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맥주들/폴란드17 Bojanowo Porter (보야노보 포터) - 9.0% 보야노보(Bojanowo)라고도 불리는 보얀(Bojan) 양조장은폴란드 서부 브로츠와프와 포즈나뉴의 적당히 중간지점인,양조장 명칭과 동명의 Bojanowo 라는 지역에 소재했습니다. 역사에 있어 이곳 양조장에 대한 첫 언급은 1685년이라 하지만,본격적으로 등록되어 운영된 것은 1881년 Franz Junke 인수시기로, 전통적으로 맥주 양조뿐만아니라 탄산수, 소프트 드링크,자체 생산 맥아(Malt)도 공급하던 곳이었다 합니다. 2025년 현재 Bojanowo 양조장의 맥주는 두 브랜드로 나눠져있는데,Bojan 이라는 이름이 붙은 맥주는 과일 맥주나 무알콜 등등의대중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면 Bojanowo 라는 브랜드 아래에는 전통적인 폴란드 스타일 맥주나,미국.. 2025. 10. 22. Pilsvar Porter Galicyjski (필스바르 포터 갈리치스키) - 9.5% 폴란드 남부는 갈리치아라고 불리던 지역으로 폴란드와우크라이나의 근현대사를 알아보면 자주 등장하는 지역입니다. 1772년 폴란드 분할시기에 오스트리아 제국으로 갈라치아가 넘어가서약 150년간 지배를 받게 되는데, 갈리치아의 Grybow 라는 지역에오스트리아 남작이 맥주 양조장을 19세기에 보유했다는 기록이 있고, 1887년 헝가리 출신의 파슈크라는 인물이 Grybow 의 양조장을 설립했는데,오늘의 주인공 Pilsvar 는 그 때를 양조장의 시작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1,2차 세계대전과 폴란드 공산화로 인한 맥주 양조장 국유화 등으로양조장 운영의 역사는 오랜기간 중단되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양조장이 다시 가동된 시기는 20년 전인 2005년의 일이며,체코슬로바키아 사람이 소유주로서 운영되기 시작합니다.. 2025. 7. 30. Cieszyn Porter (치에신 포터) - 9.8% 본인이 독어독문학과 출신이고 역사에 관심이 많다보니,독일의 역사를 살피면 테셴이라는 지명이 크게 두 번 언급됩니다. 1779년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의 전쟁으로 감자의 보급을 확산시킨전쟁이라 평을 받는 바이에른 왕위 계승 전쟁을 종결한 테셴조약, 1938년 나치독일이 체코 주데텐란트를 합병하던 시기에폴란드도 가담하여 체코령 테셴지역을 합병했다고 언급됩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독일식 지명인 테셴은 현재 폴란드에 있고,체코 국경에 인접한 곳으로 치에신(Cieszyn)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치에신 양조장은 합스부르크 왕가 통치 시절인 1846년에 설립되었고,1842년 체코에서 탄생한 필스너 라거를 4년만에 적극 도입하여해당 지역에서 필스너로 이름을 떨친 양조장이라고도 알려집니다. 당시에는 체코 필젠과 폴란드.. 2025. 6. 24. Nepo Baltic Porter (네포 발틱 포터) - 8.5% Nepomucen 이 풀네임이나 줄여서 Nepo 라고 불리는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은 폴란드 중부 Szkaradowo 출신입니다. 낡은 베이커리 건물이었던 것을 개조하여 2014년 설립되었고,창립자는 Piotr 와 Mariusz Musielak 라는 형제입니다. 창립된지 이제 11년된 양조장이지만 폴란드 내부에서는꽤 성장해서 인지도 있는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들 중 하나로,젊은 양조장 답게 재기발랄한 크래프트 맥주들을 주로 다룹니다. 재기발랄한 트렌디한 맥주들인 Hazy IPA 나 Fruit Sour 맥주,배럴 에이지드 임페리얼 스타우트 등등을 취급하고 있지만, 폴란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들의 공통적인 부분이라면,젊은 양조장들도 폴란드의 클래식한 전통 맥주들도 만드는 것으로,오늘 시음하는 발틱 포터(Balt.. 2025. 5. 1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