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맛'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8.30 맥주 맛은 과연 다 똑같은가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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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맥주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특별한거 있는줄 알아?"
"수입맥주 마셔봐도 국산이랑 별 차이 모르겠더라.. 괜히 헛 바람만 들어서는"

아마 우리나라 시민들가운데 10명중 4~5명 정도는 맥주에 관해 이렇게 생각할 거라 짐작하는데,
개인적으로 '맥주 맛 다 똑같다' 란 말을 들으면 많이 아쉽기는 하나..
우리나라에 보급되어있는 맥주들의 스타일과 한국의 맥주와 수입맥주시장,
소비자들의 소비취향을 조금만 파악하면 '맥주 맛 다 똑같다' 가 우리나라에선 지극히 당연합니다.

우선 국산맥주들의 맥주 스타일 분류를 통해 한국맥주가 어떤종류인지 알아보도록 하죠.


※ 글을 더 읽기 전에 맥주 관련 용어들 보고 오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 링크

<H 사>
 맥스 -  페일 라거      하이트 - 라이트 라거      드라이피니쉬 - 페일 라거     스타우트  - 다크 라거

<O 사>
OB 골든 라거 - 페일 라거     카스 - 라이트 라거     카프리 -  라이트 라거    카스 라이트 - 라이트 라거


살펴보니 현재 우라나라에서 생산되며 판매되는 국산맥주는 전부 라거입니다.
일반적으로 '페일 라거' 가 '라이트 라거' 보다는 맛이 진하고 풍미가 깊은데,
이는 페일 라거인 맥스, OB 골든라거가 다른 제품들보다 좀 더 맥주답다는 평을 얻게 해주었죠.

그럼 이번엔 2011년 8월 한국 대형마트에 들어와있는 수입맥주들을 스타일별로 구분하여 보겠습니다.


< 페일 라거 & 라이트 라거 >

버드 와이저 - 라이트 라거          아사히 수퍼 드라이 - 페일 라거          하이네켄 - 페일 라거
밀러 (MGD) - 라이트 라거          밀러 라이트 - 라이트 라거                  칭따오 - 페일 라거
칼스버그  - 페일 라거                 기린 이치방 - 페일 라거                     코로나 - 페일 라거
삿포로  - 페일 라거                    에스트렐라 담 - 페일 라거                  투보그 - 페일 라거
꾸스케냐 - 페일 라거                  싱하 - 페일 라거                                타이거 - 페일 라거
도스 에뀌스 - 페일 라거              무스헤드 - 페일 라거                         그롤쉬 - 페일 라거
버드 아이스 - 페일 라거              쿤스트만 라거 - 페일 라거                  솔(Sol) - 페일 라거

※ 스타일 조사 출처 - Beer Advocat.com , Ratebeer.com      

세계맥주를 주름잡는 스타일의 맥주는 페일 & 라이트 라거 맥주들이기에
세계적으로도 물론이거니와 한국 수입맥주시장에서 인지도, 소비량 1-2위를 다투는
유명 브랜드들이 페일 & 라이트 라거에 속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구분해 보았던 한국맥주들과 스타일면에서 다르지 않은 제품들이 대부분으로,
물론 각 브랜드마다의 특징은 있겠지만 같은 스타일의 맥주이기에 입맛이 미세한 사람,
한 브랜드만 몇 년에 걸쳐서 마신 사람이 아니고서는 각각의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이를 한국의 봉지라면에 대입시켜보면 페일 & 라이트라거는 가장 기본적인 맛의 라면들
쇠고기 맛, 육개장 맛 라면에 해당하는 진라면, 삼양라면, 안성탕면, 스낵면등이 되겠네요.


 
< 필스너 & 비엔나(엠버)라거 & 기타 스페셜 라거 >

크롬바허 - 필스너               필스너 우르켈 - 필스너                    산 미구엘 - 필스너
벡스 - 필스너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 필스너       라데베르거 - 필스너
외팅어 필스 - 필스너           쾨니히 필스너 - 필스너                   감브리너스 - 필스너
홀스텐 - 필스너                  아사히 더 마스터 - 필스너                비트부르거 - 필스너
아포스텔 - 필스너               코젤 프리미엄 - 필스너                    게르마니아 - 필스너
에페스 - 필스너                  스타로프라멘 - 필스너                     바스타이너 - 필스너
헤닝거 - 필스너                  사무엘 아담스 - 비엔나                    뢰벤브로이 - 헬레스
댑(DAB) - 도르트문더         도스 에뀌스 앰버 - 앰버                    하켄버그 - 필스너 

필스너 & 비엔나 & 기타 라거를 살펴보니 인지도가 좀 떨어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처음 들어보는 제품도 있을 수 있고, 수입맥주를 즐기면서도 한국에 있었는지도
몰랐던 맥주들도 있을텐데, 위의 페일 & 라이트보다는 풍미나 특히 홉의 맛,향이 강해
국산맥주를 즐기시던 분들에게, 특히 가벼운 취향의 분들에겐 안 맞을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비엔나라거를 제외한 필스너는 색상이나 기본바탕등 페일 라거의 한 갈래이기때문에
페일라거를 주로 마시던 분들께는 약간의 씁쓸한 맛이 더 느껴지겠지만
근본적으로 완전 색다르다, 신기하다라고까지 받아들여지지는.. 뭐 사람마다 다르겠죠.

게다가 현재 필스너의 성향이 가장 큰 특색이었던 홉의 쌉싸름함을 줄이고
맛의 세기를 낮추어 대중친화적으로 나아가기때문에 페일라거 -필스너의 경계가 애매해져가고 있죠.

또 라면으로 비유하자면 필스너는 좀 더 자극적인 신라면, 무파마, 틈새라면등이 되겠고,
비엔나라거나 기타 스페셜등은 김치라면 된장라면등 사실상 큰 존재감은 없는 라면들일 것 같네요.     


< 밀맥주, * 크리스탈,바이스비어 둔켈 제외 >

파울라너 - 바이스비어               호가든 - 벨지안 화이트               바이엔슈테판 - 바이스비어                  
에어딩어 - 바이스비어               외팅어 헤페 - 바이스비어            쾨니히 루트비히(노) - 바이스비어
카이저돔 헤페 - 바이스비어        마이젤(셀) - 바이스비어             슈나이더 오리지날 - 바이스비어
크롬바허 바이젠 - 바이스비어     아르코(파란라벨) - 바이스비어    에델바이스 - 바이스비어

근래들어서 많은 독일출신 바이스비어들이 새로 들어오면서 선택의 범주는 넓어졌지만,
벨기에의 호가든을 제외하고는 인지도면에서 알려지지 않은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라거류와는 완전히 차별되는 밀맥주의 특징은 국내 맥주애호가들로부터 관심받기 시작했고,
파울라너, 에어딩어등의 生맥주가 펍,바 등에서 인지도를 쌓고, 마트에서의 적극적인 할인행사를 통해
(이번 여름 각 대형마트에서 벌인 수입맥주 행사에서 파울라너, 에어딩어등이 가장 먼저 매진)
점차 우리나라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밀맥주 입니다.

 라면으로 보면 일반적인 소고기맛, 매운 맛 라면들과 다른 맛을 내는 라면들이 될텐데
 국물이 하얀 너구리 순한맛등의 우동라면들이나 요즘 히트를 치는 꼬꼬면이 되겠군요.  


< 다크라거, 스타우트, 둔켈, 슈바르츠 등의 흑맥주와 복(Bock) >

기네스 드래프트 - 스타우트          하이네켄 다크 - 다크 라거              벡스 다크 - 다크 라거
쾨스트리쳐 - 슈바르츠                  아사히 黑生 - 다크 라거                 알트 밤베르거 - 둔켈
쾨니히 루트비히 둔켈 - 둔켈         아르코 (검은라벨) - 둔켈                코젤 다크 - 다크 라거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 복             쿤스트만 복 - 복                             쿠퍼스 (노) - 스타우트
바이엔 슈테판 비투스 - 복            산 미구엘 다크 - 다크라거               레페 브라운 - 벨지안 다크 에일

특유의 탄 맛과 쓴 맛, 강하다는 이미지때문에 호불호라기보단 별로 인기가 없는게 흑맥주입니다.

스타우트류와 몇몇 복(Bock)을 제외한 나머지는 기본베이스가 페일 라거이기는 하지만,
묵직한 풍미와 씁쓸함은 페일 & 라이트라거 취향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하죠.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또 즐겨 찾는게 흑맥주이며, 그렇지 않더라도 가끔씩 땡기는게 흑맥주며, 
분명히 페일 & 라이트라거들과 맛과 느낌에서 차이점이 있다는 점도 간과 할 수는 없습니다.

흑맥주를 라면으로 대입시켜보면 자주먹지는 않지만 특정때에 생각난다는 점,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으면서 라면 맛의 특징이 일반 라면들과 차이가 있는 부분을 참작해
오징어 짬뽕, 너구리 매운맛, 일품 해물등의 해산물 맛 짬뽕라면이 적합해보이네요.  


< 에일 >

런던 프라이드 - 페일 에일               뉴캐슬 브라운 - 브라운 에일         쿠퍼스 페일 에일 - 페일 에일
쿤스트만 에일 - 페일 에일               레페 블론드 - 벨지안 페일 에일          듀벨 - 벨지안 스트롱 에일


예전 누군가가 쓴 글에서 밝히길 '에일(Ale)의 지옥이 있다면 우리나라' 라고 했습니다.

라거(Lager)와 함께 맥주의 스타일을 크게 양분하는 '에일' 임에도.. 
우리나라의 대형마트내에 구비된 종류는 정말로 처량합니다.
만약 쿠퍼스와 쿤스트만이 올해 7월에 출시되지 않았다면.. 더 처참했겠네요.
  
거부감이 생기든 안 생기든간에 일단 마셔보면 신세계를 펼쳐주는 맥주가 에일로,
빠져들게 되면 쉽사리 헤어나올 수 없는게 에일이지만..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에서도 라거국가로 이름난 독일과 체코식 맥주의 강세에 반해
에일국가인 영국, 벨기에 맥주의 약세, 인지도의 처참함, 에일맥주 체험기나 정보글의 미흡등이
에일맥주들을 펍이나 바등의 음지(?)로 내몰아 정말 맥주에 관심많은 매니아들이나
즐겨찾는 맥주로서 이미지화 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수입맥주 시장의 문제점 중 하나로 저는 다양성을 꼽고 싶은데,
더 이상 개성도 없고 경쟁력도 상실한 과포화상태의 페일 & 라이트 라거들만
한국에 들여오지 말고 에일류에 눈을 돌려보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엄청난 레드오션이기는 하겠지만요...

평소에 라거류를 즐겨 마시다가 에일을 마시게되면 반응이 '이게 맥주?',
'신기하다!' , '뭔가 다른건 확실한데 내 스타일은..' 등이 많기때문에
라면으로 대입하면 확고한 특징을 가진 다른차원의 제품들..
비빔면, 설렁탕면, 짜장라면, 카레라면등이 해당될 것 같습니다.



<결론>

가격이 부담스러운 수입맥주를 큰 맘먹고 고르려는데
마트의 수입맥주 코너에 서면 어떤걸 골라야 할지 막막하신지요?

손해보지 않기위해 주위에서 자주 입에 오르내리던 제품,
마셔본 적은 없더라도 유명한 제품을 기준으로 선택하셨나요?

집에 돌아와 마셔보았는데 뭔가 다른것은 느끼지만 국산 맥주와 비교해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해 수입맥주건 뭐건 '역시 맥주는 다 같아' 라고 생각하셨나요?

그렇다면 저는 밀맥주(바이스비어)에 도전하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기존에 마시던 라거들을 버리고 밀맥주에 올인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수입맥주를 3병을 산다면 1병정도는 밀맥주(바이스비어-바이젠)를 구매해 보세요.
꼭 특정 브랜드를 추천해야 한다면 현격한 차이가 있는 '파울라너(Paulaner)' 입니다.

취향에 맞을 수도,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일단 마음에 드셨다면 다른 밀맥주도 마셔보시고,
맥주에 대한 관심이 증대했다 싶으면 에일(Ale)류로도 넓혀가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결국 '맥주 맛 다 똑같아!' 를 부정하기위해 각 스타일 마다 라면으로 예를 대입시켰는데,
한 사람이 항상 육개장 맛 라면만 먹고 '라면 맛 다 똑같아 !' 라고 한다면 쉽게 수긍이 가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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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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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pi 2011.09.10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방문이네요!
    왕성한 음주 블로그(?) 활동하시는 걸 보니 여전히 부럽습니다 ㅎㅎ

  3. 나도맥돌 2012.02.14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글들도 무척 잘보고있지만,
    이번글은 참신하면서도 흥미로운 글이네요.
    잡스러운 미사여구가 아닌 친숙하고 쉽게 와닿는 설명. 참으로 좋습니다!

  4. 나뭇잎소리 2012.04.02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으로 댓글 올립니다. 맥주에 관심이 있어서 항상 도움을 받아 가는데, 감사의 댓글이 늦어서 좀 죄송하네요^^; 좋은 글들 많이 올려 주셔서 맥주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살찐돼지 2012.04.02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맥주에 관심있는 분들께서 지식을 쌓아갈 수 있도록 제 블로그가 도움이 된다는게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주세요 ~

  5. ZanD 2012.04.14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히 유용한 포스트네요!!

    맥주에 대해서 아는게 많이 없는데 이 글과 링크된 글을 보고 많이 배워갑니다^^;

  6. 맥주곰돌 2012.05.11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알찬 내용의 포스트네요~!

    정리하시는데 오래 걸리셨을 것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ㅎㅎ
    이 포스트를 대국민 교육자료로 배포하여~ 국민들의 맥주의식을 높혀~ 맛있는 국산 맥주가 다양하게 생산되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

  7. 딜레탕트 2012.05.14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알같이 알찬내용 감사합니다.
    요즘 맥주맛이 갈림길에 서있는
    저에게 단비같은 포스팅입니다
    저는
    라거에서 필스너 그리고 지금은 밀맥주에
    머물러 있는데...
    생을 접하다 보니 맥주의 커다란 세계속에
    갇혀버린거 같네요ㅋㅋ

    • 살찐돼지 2012.05.14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금씩 다양하게 즐기려는 노력을 할 수록,
      어느샌가 비어헌터가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모르는 사항이 있다면 제가 도움이 될 수도 있고요~

  8. 그래도 2012.08.21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한국 주류시장에서 전통주가 부활한 이후
    전통주 하나만은 종류가 다양해진점은 다행입니다.

    맥주도 이렇게 되면 좋으련만.

    • 살찐돼지 2012.08.23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종류가 다양해지더라도 그것이 얼마나 구매로 이어지느냐가 더 관건인 것 같네요.

      맥주도 다양한 스타일이 한국에 들어왔었지만.. 구매의 부진으로 얼마 못 버티고 퇴장한 제품들이 많죠..

  9. 라거팬 2012.11.08 0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리도 잘 하셨지만 정말 글을 잘 쓰시네요. 라면비유도 그렇고 ㅎㅎ. 맥주팬으로서 주변 사람들에게 구박(?)을 받는 이유를 이제야 알것같네요. 많은 거 배우고 갑니다.

    • 살찐돼지 2012.11.08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해하기 쉽게 라면으로 예를 들었는데 와닿았다니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맥주가 얼마나 다양한지 설명할 일이 있으실 때 라면으로 대입해보세요~

  10. ego 2012.12.04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한 글 읽어보는데 정말 깨알같은 정보와 좋은 정리네요!
    이글말고도 더 보겠지만, 많은 정보와 정리 감사드리옵니다.
    덕분에 제가 주로 먹게되던 맥주의 종류가 바이스비어, 페일 에일중의 몇가지라는 걸 알아서 기분이 좋네요.
    물론 가장 보편적으로 먹는 종류는 필스너종류를 많이 먹고있지만요..
    벡스와 산미구엘이 정말 좋더군요.

  11. eun 2013.03.29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맥주 검색을 하다가 여기와서 많은 것 배워 갑니다. 더 찬찬히 둘러볼게요 ^^ 감사합니다.

  12. pjy11222 2013.05.01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주공부를 하는 도중에 들렀습니다만,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자세함을 잃지 않은 글을 본 것은 처음입니다!
    공부하는데 아주 좋은 맵이 될 것 같습니다. 자주 들러 보겠습니다.

  13. fanse2 2013.08.02 0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정리된 글입니다.
    만약 와인을 좋아한다면 밀맥주를
    막걸리를 좋아한다면 에일을 추천하고 싶군요.
    전 와인의 시큼 떨떠름한 맛이 싫어서 밀맥주도 싫어하지만..이건 개인적취향이고 오렌지 즙이나 레몬을 넣어먹으면 어울리는 밀맥주.. 전 유일하게 좋아하는 밀맥주브렌드는 라이넨쿠겔(Leinenkugel) 입니다.
    전 갈증이 심한 여름엔 라거를 그 외의 계절은 에일을 주로 먹습니다.
    에일은 페일이던 IPA던 브라운이던 가리지 않고 그날그날 꽂히거나 세일하는 품목으로.. ㅋㅋ
    미국에 이민와서 사는데 고국보다 좋은건 맥주가 싸고 다양하고 야구장이 있는 공원이 많은것이네요.

    • 살찐돼지 2013.08.03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은 미국산 제품으로만 매일 매일 맥주를 마셔도 평생 다 마셔보지 못할 만큼 종류가 많습니다.
      밀러-버드-쿠어스-펩스트 블루 리본 등등과 같이 브랜드 수가 많기보다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맥주스타일을 취급하는 곳이죠.

      한국보다 미국이 맥주를 비롯 술을 미식하는데는 훨씬 좋죠~

  14. NilToHero 2013.08.22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서야 세계맥주맛을 조금씩 알아가는 초보입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세계맥주집이 집근처에 많이 생기고 또 학교근처에 맘에 드는 곳도 한 군데 생겨서 단골잡고 자주가서 마셔보려고 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종종 들러서 글 참고하겠습니다!! ㅎㅎ

  15. hermes 2013.08.27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직 주류 물류업에 종사하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매일 보는 것이 맥주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많은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얼마 전 수입된 시에라 네바다 제품이 저희 회사를 통해 뿌려졌지요~,ㅎㅎ

  16. 홍모어 2014.01.15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가든은 밀맥주이면서 에일인데 밀맥으로만구분되는 이유가 잇나여

  17. bonnect 2014.02.03 0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았습니다
    얼마전 에일의 신세계에 접어 들면서 이 글을 보니 참 느껴지는게 많았습니다
    특히나 영국의 몇년이나 오크통서 숙성된고,
    마치 양주처럼 블랜드된 에일들과 함께
    그간 밀맥주보다 좋은 맥주는 이세상에 없다 라며 떠들어 대던 제게 반성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한국도 좀 더 많은 에일이 있음 좋을 텐데 란 생각을 요즘 강하게 합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좋은 글이 많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 드립니다

  18. 질문 2014.03.13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너무 잘 읽었습니다. ^^

    읽던중 궁금한게 생겨 질문 남겨봅니다.

    페일라거 = 필스너 라고 볼 수는 없는건가요?

    저는 체코 필스너가 페일라거의 시초라고 알고 있어서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19. tYami 2015.06.25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주 애호가로서 재밌는 포스팅 보고갑니다 ! 정리 정말 잘 해주신것 같네요 ㅎㅎㅎ
    제 맥주 스타일은 페일라거 ~ 필스너 중간쯤 되는 것 같아요. 하이네켄 벡스 필스너우르켈 이런 맥주들이 가장 좋아요 ㅎㅎㅎ 에일류나 흑맥주류는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도 좀 더 다양한 맥주가 들어왔으면 한다는 생각에는 공감합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 살찐돼지 2015.06.25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글을 작성한때가 벌써 4년전인데, 그 때는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맥주 스타일이 다양하지 못했으나.. 지금 2015년은 너무 다양해서 문제입니다. 천천히 수입 맥주들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죠 ㅎㅎ

  20. 지나가다가 2016.01.17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도 맥주 맛에서 큰 차이를 못 느낍니다. 맥주 종류는 대강 알지만 제 입에는 쓰다? 좀 달다? 탄산 빨? 연기냄새? 이런 정도만 어렴풋하게 구별되는 정도지요. 이왕 마시는 거 즐겁게 마시고 싶은데 맥주 맛을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와인을 마실 때는 숨을 어떻게 쉬라거나 하는 말도 있던데 맥주도 조금 입에 머금고 천천히 마시거나 첫맛과 끝맛에 집중하면 될까요?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라 질문드립니다...

    • 살찐돼지 2016.01.18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의 글처럼 다양한 브랜드가 아닌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마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Sour Beer 와 일반적인 페일 라거, Imperial Stout 는 현격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큰 차이를 못 느낄 수 없습니다. 맥주 스타일 마다 평가하는 기준이 다릅니다.

  21. jino 2016.09.18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기 쉽게 잘 정리해주셔서, 맥주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말씀해주신 맥주의 종류의 차이들이
    맥주 태그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요?
    사마시면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좋은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 살찐돼지 2016.09.23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맥주의 스타일은 왠만해서 다 기록되어있습니다. 브랜드명+ 스타일=맥주 이름으로 갑니다.

      예를들면 에딩거 바이젠, 기네스 스타우트, 크롬바커 필스너 등등입니다.

      스타일을 파악하고 있다면 맥주를 고르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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