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수입맥주하면 1 순위로 떠오를 만큼
한국인에게도 익숙해지고 유명해진 맥주 Heineken(하이네켄) 입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버전은 흔히 오리지날 버전이라고 하는 라거(Lager)버전인데..
무더운 여름날과 정말 잘 맞는
많은 탄산, 상쾌함과 깔끔함이 어울러진 라거스타일의 맥주이지요 ㅋ

하이네켄은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유럽 챔피언스리그 공식 스폰서맥주입니다.
저도 챔피언스리그를 보기 위해서
새벽 3시40분에 일어나
컴퓨터를 켜면 항상 스폰서광고로
하이네켄 광고를 보게 되는데..

그 때마다 야심한 새벽
따끈따끈한 치킨과 시원한 하이네켄과 함께
축구를 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지요 ㅋ
저 말고도 유럽축구매니아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유혹 당해 보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이네켄이 우리나라에서 인지도 높은 맥주 이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하이네켄을 독일맥주로 착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 Heineken 의 철자가 독일어식의 철자라 그런 것 같은데..
사실은 네덜란드의 맥주입니다.

제가 독일에 있었던 시절 신기한 것은
아메리카대륙,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유럽 할 것없이
전 세계적인 유통망을 가진 하이네켄이
유독 국경을 접한 옆나라 독일에서는
구하기가 힘들었다는 사실입니다.
아예 없거나 구석에 쳐박혀 있기 일쑤였죠..

독일인들의 맥주에 관한 자존심이 강한 것은 익히 알지만..
그래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맥주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닌데..
어지간하면 좀 소비자를 위해
수입해 주면 어디가 덧 나나..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많고 대중적인 하이네켄은
탄산이 많아 상쾌하고 깔끔하며
부담스럽지 않은 맛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프의 맛이 강하지 않고
쓴 맛이 별로 없어서
남자,여자 할 것없이 누구나
즐겨 마실 수 있는 맛이라고 여겨지네요 ㅋ 

개인적으로 하이네켄 라거를 느끼기에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에
적격인 맥주라고 사려되나..
선호하는 취향의 맥주는 아니네요..
쓰거나, 부드러운쪽의 맥주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전체적으로 가볍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 땀을 흠뻑흘리고 운동을 하고
집에 들어와서 마시는 맥주라 그런지
하이네켄의 시원상쾌한 맛이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ㅋ
역시 맥주는 입과 머리로 느끼는 것 보다도
마음으로 느끼면서 마실 때
더욱 더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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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펠로우 2009.08.02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기억에 베를린에는 하이네켄 330밀리병을 1유로 정도에 팔더군요;; 베를린 공장 물건이었는데 맛은 굉장히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네덜란드 본토 걸 마셔보진 못했습니다만. 국내서 파는 하이네켄은 좀 시큼하고 맛이 꽤나 다른 듯 합니다~

    • 살찐돼지 2009.08.02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30Ml에 1유로라.. 바로 옆나라 맥주인데 수입맥주로 취급해서 비싼건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본토에 가서 생맥을 마셔보기 전까진, 한국에서 병맥으로 마신것으로 맥주맛을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