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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Mikkeller Beer Geek Breakfast (믹켈러 비어 긱 브랙퍼스트) - 7.5% 맥주 양조가라는 수식어보다는 맥주 실험가라는 표현이 어울릴 법한덴마크의 믹켈러(Mikkeller)는 맥주 비즈니스 통념상 워낙 괴이한맥주들을 판매하기 때문에 맛 보다는 재미로 마시는 맥주라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따라서 이른바 원 킬(One Kill) 맥주, 비싼 가격이니 한 번 마시고 마는타입의 맥주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는믹켈러의 검은 맥주들, 특히 스타우트/임페리얼 스타우트 류는 믹켈러 맥주들 가운데서 가장 퀄리티 면에서나 안정성 면에서나나름 보장되어있다고 보기 때문에 자주 찾을 만한 맥주라고 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믹켈러(Mikkeller)의 맥주들 -Mikkeller Big Worse (믹켈러 빅 워스) - 12.0% - 2010.11.10Mikkeller 黑 (믹켈러.. 2014. 12. 23.
Smuttynose Bouncy House (스머티노즈 바운시 하우스 IPA) - 4.3% 우리말로 '활기넘치는 집' 정도로 해석이 가능한 이름을 가진스머티노즈(Smutty Nose) 양조장의 바운시 하우스 IPA 입니다. 인디아 페일 에일(IPA)는 이제 워낙에 다양한 제품들이 들어오긴 했으나바운시 하우스 IPA 와 같은 세션(Session)을 표방하는 제품은 드뭅니다. 세션 스타일은 기존 맥주 스타일에서 알코올 도수를 줄이고맛의 부담감을 줄이되 그렇다고 밋밋하거나 심심하게 가지 않는 대중들이 즐기기에도 편한 가운데 최대한 맛을 잘 살려내는 타입의 맥주로세션 IPA, 세션 세종(Saison) 등 크래프트 씬에 불고있는 하나의 기조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스머티노즈(Smuttynose) 양조장의 맥주들 -Smuttynose Big A IPA (스머티노즈 빅 A IPA) - 9.7% - 20.. 2014. 12. 21.
Au Baron Cuvée des Jonquilles (오 바론 뀌베 데 종뀌) - 7.0% Au Baron 양조장은 벨기에 국경과 매우 인접한 프랑스 작은 마을에소재한 양조장으로 벨기에로부터 건너온 가문에서 1989년 세웠습니다. Baron 레스토랑에 Bailleux 라는 작은 맥주 양조장이 딸린 형태로레스토랑 주변 가든에는 노란색 수선화가 가득 피어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데, 프랑스어로 Jonquilles 는 노란 수선화에 해당하는 단어로블론드(Blonde) 색상을 가진 Cuvée des Jonquilles 명칭에 어울립니다. Cuvée des Jonquilles 는 프랑스의 Bière de Garde 스타일의 맥주로Bière de Garde 내에서도 Blonde 계열에 속합니다.Blonde 이외에 Ambrée, Brune 등의 하위분류들이 더 존재합니다. 벨기에와 가까운 프랑스 동북부 지역.. 2014. 12. 19.
St. Bernardus Christmas Ale (세인트 버나두스 크리스마스 에일) - 10.0% 크리스마스에 함께할 연인은 없지만 함께할 맥주는 있습니다.산타 모자를 쓴 수도승이 인상적인 세인트 버나두스 크리스마스 에일은 매년 Bernardus 에서 생산하는 겨울-크리스마스 기간 한정 맥주로국내에서도 시기 적절하게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맥주 중 하나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10.0% 로 크리스마스 맥주가 본래 겨울에 몸을 데우기 위한한 잔의 만족을 위한 윈터 워머(Winter Warmer)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보면 이느 매우 알맞은 도수이며 원래 St. Bernardus 에서 고도수의 벨기에 맥주를 전문적으로 양조하는 점을 본다면 크리스마스 에일도 기본은 해줄거라 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세인트 버나두스(St. Bernardus) 맥주들 -St. Bernardus Abt 12 (세인트 버나.. 2014.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