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맥주63 Hacker-Pschorr Sternweisse (학커-프쇼르 슈테른바이세) - 5.5% 뮌헨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양조장 학커-프쇼르(Hacker-Pschorr)의 슈테른 바이세(Sternweisse)가 오늘 시음하는 맥주가 되겠습니다. 슈테른 바이세는 영어로는 Star Weissbier 으로 해석되는 이름으로 19 세기 슈테른 바이세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학커-프쇼르가 '내 인생의 별과 같은 맥주'라 마케팅을 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학커-프쇼르(Hacker-Pschorr)는 총 4 종류의 바이젠을 생산하는데 헤페-바이젠, 둔켈-바이젠, 라이트-바이젠, 슈테른-바이젠으로 헤페-둔켈-Light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바로 아시겠지만, 슈테른-바이세(Sternweisse)는 무슨 차이인지 궁금해하실 거라 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학커-프쇼르(Hacker-Pschorr)의 맥주.. 2013. 10. 1. Bayern Bräu Weissbier Hell (바이에른 브로이 바이스비어 헬) - 5.2% 제가 4년 넘게 블로그에 맥주를 규칙적으로 리뷰하면서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고하면, 리뷰하려는 맥주의 정보를 어디서든 도무지 찾아낼 수가 없을때가 진짜 난감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바이에른 브로이(Bayern Bräu)가 그런경우로 변변한 양조장의 공식 홈페이지도 없는 곳에다가 이 맥주를 먼저 시음한 해외 리뷰어들도 별로 없을 뿐더러.. 그냥 누구나 라벨보면 알 수있는 기본적인 정보이거나 기껏 찾을 수 있는 관련 정보라고는 누군가가 트위터 같은 곳에 "나 오늘 Bayern Bräu 라는거 마셨는데 괜찮았음" 정도입니다. 그나마 발견한것은 독일 바이에른주 뉘른베르크에서 출신으로 국내에도 들어온 툭허(Tucher)양조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입니다. '툭허'가 누구를 위해, 어떻게, 왜 등의 정보는 알아낼 길이 .. 2013. 8. 24. Karg Dunkles Hefe-Weissbier (카르크 둔클레스 바이스비어) - 5.0% 맥주 전면 라벨에 새겨진 흰색-하늘색 다이아몬드 격자 무늬에서 '아! 이 맥주는 독일 바이에른(Bayern)식 맥주겠구나!' 라고 알아채셨다면 이젠 돌이킬 수 없는 맥주 매니아임을 시인하셔야합니다 ~ 카르크(Karg) 양조장은 독일 바이에른 주의 주도 뮌헨에서 서남쪽으로 떨어진 Murnau 라는 마을에 위치한 곳입니다. Andreas Karg 라는 사람이 1912년 설립한 111년된 양조장으로 지금까지 3대에 걸쳐서 가족단위로 운영되고있습니다. 카르크(Karg)에서 생산하는 맥주의 라인업은 위의 이미지처럼 둔켈 바이젠, 헤페 바이젠, 바이젠 복, Light 바이젠 등 총 4 종입니다. 독일 양조장의 필수 목록이라 할 수 있는 필스너, 헬레스 등의 하면발효의 라거(Lager) 맥주들은 취급하지 않는 오로지.. 2013. 8. 18. Ayinger Bräu Weisse (아잉거 브로이 바이세) - 5.1% 혹시 여러분은 전적으로 신뢰하는 맥주 양조장이 있으신가요? 자세히 말하자면 해당 양조장의 전 맥주 라인업을 마셔보진 못했고, 몇몇 제품만 접해 본 상태이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아직 미시음 상태인 양조장의 다른 맥주들도 분명 훌륭할거란.. 막연하지만 경험적으로 얻은 신뢰 같은 것 말이죠. 저에게는 독일의 아잉거(Ayinger) 양조장이 그런 존재입니다. 간판 맥주인 '셀러브레이터 복' 이나 '우어-바이세' 를 마셨을 땐, 느낌있고 괜찮다라는 정도의 감흥을 받았었지만.. 스타일 때문에 큰 기대 안 했던 엑스포트(Export) 라거를 참 맛있게 뽑아내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는 반해버렸네요. - 블로그에 리뷰된 아잉거(Ayinger) 양조장의 맥주들- Ayinger Celebrator (아잉거 셀러브레이터) -.. 2013. 8. 9. 이전 1 2 3 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