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젠32

Bayern Bräu Weissbier Hell (바이에른 브로이 바이스비어 헬) - 5.2% 제가 4년 넘게 블로그에 맥주를 규칙적으로 리뷰하면서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고하면, 리뷰하려는 맥주의 정보를 어디서든 도무지 찾아낼 수가 없을때가 진짜 난감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바이에른 브로이(Bayern Bräu)가 그런경우로 변변한 양조장의 공식 홈페이지도 없는 곳에다가 이 맥주를 먼저 시음한 해외 리뷰어들도 별로 없을 뿐더러.. 그냥 누구나 라벨보면 알 수있는 기본적인 정보이거나 기껏 찾을 수 있는 관련 정보라고는 누군가가 트위터 같은 곳에 "나 오늘 Bayern Bräu 라는거 마셨는데 괜찮았음" 정도입니다. 그나마 발견한것은 독일 바이에른주 뉘른베르크에서 출신으로 국내에도 들어온 툭허(Tucher)양조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입니다. '툭허'가 누구를 위해, 어떻게, 왜 등의 정보는 알아낼 길이 .. 2013. 8. 24.
Ayinger Bräu Weisse (아잉거 브로이 바이세) - 5.1% 혹시 여러분은 전적으로 신뢰하는 맥주 양조장이 있으신가요? 자세히 말하자면 해당 양조장의 전 맥주 라인업을 마셔보진 못했고, 몇몇 제품만 접해 본 상태이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아직 미시음 상태인 양조장의 다른 맥주들도 분명 훌륭할거란.. 막연하지만 경험적으로 얻은 신뢰 같은 것 말이죠. 저에게는 독일의 아잉거(Ayinger) 양조장이 그런 존재입니다. 간판 맥주인 '셀러브레이터 복' 이나 '우어-바이세' 를 마셨을 땐, 느낌있고 괜찮다라는 정도의 감흥을 받았었지만.. 스타일 때문에 큰 기대 안 했던 엑스포트(Export) 라거를 참 맛있게 뽑아내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는 반해버렸네요. - 블로그에 리뷰된 아잉거(Ayinger) 양조장의 맥주들- Ayinger Celebrator (아잉거 셀러브레이터) -.. 2013. 8. 9.
Hopf Helle Weisse (홉프 헬레 바이세) - 5.3% 홉프(Hopf)는 독일 바이에른주 남단 Miesbach 에 위치한 독일식 밀맥주 바이스비어(Weissbier) 전문 양조장입니다. 1892년 Miesbach 에서 설립된 이곳은 1921년 Hopf 가문이 양조장을 인수하여 80여년 동안 가계단위로 운영되어져오다가, 2006년 대형 맥주 그룹인 독일의 파울라너(Paulaner)나 네덜란드의 하이네켄(Heineken)에게 지분이 나누어진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보았을땐 맥주의 브랜드 네임이 홉(Hopf)인데다가 전면 라벨에 큼직하게 홉 콘(Cone)이 그려져 있는 밀맥주라길래, 혹시 '이거 슈나이더의 호펜바이세(Tap5)같은 종류인가?' 했지만 예상은 깨끗히 빗나갔고 실제는 양조장의 대표자들, 운영하는 사람들의 성이 홉프(Hopf)였던 겁니다. 정말 이 .. 2013. 6. 3.
Duckstein Weizen Cuvée (둑스타인 바이젠 뀌베) - 5.7% 독일에서 매우 특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맥주인 둑스타인(Duckstein)은 매우 드문 상면발효 에일 맥주로서 뒤셀도르프의 알트(Alt)나 쾰른 쾰슈들과는 또 다른 면모를 보입니다. 현재는 칼스버그의 소속이 되어 대그룹의 관리를 받지만 그럼에도 '둑스타인 오리기날' 한 종류의 맥주에서 정체되지 않고 그 이름아래 여러 다양한 맥주들이 선보여지는 중인데, 여기에 해당하는 맥주 하나가 '둑스타인 바이젠 퀴베' 입니다. 상면발효 에일이라는 독일 내에서의 특수함을 바탕으로 라거(Lager) 맥주와는 거리를 두려는 듯 보이는군요~ - 블로그에 리뷰된 둑스타인(Duckstein)의 맥주 - Duckstein Original (둑스타인 오리기날) - 4.9% - 2010.11.13 본래 둑스타인(Duckstein).. 2013.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