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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207

Huppendorfer Josefi-Bock (후펜도르퍼 요제피-복) - 7.0% 후펜도르퍼(Huppendorfer)는 독일 맥주들의 작명이 그렇듯 후펜도르프(Huppendorf)라는 독일 바이에른주 북부인 프랑켄(Franken)지역에 속해있는 작은 마을 출신입니다. 바이로이트(Bayreuth)와 밤베르크(Bamberg)의 중간지역에 있는 '후펜도르퍼' 맥주를 생산하는 Grasser Brauerei 는 Grasser 가문이 1750년부터 가족단위로 운영해온 곳이죠. 프랑켄(Franken)지역 출신답게 만들어내는 맥주에는 필스너나 바이스비어, 라들러 등도 포함되어 있지만.. 이들 보다 좀 더 '프랑켄' 적 정체성이 살아있는 맥주인 츠비켈(Zwickel)이나 복(Bock) 등도 생산하는 양조장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요제피-복(Josefi-bock)이라는 제품은 마이복(Maibock)/헬레.. 2013. 6. 19.
Schlappe Seppel Kellerbier (슐라페 제펠 켈러비어) - 5.5% 슐라페 제펠(Schlappe Seppel)은 독일 바이에른주 출신이며 바이에른주 서북쪽 변경인 Aschffenburg 에 소재한 양조장입니다. 바이에른주의 주도인 뮌헨보다는 프랑크푸르트에 훨씬 가깝습니다. '슐라페 제펠' 양조장의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되어지는 맥주 종류는 총 9 가지로서, 독일식 스타일의 맥주들로 구성되었죠. 가장 기본적인 독일 맥주 스타일인 필스너, 바이스비어, 둔켈에 엑스포트(Export), 도펠복(Doppelbock), 란트비어(Landbier), 라들러(Radler), 메르첸과 오늘 소개하는 켈러비어 등입니다. 양조장의 명칭인 슐라페 제펠(Schlappe Seppel)의 의미는 '절름발이 제펠'로서 여기에 얽힌 사연은 400년 전으로 거슬러올라갑니다. 1631년 30년 전쟁이 한창.. 2013. 6. 15.
Härle Dunkle Weisse (헤를레 둔클레 바이세) - 5.3% 처음으로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독일의 맥주 양조장인 Clemens Härle 로서, 독일 남서쪽인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Leutkirch im Allgäu 라는 인구 약 20,000명의 소도시에 소재했습니다. Clemens Härle 라는 양조장 명칭은 창업자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1895년에 운영중이던 낡은 양조장겸 여관이자 농장이 딸려있는 곳을 Clemens Härle 가 인수한 이래로 4 대에 걸쳐 내려져오고있습니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2012년에는 28,000 헥토리터의 맥주를 생산했으며, 취급하는 맥주들의 종류는 총 13 종류로 확장 될 만큼 성장한 양조장입니다. 이번에 시음하는 둔클레 바이세(Dunkle Weisse)는 검은 맥아로 맛을 낸 밀맥주 둔켈바이젠(Dunkelweizen)으로, .. 2013. 6. 14.
Waldhaus Diplom Pils (발트하우스 디플롬 필스) - 4.9% 블로그에서 두 번째로 소개하는 발트하우스(Waldhaus)의 맥주로 이번에 시음하는 제품은 디플롬 필스(Diplom Pils)입니다. 발트하우스의 맥주들 가운데서 1선발 맥주인 '디플롬 필스' 인데 디플롬(Diplom), 즉 학위 증서라는 수식어에서 오는 뉘앙스가 품질에 관한 발트하우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듯 합니다. 실제로 디플롬 필스(Diplom Pils)는 굵직굵직한 수상경력들이 있는데 World Beer Cup 2006 에서 독일 필스너 부분 은상을 수상했고, 2009 년 World Beer Award 에서는 세계 최고의 베스트 필스너가 되었죠. - 블로그에 리뷰된 발트하우스(Waldhaus) 양조장의 맥주 - Waldhaus Ohne Filter (발트하우스 오네 필터) - 5.6% - 2013.. 2013.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