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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22 Ballast Point Sour Wench (밸러스트 포인트 사우어 웬치) - 7.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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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블로그에 17 종류의 Ballast Point 사의

맥주들의 시음기를 작성하였지만 그것들 가운데

시큼한 산미가 감도는 Sour Ale 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Sour Wench 라는 제품으로

독일 베를린의 베를리너바이세 스타일을 따랐으며,


부가재료로 오레건 지역에서 구한 블랙베리를 넣어

단 맛 보다는 보다 더 시큼함을 배가 시켰을 겁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밸러스트 포인트(Ballast Point) 양조장의 맥주들 -

Ballast Point Calico Amber Ale (밸러스트 포인트 칼리코 엠버 에일) - 5.5% - 2013.09.07

Ballast Point Yellowtail Pale Ale (밸러스트 포인트 옐로우테일 페일 에일) - 4.6% - 2014.01.02

Ballast Point Fathom IPL (밸러스트 포인트 패덤 IPL) - 7.0% - 2014.05.25

Ballast Point Dorado Double IPA (밸러스트 포인트 도라도 더블 IPA) - 10.0% - 2014.08.11

Ballast Point Sea Monster (밸러스트 포인트 씨 몬스터) - 10.0% - 2014.09.20

Ballast Point Victory at Sea (밸러스트 포인트 빅토리 앳 씨) - 10.0% - 2014.11.09

Ballast Point Indra Kunindra (밸러스트 포인트 인드라 쿠닌드라) - 7.0% - 2015.02.05

Ballast Point Piper Down (밸러스트 포인트 파이퍼 다운) - 5.8% - 2015.03.19

Ballast Point Even Keel (밸러스트 포인트 이븐 킬) - 3.8% - 2015.05.01

Ballast Point Grunion Pale Ale (밸러스트 포인트 그루니언 페일 에일) - 5.5% - 2015.07.26

Ballast Point Calm Before The Storm (밸러스트 포인트 캄 비포 더 스톰) - 5.5% - 2015.11.13

Ballast Point The Commodore (밸러스트 포인트 더 코모도어) - 6.5% - 2016.09.18

Ballast Point Black Marlin Porter (밸러스트 포인트 블랙 마린 포터) - 6.0% - 2016.12.08

Ballast Point Big Eye IPA (밸러스트 포인트 빅 아이 IPA) - 7.0% - 2017.04.06

Ballast Point Tongue Buckler (밸러스트 포인트 텅 버클러) - 10.0% - 2017.06.15

Ballast Point Red Velvet (밸러스트 포인트 레드 벨벳) - 5.5% - 2017.08.12

Ballast Point Longfin Lager (밸러스트 포인트 롱핀 라거) - 4.5% - 2018.01.07



Sour Wench 맥주의 라벨 디자인의 메인 색상은 보라색으로

실제 맥주의 색이기도한데, 블랙베리의 도움이 컸습니다.


정석적인 방법으로 양조한 맥주는 파랑/보라/남색 계열의

맥주가 나올 수는 없고 노랑-금색-붉은색-갈색-검은색으로 갑니다.


예전에 리뷰한 맥주중에 아쿠아 블루색을 띄는 맥주가 대표적이듯

이런류의 색상은 색소나 색을 내는 재료를 넣지 않는한 구현 불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핑크색 계열도 오리지날 맥주에서는 나올 수 없으며,

가령 Pink Peach Ale 같은 제품들이 크래프트 맥주 계에 있는데

핑크색을 내는 재료가 만들어낸 색상이라 보면 됩니다.



맑은 편은 아닌 보라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시큼한 느낌이 있지만 코를 찌르는 수준까진 아니고,

블랙베리의 향이 가득하며 껍질쪽에서 나온 떫음도 있네요.


탄산감은 나름 있는 편이지만 과한 청량함은 자제되었고,

질감이나 무게감은 중간수준, 포도주스와 비슷한 정도입니다.


향과 마찬가지로 신 맛이 공격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고,

잔잔한 시큼(Tart)함과 블랙베리의 맛과 약간의 탄닌감,

단 맛이 없는 건강한 베리 주스를 마시는 기분도 듭니다.


쓴 맛이나 맥아의 단 맛은 없으되 후반부로 가면

밀과 같은 곡물의 고소한 맛이 남아주는 느낌입니다.


라벨에 그려진 해골이나 양조장의 성향으로 볼 때

자극적일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순하고 마시기 편한,


달리 보면 개성이 아주 뚜렷하지는 않았던

Ballast Point 의 Sour Wench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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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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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allasts 2018.07.22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트에서 속아서 산느낌 이지만 먹다보니 독특하고 맛있네요. 포도주와 맥주를 섞으면 이맛이 나려나?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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