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bic(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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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sens Oude Gueuze (한센스 우트 괴즈) - 6.0%
한센스(Hanssens)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남쪽으로 떨어진 Dworp 라는 작은 마을에 소재한 람빅 생산소입니다. 제가 람빅 양조장이라는 표현대신에 생산소라 칭한 까닭은 한센스(Hanssens)는 람빅 맥주들을 취급하지만 람빅맥주를 직접 양조하는 곳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센스(Hassens)의 공식 명칭도 양조장(Brasserie)가 아닌 Artisanaal(영어:Artisan, 국어: 기술공,숙련공) 등으로서 람빅을 완성시키는데 숙련된 사람들이라고 표명하고 있죠. - 블로그에 리뷰된 한센스(Hanssens)의 람빅 - Hanssens Oude Kriek (한센스 오우테 크릭) - 6.0% - 2010.09.18 Wild Yeast 와 박테리아들을 초대하여 만드는 독특한 맥주 람빅(Lambic)..
2014.05.11 -
Moriau Gueuze (모리오 괴즈) - 7.0%
벨기에 수도 브뤼셀로부터 서남쪽의 교외지역에는 Sint-Pieters-Leeuw 라는 작은 마을이 존재합니다. Moriau 는 Sint-Pieters-Leeuw 에 소재한 숙박업소를 겸한 양조장이자 Cafe 에서 생산하는 벨기에 자연발효 맥주 람빅(Lambic)브랜드입니다. Moriau 라는 명칭으로 출시되는 람빅은 단 두 종류로 미숙성 람빅과 숙성 람빅을 섞은 괴즈(Geuze)와, 체리를 넣은 람빅인 크릭(Kriek)이 있습니다. 설탕을 넣어 달게만든 주스와 같이 편한 람빅은 Moriau Lambic 에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1943년 Jan Moriau 라는 사람이 점포를 인수한 이후부터 Moriau 의 Geuze & Kriek 람빅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1993년 Sint-Pieters-..
2014.04.09 -
Oud Beersel Oude Kriek (우트 비어셀 우테 크릭) - 6.5%
Oud Beersel(Old Beersel)은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서남쪽 교외인 Beersel 이라는 마을에 소재한 양조장으로, 벨기에에서도 몇 안되는 람빅(Lambic)맥주 제조소입니다. 타 양조장에서 생산한 람빅(Lambic)을 매입한 후 람빅 맥주 숙성을 위한 환경이 갖춰진 공간에서 숙성하며, 숙성 기간이 차이가 나는 맥주를 섞어 람빅을 완성하는 블랜더(Blender)가 아닌, 람박을 직접 양조하는 곳이죠. 가당을 해서 달게만든(Sweetened) 음료스러운 람빅이 아닌 Wild Yeast 나 Lacto 의 산미가 제대로 뿜어져나오는 전통적인 람빅(Oud Lambic)을 취급하는 Oud Beersel 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Oud Beersel 양조장의 람빅 - Oud Beersel Oude..
2013.07.25 -
[900 번째 맥주] Cantillon Cuvée Des Champions (칸티용 퀴베 데 샹피옹) - 5.0%
맥주 리뷰 갯수가 800회에서 900회로 향해가는 시간동안 저에게는 그리고 주위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독일에서 생활하는것 자체가 언제나 변화무쌍한 일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2013년 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생겼던 일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하나 꼽으라면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 축구팀이 압도적인 전력차이로 트레블의 위업을 달성한 것이죠. 약 10년 동안 한 팀만 쭉 좋아해오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었고, 무시와 괄시도 있었으며.. 특히 작년시즌은 악몽과 같았지만.. 유럽클럽축구의 대세가 바뀌었다는 말까지 나올정도로 올 시즌의 FC Bayern 의 퍼포먼스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칸티용(Cantillon)의 람빅들 - Cantillon Gueuze (칸티용 귀즈) - 5.0% - ..
2013.06.25 -
Boon Geuze Mariage Parfait (분 괴즈 마리아주 파르펫) - 8.0%
"해당 맥주의 병입 년도를 확인하시려면 라벨에 적힌 Best Before 년도에서 20년을 빼시면 됩니다 " 라고하는 벨기에의 람빅(Lambic) 양조장 분(Boon)이 오늘의 주인공으로 '괴즈 마리아주 파르펫(Geuze Mariage Parfait)' 이 시음할 맥주입니다. 후면 라벨에는 2032년까지라고 기록되어있으니 병입 년도는 작년인 2012년이네요. 왠지 아직 마시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바조가 활약했던 미국 월드컵이 열린 1994년의 병입제품이 몹시 탐나지만 그것을 구하려면 흘러간 세월에대한 보상으로 자금을 지불해야할텐데, 이럴땐 20년의 시간에 어떻게 가격을 매겨야하는지가 난제입니다. 물론 20년을 묵힐 인물이라면 순순히 넘겨주지 않을거라는게 더 문제죠. - 블로그에 리뷰된..
2013.04.27 -
Tilquin Oude Gueuze (틸퀸 오우테 괴즈) - 6.4%
양조장이라 불리지 않고, 괴저리(Gueuzery)라 하는 벨기에 Rebecq-Rognon 라는 곳에 위치한 틸퀸(Tilquin)의 오우테 괴즈(Oude Gueuze,Old Gueuze)를 시음하려합니다. 괴즈(Gueuze)는 야생효모/박테리아를 불러들이는 자연발효맥주로 벨기에 수도 브뤼셀 근처의 Senne Valley 가 원산입니다. 람빅(Lambic)이라는 스타일이 자연발효맥주를 지칭하는 용어로 괴즈(Gueuze)는 이런 람빅(Lambic)가운데 대표적인 품종입니다. '괴즈' 를 포함한 다른 종의 람빅들도 Sweet 와 Traditional 로 나뉘는데 진정한 람빅을 맛 보려면 Traditional 쪽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Sweet 는 마치 RTD 나 과일 주스 같은 인위적 단 맛이 강하기 때문이죠...
201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