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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스타드(Mariestads)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위치한 국가 스웨덴의 맥주입니다.
스웨덴의 가장 큰 호수인 베네른호수 동쪽에 있는
인구 15,000명의 소도시 마리에스타드(Mariestad) 지명의
뒤에 -s 만 붙여서 만들어진 이름이지요.

Mariestad의 뜻을 영어로 풀이하면
Mary's city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1583년 당시 공작이었던 찰스공에 의해서 세워졌고,
훗날 그가 스웨덴 왕 카를9세가 되었는데,
왕비의 이름이 Marie 였다고 합니다.

카를9세가 사랑하는 왕비의 이름을 본 따서
이 도시를 명명하였다고 하는군요.

Mariestads 맥주가 도시의 이름을
빌려온 것이엇고, Mariestad 도시 또한
왕비의 이름으로 부터 지어진
물고 물리는 관계에 있네요 ~


보기 드문 이 스웨덴맥주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지난 중국여행 때 베이징에 있는
가구,가정용품마트인 IKEA(이케아)에 다녀왔을 때,

스웨덴맥주라 해서 호기심에 4캔을 구매하여
3캔은 현지에서 소비하고, 한 캔만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예전에 잡지에서 본 이야기 중,
스웨덴의 대표적 기업,물건들을 생각해본다면
남자들은 대부분 Volvo(볼보)나
Absolute Vodka (앱솔루트 보드카)를
여성들은 IKEA (이케아)를 연상한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가정에 관련된 모든제품이 IKEA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꼭 여성들만 관심있게
쇼핑하는 공간도 아닐정도로
남성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온갖가지의 물품이 있어 참으로
재밌는 곳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IKEA의 가장 큰 특징은
매장곳곳에 IKEA는 스웨덴의
기업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스웨덴의 국기가 그려넣어진
라벨, 천막, 표지등이 있었고,
심지어는 매장 한 곳에 마련된 작은 식료품점조차
스웨덴의 식품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다른 선택여지없이 Mariestads를 구매하게 되었죠.~
 

도르트문트 스타일의 Export 를
표방한 맥주인 Mairestad는
일반적인 Export 와는 다르게 잔에 따라 놓으면
진한녹색, 호박색에 가까운 색을
띄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목넘김, 무게감, 와 닿는 느낌등은
Export 라거의 그 느낌 그대로 이지만,
맛에 있어서는 상당히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는 Mariestad 입니다.

처음 입안에 가져다가
한 모금을 삼키면 신 맛이
입안에 남는것을 감지할 수 있는데,
Export 스타일 맥주에서는 예상치 못한
신 맛이어서 당황스럽기는 하다만,
신 맛이 사라진 후에는
쌉싸름한 쓴맛이 목안에 걸리듯이
은은하게 풍겨오는 것이 특징인
맥주였다고 느꼈습니다.

밋밋하지 않고, 맛의 굴곡이 있어서
금방 물리지는 않을 듯 한 맛이지만,
세계사람들이 인터넷상에서
맥주를 시음하고 평점을 기록하는 사이트인
Beeradvocate.com 에서는
좋지않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스웨덴 사람들로 부터 말이죠.

하지만 평점이 어찌되었던
스스로 마셔보고 맛있다고 느끼면
장땡 아니겠습니까?? ㅋㅋ
저는 Mariestads가 한국에 있었다면
자주 애용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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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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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th's Life 2010.02.20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거 디자인이 상당히 클래식하네요. ㅎ

  2. nopi 2010.02.22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KEA 가 한국에 들어와야할 이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