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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발효 맥주19

Lindemans Cuvee Rene Kriek (린데만스 뀌베 르네 크릭) - 6.0% 린데만스(Lindemans) 양조장은 벨기에의 람빅전문 양조장으로, 1811년 부터 람빅양조를 시작한, 내년이면 딱 200돌을 맞이하는 곳입니다. 린데만스는 벨기에의 람빅들중에서 미국에 가장 먼저 진출하기도 했을만큼, 단맛이 첨가된(Sweetened) 람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총 6가지의 과일람빅들과, 한 가지의 파로(빙설탕)가 이들에 해당합니다. 얼마 전, 블로그에 글을 게시한 적이있는 '팀머만스(Timmermans)' 와 마찬가지로. 과일 주스같은 단맛의 람빅으로 유명해졌다는 것이 매우 비슷하죠. 그러고 보니 이름도 린데만스(Lindemans) - 팀머만스(Timmermans)인것도 닮았네요. - 린데만스(Lindemans)의 다른 람빅들 - Lindemans Framboise (린데만스 프람.. 2010. 12. 19.
Timmermans Oude Gueuze (팀머만스 오우테 괴즈) - 5.5% 자연발효 맥주 람빅(Lambic)만을 양조하는 벨기에의 팀머만스(Timmermans)는 230년전인 1781년부터 양조를 시작했습니다. 브뤼셀에서 몇 마일 떨어지지않은 곳에있는 Itterbeek 이란 곳에서 농장,과수원,카페등과 함께 브루어리가 있었다고 하며, 1900년대 전까지는 The Mole brewery 라 불렸습니다. 20세기에들어 양조장은 5대 운영자 Frans Timmermans 의 사위인 6대째 운영자 Paul Van Cutsem 에 의해서 이름이 바뀌었는데, 장인어른의 성인 Timmermans 를 양조장의 이름으로 채택합니다. - 팀머만스(Timmermans)의 다른 람빅 - Timmermans Faro Lambic (팀머만스 파로 람빅) - 4.0% - 2010.06.24 람빅맥주를 이.. 2010. 12. 15.
Girardin Faro (지라르댕 파로) - 5.0% 지난 달, 블로그에 이미 올린적이 있는 벨기에의 람빅전문 양조장 지라르댕(Girardin)에서 나온 파로(Faro)라는 람빅입니다. 1882년 지라르댕 가문에 의해서 양조장이 본격적으로 태동하였기에, 그들의 람빅에는 '1882' 숫자가 상징적으로 들어가있으며, 설탕등의 첨가물을 넣어 람빅을 달게 만들지 않는, 전통방식의 양조장이 '지라르댕' 입니다. - 지난 Girardin 양조장의 람빅맥주 보기 - Girardin Gueuze (지라르댕 귀즈 흰색) - 5.0% - 2010.11.14 전통방식에 따른 람빅맥주들은 산미에 의한 강한 자극이 있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나름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벨기에의 람빅양조장은 설탕을 첨가하여 수위를 낮추고, 좀 더 먹기 편하게 만든 람빅들을 출시하여.. 2010. 12. 9.
De Ranke Kriek (드 랑케 크릭) - 7.0% 하얀색 종이에 병이 칭칭감겨있는 벨기에의 람빅맥주인 드 랑케 크릭 (De Ranke Kriek) 입니다. De Ranke 양조장에서 양조해낸 체리(Kriek) 람빅맥주로서, 시중에 첫 선이 보여진것은 10년전인 2000년입니다. 본래 De Ranke 브루어리는 Guido와 Nino 라는 두 친구가 주말마다 취미삼아 행하던 맥주양조가 점점 흥미를 더해갔고, Nino 는 정식으로 맥주양조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학업을 마친후엔 De Ranke 가 위치한 서플랜더스지역의 Wevelgem에 있던 낡은 양조장을 매입하여 De Ranke 브루어리를 1994년 창설하였습니다. De Ranke 양조장은 원래 벨기에식 에일을 주로 생산하는 곳으로, 람빅맥주는 두 양조가가 간절히 원했던 것이어서 만드는 것이며, De Ran.. 201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