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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미국858

Firestone Walker Feral Vinifera (파이어스톤 워커 페럴 비니페라) - 9.8% 파이어스톤 워커(Firestone Walker) 양조장의 페럴 비니페라는 포도농장 및 와인 메이커와 함께 콜라보해서 제작한 맥주입니다. Sauvignon Blanc, Chenin Blanc, Orange Muscat grapes 등의 포도가 밀에서 뽑아낸 당즙에 섞어 야생효모와 발효되면서 Sour Beer 의 속성을 갖추게 되었는데 그 때문인지 맥주 명칭이 '야생의 집나간 포도' 쯤이 된 것 같네요. - 블로그에 리뷰된 파이어스톤 워커(Firestone Walker)의 맥주들 - Firestone Walker Union Jack IPA (파이어스톤 워커 유니언 잭 IPA) - 7.5% - 2013.05.09 Firestone Walker Double Jack IPA (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잭 IPA) -.. 2020. 3. 14.
Westbrook Lemon Cucumber Gose (웨스트브룩 레몬 큐컴버 고제) - 4.0% 고제(Gose)라는 스타일의 맥주는 본래 독일이 원조인 소금기의 물과 젖산, 코리엔더(고수) 등이 포함되어 통상적인 깔끔한 독일 맥주들과 매우 다른 특징을 지닙니다. 역사적으로도 오래된 오리지널리티가 강한 고제(Gose)임에도 창의적인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는데, 이런 고제(Gose) 맥주를 바탕으로 많은 색다른 해석과 시도들로 엉뚱하고 기발한 컨셉의 맥주가 많이 나왔습니다. 블로그에 소개된 고제(Gose)들만 해도 #1, #2, #3, #4 등 많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웨스트브룩(Westbrook) 양조장의 맥주들 - Westbrook White Thai (웨스트브룩 화이트 타이) - 5.0% - 2012.09.04 Westbrook Gose (웨스트브룩 고제) - 4.0% -.. 2020. 3. 10.
Two Pitchers Nordic Jam Lager (투 피쳐스 노르딕 잼 라거) - 5.2% 투 피쳐스(Two Pitcher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조금은 독특한 컨셉을 가진 맥주 양조장입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거대 맥주 회사에서 대중을 상대로 가벼운 과일 느낌 맥주를 출시할 때 인공적인 재료들로 맛을 내나, 투 피쳐스(Two Pichers)는 발효가 끝난 맥주에 리얼 재료들로 블랜딩하여 고퀄리티의 섄디나 라들러 컨셉의 맥주들을 제작합니다. 양조장의 정체성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홈페이지의 그들의 맥주 목록을 살펴보면 라거, 스타우트, IPA, 밀맥주 등의 보편적인 스타일의 맥주들 모두에 부재료가 들어갔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러드 오렌지를 넣은 라거/라들러 맥주가 있거나 밀맥주에 레몬즙을, IPA 에 패션푸르츠를 넣는 식입니다. 오늘 시음하는 노르딕 잼(Nordic Jam).. 2020. 3. 6.
Belching Beaver Peanut Butter Latte Nitro Golden Stout (벨칭비버 피넛버터 라떼 니트로 골든 스타우트) - 5.0% 오늘의 맥주는 이름이 참 긴 제품입니다. 일단 같은 벨칭 비버(Belching Beaver) 양조장의 대표 맥주 중 하나인 '피넛 버터 밀크 스타우트' 에서 파생된 시리즈 맥주라 이름이 공유되는 부분이 있고, 피넛 버터 밀크가 부재료로 들어간 커피와 만나서 라떼(Latte)로 이름이 변한 것도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기네스 드래프트나 킬케니 등등처럼 질소가 사용되어 맥주의 크리미함을 유도했으니 Nitro 가 들어갑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벨칭 비어(Belching Beaver) 양조장의 맥주들 - Belching Beaver Peanut Butter Milk Stout (벨칭 비버 피넛 버터 밀크 스타우트) - 5.3% - 2017.03.10 Belching Beaver Me So Honey (벨칭 비버.. 202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