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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웨일(Blue Whale)은 충주에 소재했으며,

2017년 설립된 수제 맥주 양조장입니다.

 

중국인 닉과 한국인 박선애 대표가 공동운영하며,

양조장 운영이외에도 컨설팅이나 장치 설비 등등

다양한 맥주관련 사업을 진행/계획 중에 있습니다.

 

충주라는 수제 맥주 불모지에서 시작했다보니

취급하는 맥주들은 지역 주민들이 마시기 편한

스타일의 맥주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더블 IPA 나 헤이지 에일이 메뉴에 있는것을 참고한다면

마냥 스탠다드급 편한 맥주들에만 편향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블루 웨일(Blue Whale) 양조장 맥주 목록을 살펴보면

공동대표의 이름에서 온 맥주가 하나씩 있었습니다.

 

박선애 대표의 성에서 온 것 같은 박 페일 에일도 있고,

오늘 시음하는 Nic IPA 는 중국인 대표의 이름이군요.

 

전면 라벨을 참고하면 스타일은 English IPA 인데,

워낙 국내에서 희귀한 스타일이라, 판매장 내에 진열된

블루 웨일 맥주들 가운데 가장 먼저 고르게 되었습니다.

 

 

탁월하진 않아도 전반적으로 맑았던 짙은 금색입니다.

 

향에서는 풀, 흙과 같은 눅진한 면모가 먼저 왔고

동시에 살구, 감귤과 같은 과일 느낌이 살짝 왔습니다.

 

탄산기는 많지 않아서 청량함과는 관계가 없고,

질감이나 무게감은 가벼움과 중간의 사이였습니다.

따라서 마시는데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맥아에서 오는 단 맛은 시럽/카라멜 느낌이나 극히 적고

홉에서 오는 맛은 향에서 언급한 풀, 흙, 살구 등이었습니다.

 

영국계 베이스 맥아쪽에서 오는 고소함은 많지 않았으며,

홉의 쓴 맛도 여운은 있지만 쓴 맛 자체가 강한편은 아닙니다.

따라서 마시기에는 수월한 편이라 말할수는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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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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