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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Oskar Blues 에서

2020년 새로운 맥주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임페리얼 스타우트(Imperial Stout)타입의 맥주를

각기 다른 종류의 주류를 담았던 배럴에 묵히면서,

 

또한 서로 다른 부재료를 배럴에 함께 넣어 숙성하는

즉, 배럴 에이징(Barrel Aging, 줄여서 BA)맥주들을

1번부터 4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하였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오스카 블루스(Oskar Blues)의 맥주들 -

Oskar Blues Dale's Pale Ale (오스카 블루스 데일스 페일 에일) - 6.5% - 2012.08.23

Oskar Blues G’Knight (오스카 블루스 지'나이트) - 8.7% - 2017.02.12

Oskar Blues Old Chub (오스카 블루스 올드 첩) - 8.0% - 2017.05.07

Oskar Blues IPA (오스카 블루스 IPA) - 6.4% - 2017.08.22

Oskar Blues Ten Fidy (오스카 블루스 텐 피디) - 10.5% - 2018.05.10

Oskar Blues Hotbox Coffee Porter (오스카 블루스 핫박스 커피 포터) - 6.5% - 2018.11.24

Oskar Blues Steep Coast Strata (오스카 블루스 스팁 코스트 스트라타) - 8.0% - 2019.07.20

Oskar Blues Death By Coconut (오스카 블루스 데스 바이 코코넛) - 6.5% - 2019.09.09

Oskar Blues Guns 'n' Rosé (오스카 블루스 건즈 앤 로즈) - 6.0% - 2020.01.13

Oskar Blues Can-O-Bliss Citrus IPA (오스카 블루스 캔오블리스 시트러스 IPA) - 7.2% - 2020.03.22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Vol.2 인 Amburilla 며,

부재로ㄹ료로 생강과 함께 마다가스카르 산 바닐라가

맥주와 함께 버번 위스키 배럴에서 숙성되었습니다.

 

다른 숫자 버전들에 대해서 언급하자면 먼저 Vol.1 은

역시 버번위스키 배럴 + 바닐라 조합이긴하나 생강이 빠졌고,

 

Vol.3 은 럼(Rum)배럴에 숙성했고 구워진 피스타치오,

카카오 닙, 코코넛, 바닐라 빈 등이 첨가되었습니다.

 

Vol.4 는 브랜디(Brandy)배럴에 숙성했고 라즈베리,

초콜릿, 바닐라 빈 등이 첨가된 제품이라 합니다.

 

 

그을린 갈색 거품과 빽빡한 검은색을 지녔습니다.

 

초콜릿, 바닐라, 로스팅 커피, 나무 등의 향미가

약간의 알코올 냄새와 생강의 알싸함과 함께 옵니다.

 

탄산기는 상당히 무딘편인데 스타일에 잘 어울리며,

질감이나 무게감은 상당히 높은 알콜 도수에 비해

.

마시기 편했던 중간-무거움의 사이였다고 봅니다.

엄청 묵직하거나 쫀득해서 마시기 어려움과 거리가 있네요.

 

버번 배럴 에이징 임페리얼 스타우트인만큼

기본적인 맥아적인 단 맛은 깔고 시작했습니다.

 

주로 초컬릿이나 바닐라가 첨가된 디저트와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으며, 특히 탄 맛이나 거친 맛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런 경향을 가속화했습니다.

 

쓴 맛도 없었지만 생강에서 찾아오는 알싸하고

약간 맵게느껴지는 맛이 입 안에서 퍼지기에

맥아적인 단 맛과 대비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고추나 향신료를 넣은

제품들을 시음해본터라 아주 신기하진 않았지만,

생강 캐릭터가 짙은 편이라 인상깊게 남을 맥주였습니다.

 

아무튼 이질적인 두 요소가 맛있게 대비를 이루는가? 는

각자 마시는 사람이 판단 할 부분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양자구도가 뚜렷하여 다른 맛이 적었다는게 아쉬웠습니다.

12.5% 의 도수인데 알콜 맛도 많이 나는 편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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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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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Homeleas 2021.03.26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좋은 블로그를 이제야 알게되다니 엄청 유용한 정보들이 많군요 앞으로 꾸준히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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