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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25 Avery India Pale Ale (에이버리 인디아 페일 에일) - 6.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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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버리(Avery) 양조장은 미국 콜로라도 주 Boulder 에

소재한 양조장으로 1993년 Adam Avery 라는 사람이

설립하였고 양조 책임자도 맡는 형태로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브랜드이지만 미국에서는

꽤 잘 알려진 나름 크래프트 맥주계에서는 유명인사로


특히 러시안 리버(Russian River)와의 콜라보이션으로 유명합니다.

러시안리버와 에이버리는 Salvation 이라는 같은 이름의

공교롭게도 생산하게 되었는데, 소송의 국가 미국에서는

상표권에 관해서 소송을 거는 일이 꽤 많았지만


러시안 리버와 에이버리는 이런 바엔 '너네꺼 우리꺼 합쳐보자' 는

마인드로 콜라보레이션 맥주를 내놓았고 이는 후대에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에이버리(Avery)는 여러 레귤러 상시 맥주와 

다양한 시즈널 맥주를 양조하는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으로


오늘 시음하는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은

에이버리 양조장 맥주 소개시 가장 먼저 등장하는

실질적인 양조장의 대표 맥주이자 No.1 제품입니다.


맥주의 레이블에는 아메리카 대륙을 제외한 세계지도가 있는데,

왼쪽의 빨간 선을 보면 영국에서 인도로 이어졌음이 확인됩니다.


이는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이 역사와

운송되던 경로를 표시한 것입니다만, 에이버리에서 만드는

IPA 는 영국식이라기보다는 전형적인 미국식 IPA 입니다.


쓰여진 홉만 봐도 Chinook, Cascade, Columbus,

Centennial 이라는 미국 대표 C 홉들이니까요.



맑진 않고 탁한 기운을 약간 머금었습니다.

금색에 거품이 왕성하진 않고 유지력도 보통이네요.


미국 C 홉들에서 맞을 수 있는 강한 오렌지의 향,

자몽, 부드러운 송진, 풀의 향 등이 나타납니다.

미국 IPA 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형적인 향입니다.


탄산은 많지는 않지만 아예 없지도 않습니다.

맥주의 점성이나 무게감도 특별히 부담스럽게

묵직하거나 질척임 없이 가볍게 넘길 수 있습니다.

가벼운 무게감과 중간 수준을 넘나드는 정도라 봅니다.


송진액이 첨가된 시럽류의 단 맛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단 맛보다는 아무래도 홉의 씁쓸함이나

미국 C 홉들 고유의 자몽, 오렌지 등의 과일 맛이 강했고


중후반으로 갈 수록 새콤하고 산뜻하게 과일 맛이 떨어지기 보단,

삼나무나 약초와 같은 씁쓸한 풍미가 존재감이 상당합니다.


깔끔한 뒷 맛이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웠지만

요즘 대세가 깔끔한 뒷 맛과 새콤함 위주의 IPA 가 많아


살짝 거친감이 있지만 Avery IPA 와 같은 후반부를 가진

인디아 페일 에일을 개인적으로 선호하기 때문에

정석적이라 특별함은 적지만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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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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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겟럭키 2015.03.30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하라자IPA 너무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있습니다 그후로 에이버리 비어라면 다 맛날거라는 환상이 있네요 당연 이맥주도 맛나겠죠 쪕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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