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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Matilda Bay Red Back (마틸다 베이 레드 백) - 4.7% 오스트레일리아의 첫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이라 불리는마틸다 베이(Matilda Bay)는 Port Melbourne 이라는오스트레일리아 남부 빅토리아 주의 도시에 소재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단조로운 맥주 시장에 불만족을 가진몇몇 맥주 매니아들이 1980년대 작은 호텔의 펍(Pub)을 매입 후양조시설을 설치하여 맥주를 판매한데서 마틸다 베이가 시작되었고, 본격적인 양조장으로써 발돋움 한 시기는 1989년으로,크래프트 맥주 문화 형성의 원류인 미국이 1980년부터 시작된 것을 보면마틸다 베이는 호주에서 상당히 시대를 앞서간 크래프트 양조장이긴 합니다. 다만 얼마 못간 1990년대에 호주의 맥주 대기업인 칼튼(Carlton)에게매입되었고, 현재는 세계적 맥주 그룹인 SABMiller 의 소속입니다. 마틸다 .. 2014. 9. 19.
Green Flash Palate Wrecker (그린 플래쉬 팔레트 렉커) - 9.5% 우리말로 '미각 파괴자' 라는 명칭을 가진 미국 샌 디에고 출신그린 플래쉬(Green Flash) 양조장의 팔레트 렉커(Palate Wrecker)입니다. 이 맥주의 스타일은 더블/임페리얼 인디아 페일 에일(IPA)로써마시는 이의 미각을 파괴하는 주범은 바로 IPA 의 주역 홉(Hop)입니다. 1배럴(약 159L)당 6파운드(1파운드=454g)의 홉을 사용했다는맥주의 공정들 중에서 여과나 스파징, 드라이 홉핑 할 것 없이 홉을 넣을 수 있는 과정이라면 다 넣었다고 알려진 제품으로 그린 플래쉬가 홉(Hop)으로 끝장을 보려고 만든 맥주라 보시면 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그린 플래쉬(Green Flash)의 맥주들 -Green Flash West Coast IPA (그린 플래쉬 웨스트 코스트 IPA) -.. 2014. 9. 18.
Mikkeller Koppi Coffee IPA (믹켈러 코피 커피 IPA) - 6.9%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과 커피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만들어진 덴마크 믹켈러(Mikkeller)의 Koppi Coffee IPA 입니다. 에티오피아 지역에서 난 Michiti 종의 커피가 실제로 첨가된인디아 페일 에일이며, 맥주의 질감을 부드럽고 묵직하게 해주며약간의 고소함을 가미시키는 오트(귀리) 플레이크가 들어갔습니다. IPA 의 주역인 홉(Hop)으로는 미국산 홉인 시트라(Citra)가 사용되었는데,정식 명칭이 IPA 이고, 맥주 스타일도 IPA 이기는 합니다만어딘가 모르게 범상치 않은 이색적인 구성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믹켈러(Mikkeller)의 맥주들 -Mikkeller Big Worse (믹켈러 빅 워스) - 12.0% - 2010.11.10Mikke.. 2014. 9. 17.
Lagunitas Little Sumpin' Sumpin' (라구니터스 리틀 섬핀 섬핀) - 7.5% 미국 라구니터스(Lagunitas) 양조장의 맥주들이 얼마 전부터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수입되어 이태원을 중심으로 판매중입니다. 이번에 들어온 맥주 구성 중 한 종류인 리틀 섬핀 섬핀은미국식 밀맥주 기반에 미국식 홉을 다량으로 넣은일종의 IPA + Wheat Beer 의 결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일의 바이젠(Weizen)들이 바이젠으로써 인정받기 위해서는전체 곡물 구성에서 밀맥아가 50%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리틀 섬핀 섬핀 또한 50% 이상의 밀맥아가 들어갔기 때문에우리가 흔히 말하는 밀맥주라고 불릴수는 있는 제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라구니터스(Lagunitas) 양조장의 맥주들 -Lagunitas Undercover Investigation Shut-Down Ale (라구니터스 언더커버인베스.. 2014.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