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맥주들/독일436 Ritterguts Lichtenhainer Weisse (리터굿츠 리히텐하이너 바이세) - 4.3% 독일 지역맥주를 국내에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업체인 '도아 인터내셔널' 은 이전부터 꾸준하게 오랜 역사를 가진 독일의 이질적인 Sour Ale 인 고제(Gose)를 들여왔습니다. 고제(Gose)맥주는 현재 크래프트 맥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미 여러 번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고, 심지어 국내의 신생 수제맥주 양조장들도 취급하는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고제 맥주의 입지는 그리 높지 않았고 독일에서도 그 전통을 붙들고 버티던 양조장들이 불과 2~3 곳 남짓이었는데, 금색 라거 탄생 이후로 몇 백년간 비인기 맥주 신세를 면치 못했던 고제를 붙들던 전통 양조장들 중 하나가 바로 Ritterguts 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리터굿츠(Ritterguts)의 맥주들 - Original.. 2023. 1. 31. Weihenstephaner Festbier (바이헨슈테파너 페스트비어) - 5.8%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맥주 축제는 9-10월에 걸쳐서 열리지만 이미 10월 초에 마무리되었고, 아직 10월이지만 다소 늦은 타이밍에 즐기는 것 같은 축제 맥주인 Festbier 로, 바이헨슈테파너의 제품입니다. 늦은 타이밍이라고 표현했지만 어디까지나 뮌헨축제 기준으로, 사실 독일의 여러 도시들에는 각자의 옥토버페스트가 존재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Weihenstephaner 양조장의 맥주들 - Weihenstephaner HefeWeissBier (바이헨스테파너) - 5.4% - 2009.06.27 Weihenstephaner Kristall Weissbier (바이헨스테파너 크리스탈 바이스비어) - 5.4% - 2009.07.30 Weihenstephaner Dunkel .. 2022. 10. 28. Aecht Schlenkerla Lagerbier Helles (에히트 슈렌케를라 라거비어 헬레스) - 4.3% 독일에서 가장 희한한 지역맥주를 꼽으면 순위권에 드는 밤베르크(Bamberg) 출신 슈렌케를라 라우흐비어로, 2009년부터 작년까지 블로그에 다뤘던 Schlenkerla 맥주들은 전부 훈연 맥아가 들어가 스모키함을 가진 Rauchbier 였습니다. 따라서 앞선 맥주들은 Aecht Schlenkerla Rauchbier 까지는 동일, 후미에 바이젠이냐, 메르첸이냐, 복(Bock)인지에 따라서 갈렸습니다. 그러나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Aecht Schlenkerla 까지는 공유하나 뒤에 Lagerbier 라는 부분이 다르기에 훈연맥주는 아닌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슈렌케를라(Schlenkerla) 브랜드의 맥주들 - Aecht Schlenkerla Rauchbier Marzen (에히트 슐렌케를라 메르.. 2022. 10. 1. Rügener Insel Baltic Stout (뤼게너 인젤 발틱 스타우트) - 7.5%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이 남부에 위치한 제주도라면 독일에서 가장 큰 섬은 북동쪽에 위치한 Rügen 입니다. 뤼겐(Rügen)섬에서 Markus 라는 인물이 동료들과 함께 2015년 설립한 양조장이 Rügener Insel Brauerei 이며, 독일어 Insel 은 영어의 Island, 우리말로 섬에 해당합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라인업을 살펴보면 전통 독일보다는 크래프트 맥주의 영향을 받은 라인업임을 알 수 있으며, 병을 종이에 완전히 감싸버린 라벨디자인도 매우 특징적입니다. Rügener Insel Brauerei 에서는 그들의 맥주 라인업을 3-4 갈래의 시리즈로 나눠놨고, 가장 먼저 소개되는 것들은 맥주 이름이 발틱(Baltic) 으로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뤼겐(Rügen) 섬이 발트해에 소.. 2022. 9. 24. 이전 1 2 3 4 ··· 10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