬운 맥주라는 정의가 바뀌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맥주에서 받은 전반적 인상은

맥주 이름 만큼이나 심플한 맛의 맥주입니다.


초반의 산미와 함께 레몬스러운 맛이 찾아오고,

후에 밀과 같은 고소한 곡물 맛이 납니다.


베를리너 바이세 스타일이니 맥아 단 맛이나

홉(Hop)의 씁쓸한 맛은 없는게 당연하지만,


다른 베를리너 바이세들에 비해서 군더더기 없이

맛이 떨어집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조금 허전합니다.


신 맛의 세기는 극강의 신 맛은 아니기 때문에

맥주를 여러 잔 마시다가 입 맛을 되돌리고 싶을 때

중간에 마셔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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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지붕의 한 대형마트에서 일본 지역 맥주인

지비루들을 갑작스럽게 많은 종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지막지한 가격이 형성되는가 싶더니,

언제부턴가 한 캔에 2,000 원으로 책정이 되더군요.


이는 일본 소매점(대형 마트에는 별로 없으니)에서

구할 수 있는 가격보다 더 낮은 수준이기에

어딘가 모르게 낯설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이와테 쿠라(Iwate Kura)의 맥주 -

Iwate Kura Golden Ale (이와테 쿠라 골든 에일) - 5.0% - 2016.09.16



오늘 시음하는 제품은 쿠로쿠라(KuroKura)입니다.


'쿠로' 에서 짐작가능하듯 색상이 검은 맥주로

스타일은 스타우트(Stout)로 지정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스타우트(Stout)치고는 도수가 높은 편이나

임페리얼 스타우트(Imperial Stout) 범주에 들어갈

정도는 아니라서 Extra Stout 쪽으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현 가격 기준으로 7%에 2,000 원하는 스타우트라

가격대 성능비는 매우 좋다고 볼 수 있지만..

일본 맥주에 관한 두려움이 있으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스타우트이니 색상은 당연히 검습니다.


검은 맥아 특유의 탄 내, 다크 초컬릿이 있고

약간의 고소한 빵 내 등을 맡는게 가능했습니다.

카라멜 등의 단 내는 많지 않았다고 판단되었네요.


탄산은 예상보다는 조금 더 있는 수준이나

많진 않고, 질감이나 무게감은 중간 정도

즉, 미디움 바디(Medium Body)에 준합니다.

도수 7%에 어울리는 안정된 느낌을 줍니다.


단 맛은 많지 않습니다. 약간의 우유 비스킷과

유사한 달면서 고소한 맛이 기반에 깔리며,


검은 맥아의 로스팅 탄 맛이나 초콜릿이 있지만

그 세기가 찡하게 다가오기 보다는 유순합니다.


은근한 약재 맛과 함께 동양권에서 자주

사용하는 간장 느낌도 살짝 받았습니다.


간이 세고 자극적은 스타우트(Stout)는 아니지만

구심점이 어딘가 모르게 약한 느낌은 있네요.


아마 스타우트(Stout)라는 스타일의 적응도에 의해,

즉 Imperial Stout 급을 얼마나 경험해 봤냐에 따라,

Iwate Kuro Kura 에 관한 의견이 분분할 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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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맥주를 지향하는 미국의 Hand Craft 양조장

고든 비어쉬(Gordon Biersch)는 노란 지붕 마트와

그곳과 관련된 백화점 및 마트에서만 판매됩니다.


오늘 시음할 맥주는 다소 평이하게 다가올 수 있는

필스너(Pilsner)로, 특히 체코 스타일 필스너입니다.

친절하게 양조장이 체코 타입이라며 라벨로 얘기해주네요.


필스너(Pilsner)는 페일 라거(Pale Lager)와 견주어질 정도로

대중 맥주 시장에 깊숙히 침투한 맥주라 큰 기업에서

메인으로 내놓는 제품들이 많아.. 그만큼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도 유럽 정통 필스너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소규모 or 크래프트 성향 쪽의

필스너들은 원조인데 가격도 싼 유럽 필스너들을 누르고

소비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길이 더 좁아보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고든 비어쉬(Gordon Biersch)의 맥주들 -

Gordon Biersch Blonde Bock (고든 비어쉬 블론드 복) - 7.0% - 2016.01.25

Gordon Biersch Märzen (고든 비어쉬 메르첸) - 5.8% - 2016.03.18



체코 필스너하면 바로 떠오르는 재료가 Saaz Hop 으로

최근 국내 맥주 회사가 이 홉으로 스페셜 맥주를 내놓기도 했네요.


Gordon Biersch 는 체코 스타일을 지향한다고 밝혔지만

레시피를 단편적으로 보면 독일 필스너에 가깝습니다.


효모는 Saf 34/70 이며,  홉도 할러타우와 

테트낭이라는 독일 노블 홉들을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체코 필스너 = Saaz Hop 라는 

생각에 갇히면 스스로 함정에 빠질 수도 있는데,


맥아나 물, 바디(Body) 등에서도 체코 필스너와

독일 필스너는 미세하면 미세할 수도,

큰 차이면 큰 차이일수도 있는 다름이 있어


괜히 저보다도 더 맥주를 잘 알고 설계했을

 Gordon Biersch 가 체코 필스너라 한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맑은 편이지만 퍼펙트하게 맑진 않았고,

색상은 필스너다운 금색상을 띕니다.


향은 확실히 대형 양조장의 필스너들보다는

홉(Hop)의 측면이 강화된 제품인게 느껴집니다.


충분히 코를 자극하는 풀, 허브 등의 싸래함과

약간의 버터스러움이 동반된 필스너 맥아 냄새가 있네요.


탄산은 몽글몽글하니 무난합니다.

물처럼 묽고 연하지는 않으며 약간의 점성과

진득한 부드러움이 동반하는 맥주였습니다.

도수에 비해서는 질감적인 부분이 상향되었네요.


약간의 맥아 단 맛이 감돕니다. 필스너 맥아로

맥즙을 만들면 나타나는 단 맛이 깔려있고,


그 위로 홉의 맛은 Spicy / Herbal 로 대표되는,

향과 마찬가지로 풀이나 허브의 알싸함이 있습니다.

확실히 필스너치고는 홉의 맛이 강렬합니다.


진득한 질감이 함께하여 맥주 자체에서는

맛이 둥글둥글하다는 인상을 받게됩니다.

차분하고 안정적인 느낌도 덩달아 옵니다.


중간중간에 홉에서 나오는 알싸함과

홉의 씁쓸함 등이 중간중간 돌출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맛있게 마신 맥주로,

평이하고 가벼우며 담백하기만 한 필스너에서

나름 맛의 세기가 강화되었지만 홉의 맛이

향수(퍼퓸)같지 않고 적당히 치고 빠지는 맥주여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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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의 크래프트 맥주를 즐기는 젊은이들에게

나름 핫한 업체인 Crew Republic 입니다.


현재 빨간 지붕의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에 판매중인 수 많은 독일 맥주들과

국적은 같으나 상당히 이질적인 Crew Republic 입니다.


독일에서는 아직 많지 않고 널리 퍼지지 않은

크래프트 맥주에 전념하는 업체이기 때문이죠.


크래프트 맥주는 보통 미국이나 영국, 덴마크 

출신의 맥주들로 국내 시장이 충족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크루 리퍼블릭(Crew Republic)의 맥주들 -

Crew Alewerkstatt IPA (크루 에일베르크스타트 IPA) - 6.4% - 2013.01.21

Crew Republic Roundhouse Kick (크루 리퍼블릭 라운드하우스 킥) - 9.2% - 2015.07.14



양조장에선 Foundation 11 맥주를 'German Pale Ale' 라 하나

공식적인 맥주 스타일은 American Pale Ale 입니다.


Pale Ale 에서 주목할 만한 재료인 홉(Hop)을 보면

독일 홉 Herkules 를 사용하긴 했지만 이는 쓴 맛 홉으로,


Pale Ale 의 맛과 향을 내는 주인공 격의 홉들은

그 뒤에 소개된 미국과 뉴질랜드 출신의 홉들입니다.


Crew Republic 이 이러한 사실을 모를리가 없음에도

'German Pale Ale' 이라는 수식어를 강조한 것은,


아마 안밖으로 크래프트 맥주 from 독일이란 것을

알리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개인적으로 유추해봅니다.



부유물이 떠다니는게 보이며 금색을 띕니다.


살구나 복숭아, 패션 푸르츠 등이 떠올려지는

새콤하고 상큼한 향이 있지만 아주 세진 않습니다.

그 이외의 다른 특별한 향이 맡아지진 않았네요.


탄산은 나름 있어서 은근한 청량함이 있고,

질감이나 무게감은 가벼움과 중간 수준의 중간

즉, 라이트 바디와 미디움 바디의 경계에 있네요.

탄산 덕택에 체감되는 무게감은 좀 더 가벼웠습니다.


향에서와 마찬가지로 이국적인 과일 맛 위주로,

짜릿하고 새콤함 위주의 과일 풍미가 나타납니다.


풀이나 송진 등의 텁텁하고 눅진함은 적으며,

맥아에서 나온 단 맛 또한 별로 없습니다.


은근한 곡물 느낌이 등장하는 듯 했지만

이내 깔끔한 바탕으로 선회하는 맥주로,

홉에 의해 맛이 귀결되는 제품 같았습니다.


지나치지 않은 선에서 홉 맛 느끼기 좋은 맥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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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크래프트 맥주 계에서

아주 많은 관심을 받고 태어난 제품입니다.


저도 2년 전쯤 즐겨 읽던 해외 맥주 잡지에서

Xocoveza 가 스톤에서 상용화 된다고 봤었고,

최근 맥주 상점을 거닐다가 발견해서 처음 시음합니다.


Xocoveza 는 2014년 미국 홈브루어 협회(AHA)에서

개최한 컴페티션에서 Chris Baker 가 내놓은 맥주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스톤(Stone) 양조장의 맥주들 -

Stone Levitation ale (스톤 레버테이션 에일) - 4.4% - 2010.10.06

Stone Imperial Russian Stout (스톤 임페리얼 러시안 스타우트) - 10.5% - 2010.12.30

Stone Old Guardian (스톤 올드 가디언) - 11.1% - 2011.01.09

Stone Go To IPA (스톤 고 투 IPA) - 4.5% - 2015.07.20

Stone Cali-Belgique IPA (스톤 캘리-벨지크 IPA) - 6.9% - 2015.09.02

Stone Coffee Milk Stout (스톤 커피 밀크 스타우트) - 5.0% - 2015.11.21

Stone Smoked Porter (스톤 스모크드 포터) - 5.9% - 2016.04.19

Stone Pataskala Red IPA (스톤 파타스칼라 레드 IPA) - 7.3% - 2016.06.15

Stone Mocha IPA (스톤 모카 IPA) - 9.0% - 2016.08.20



Chris Baker 는 이 맥주로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고,

우승 특전은 스톤(Stone) 양조장에서 상용화였습니다.


그의 맥주는 기본은 커피가 들어간 모카 스타우트이나,

후추, 바닐라, 계피, 넛맥 등이 들어간 맥주입니다.


저는 이벤트 후 1회성 생산으로 끝나는 줄 알았었지만

작년에도 올해에도 꾸준히 겨울철 마다 생산되었는데,


기본적으로 8.1%의 임페리얼급 스타우트인데다가

겨울철 크리스마스 맥주들의 특징인 향신료로

맛 첨가라는 속성 또한 지닌 제품인지라


스톤(Stone) 양조장에서는 Holiday Beer 로,

추운 계절 크리스마스 시즌의 맥주로 홍보합니다.


올해 제품은 개천절인 10월 3일에 출시되었다는군요.



색상은 두 말 할것 없이 검습니다.


향은 커피 전문점에 갓 들어온 것 같은

커피의 향긋함이 가득히 나타나주었고,

계피향과 바닐라 등의 향도 등장했지만,

의외로 커피 향에 묻히는 듯한 양상입니다.


탄산은 생각보다는 바삭함이 있는 편이며,

질감은 부드럽고 조금 걸쭉한 감도 있지만

무게감은 육중하다 보기 어려웠습니다.


이미 소개에서 부터 온갖 향신료가 들어간 제품이라

단순하게 맛이 진행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정교하고 조화가 잘 될까? 가 포인트였죠.


향에서보다는 확실히 맛에서 그 특징이 더 납니다.

바닐라, 코코아, 카라멜 등의 맛이 넌지시 나는

스타우트는 검은 맥아 맛이 잘 안 느껴집니다.


커피 맛 정도가 향신료와 함께 전달되는 정도입니다.

그말은 곧 향신료가 다 덮어버렸다는 뜻입니다.


계피나 후추, 넛맥쪽에서 나오는 알싸-화한 맛이 있는데,

이들 덕분에 겨울에 마시는 맥주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도 계피/후추/넛맥이 마무리를 지어주기에

알싸하고 맵다는 느낌마저 들게해주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맥주를 한 모금 들이키면

바닐라,코코아 등의 단 맛 속성으로 회귀하는데,

맛의 대비가 뚜렷하고 나름 조화도 잘 된다 봅니다.


특히 불쾌하거나 알코올이 튄다는 느낌은 없었으며,

성향에 따라 뒤의 향신료 맛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나 재미있었던, 재미있을 수 밖에 없는

Stone Xocoveza Mocha Stout 라고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여러 잔 마시기에는 힘든 속성이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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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맥주 이름의 비키니(Bikini)가 제가 생각하는

그것(?)이었다면 매우 좋았을 것 같지만,


사실 미국이 원자폭탄을 시험적으로 터트린

태평양의 섬 비키니 제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극적인 Sour 풍미가

원자폭탄처럼 터지는 맥주라 이해하고 있으며,


요즘 같은 계절에 마시기에는 아주 가벼운

타입의 3.0% 의 라이트 바디를 가진 맥주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이블 트윈(Evil Twin)의 맥주들 -

Evil Twin Yin (이블 트윈 인) - 10.0% - 2015.02.23

Evil Twin Soft DK (이블 트륀 소프트 DK) - 10.4% - 2015.08.23

Evil Twin 에서는 이를 Sour Pale Ale 이라 지정했습니다.


Sour Pale Ale 은 실제로 존재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 의미를 놓고 봤을 때 충분히 이해되는 명칭입니다.


에일 가운데서 가장 쉽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게

페일 에일이며 이를 Sour 화 했다는 것이겠지만,


일반적인 미국/영국식 페일 에일들과는 다르게 

홉(Hop)의 풍미가 드러나지는 않을겁니다.

홉은 맥주의 Sour 생성에 있어 방해 요소입니다.


만약 이를 Lager 로 만들었다면 Sour Pale Lager 가 되었겠고,

Sour Pale Ale 과 유사한 말로는 Sour Session Ale (3%라)도 있겠네요.


모두 맥주 계에서 통용되는 말은 아니지만 의미는 통하는 용어입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맑은 편으로 확인되며

색상은 주황빛을 띄는 금색이었습니다.


따를 때 부터 신 내과 코를 자극했는데,

역시나 맥주의 주된 향은 시큼함 입니다.


건초나 민트와 유사한 향이 나타나긴 하나

레몬이나 식초 등의 시큼함이 지배적입니다.

워낙 한 쪽에 몰아준 맥주라 향은 단순합니다.


탄산은 적당히 있는 편이었으며,

3.0%라는 아주 낮은 도수에 비해서는

살짝 진득한 감이 발견되긴 했으나,

그래봤자 가볍고 밝은 톤의 맥주입니다.


맛도 설명하기 어렵지 않게 단순한 편으로,

신 맛에 의해 귀결되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단순 신 맛만 원했다면 식초나

아이셔 캔디를 먹었으면 되는 것인데,

Sour Bikini 는 그정도 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약간의 풀, 건초와 같은 맛이 등장해주었기에

레몬, 구연산 등의 일변도로 가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신 맛이 기억나는 맥주라 생각했습니다.


맥주 컨셉이 가볍게 입 맛 돋아주는

3.0%의 신 맥주라 신 맛에 아주 강한

거부감이 있지 않는 사람들만 빼고는

왠만해서는 편하게 마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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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