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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벨기에362

Palm Speciale (팜 스페셜) - 5.2% 벨기에의 팜(Palm) 양조장은 국내에서 큰 인지도가 있는 업체는 아니지만 나름 굵직한 브랜드들을 많이 소유했고, 한국에도 그들의 여러 맥주들이 수입되어 판매되었습니다. 플랜더스 레드 맥주의 명가 로덴바흐(Rodenbach)의 소유자이자, 스틴브뤼헤 트리펠 브랜드에 오크 배럴 에이징 코넷도 여기 소속입니다. 하지만 Pam 양조장의 가장 메인인 상품은 오늘 시음하는 Palm Speciale 로 벨기에 북부 플랜더스 지역에서 매우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벨기에식 페일 에일입니다. 벨지안 페일 에일을 설명할 때 몇몇 사람들의 말로는 벨기에식 전통 에일과 영국 페일 에일의 중간쯤 되는, 통상적인 벨기에식 에일맥주보다는 특유의 효모 맛이 다소 덜하나 조금 더 비스킷과 견과 같은 맥아적인 성향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2020. 5. 15.
Gouden Carolus Hopsinjoor (구덴 카롤루스 홉신유어) - 8.0% 전통적인 벨기에 에일 맥주들에서는 홉(Hop)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제품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클래식한 벨기에 에일들을 만드는 양조장들에서도 하나 둘씩은 홉이 강조된 맥주들을 선보이기도합니다. 예를 들면 라 쇼페를 만드는 곳에서 이 제품이 있으며, 악마의 맥주를 만드는 듀벨에서도 이런 제품을 내는 격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구덴 카롤루스(Gouden Carolus)의 맥주들 - Gouden Carolus Classic (구덴 카롤루스 클래식) - 8.5% - 2010.08.22 Gouden Carolus Cuvee Blauw (구덴 카롤루스 뀌베 블루) - 11.0% - 2010.12.29 Gouden Carolus Tripel (구덴 카롤루스 트리펠) - 9.0% - 2014.11.2.. 2020. 5. 3.
Duchesse Cherry Chocolate (듀체스 체리 초컬릿) - 6.8% 10년만에 신제품을 마주할 수 있게 되어서 블로그에 다시 소개할 수 있게 된 벨기에의 듀체스(Duchesse)맥주입니다. 별명은 와인 맥주로 성장하는 국내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맥주 캐릭터와 라벨 디자인으로 각인이 되어 이름은 기억 못하더라도 '여자 그림 맥주'로 인식하는 일반 소비자들도 종종있던 맥주가 듀체스 였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듀체스(Duchesse) 맥주 - Duchesse de Bourgogne (듀체스 드 부르고뉴) - 6.2% - 2010.10.26 오리지널 듀체스 드 부르고뉴는 플랜더스 레드 에일이며, 근래에 거기에서 살짝 변화를 준 시즈널 맥주가 수입되었습니다. 하나는 실제 벨기에 체리를 숙성과정에 넣어 맛을 입힌것이며, 다른 하나는 그 과정에 초컬릿 에센스를 더 추가.. 2020. 4. 21.
Blanche de Bruges (블랑쉐 드 브뤼헤) - 5.0% 브뤼헤(Brugge)는 벨기에 북서부 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이곳을 대표하는 De Halvemaan 이라는 양조장이 있습니다. 국내에도 De Halvemaan 의 맥주가 정식 수입되고 있는데, '스트라페 헨드릭' 이라는 맥주들이 예전부터 판매되고 있고 지금은 중단되었지만 이름 하나는 강렬했던 이것도 여기 소속입니다. 오늘 시음하는 Blanche De Bruges 는 1984년 출시된 벨기에식 밀맥주로 큐라소 오렌지 껍질과 코리엔더(씨)가 들어갔습니다. 본래 이 맥주는 1984년 “De Gouden Boom” 이라는 De Halvemaan 과 가까운 관계에 있던 양조장에서 만들었던 출시 후 큰 히트를 쳤던 맥주였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훗날 벨기에의 맥주 대기업이자 하이네켄 그룹의 소속인 Alken-M.. 202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