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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5 Coniston Bluebird Bitter (코니스턴 블루버드 비터)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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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블로깅 할 맥주는, 매우 생소한
Coniston(코니스턴) 브루어리에서 만들어진
Bluebird(파랑새)라는 비터 스타일의 에일맥주입니다.

코니스턴 브루어리는 영국 북서부, 스코틀랜드와 맞닿을 지역인
Coniston 이라는 도시에 소재한 브루어리이고,
'이안 브랜들리' 라는 양조학을 공부한 청년에의해
비교적 최근인 1995년에 생산된 소규모 브루어리입니다.

현재 총 생산되는 맥주의 종류는
아랫 사진에 보여지는 6가지가 전부이며,
주당 1600 갤런의 맥주를 생산하고,
특히 파랑새 비터는 미국,스웨덴,홍콩 등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코니스턴 브루어리의 대표맥주는 '파랑새' 맥주인데,
브루어리가 설립된지 3년만인 1998년
'파랑새' 비터맥주는 영국 캄라(CAMRA:에일 보호,육성단체)에서
주최하는 Champion Beer Of Britain 에서
최우수상격인 Gold 메달을 수여받았습니다.

1998 ~ 2003년까지 거의 매년마다 상을 하나씩 거머쥐었으며,
2003년 이후로는 잠시 주춤한듯 싶다가
2009년 지자체에서 평가한 최고의 소규모양조장 맥주로 뽑혔다고
홈페이지에 자랑스럽게 기록되어 있네요~

영국의 젊은 마이크로 브루어리의 양조가들이
오랜공부 끝에 선보인 맥주들이
종종 영국에일계를 놀라게 하는 경우가 여럿있던데,
'파랑새' 비터 또한 그 중 하나입니다.

가장 흔한 Bitter 스타일의 맥주가
어떻게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는지 궁굼해지는군요~


'파랑새' 비터맥주를 마신 소견으로는
무난하다고 맛 본 비터맥주였습니다.

쓴맛이 많이 남는 비터는 아니었지만..
목넘김 후에 입안에 도는 쓴 향의 은은함이 나름 매력있었고,
탄산의 양이나 무게감, 진득함등도 적당한 수준이라 보았습니다.
마일드(Mild)하다는 표현이 가장 어울린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맛이 빨리 사라진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강력한 임팩트를 주는 맛이 없었다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비터라고 회자되는 Young's Bitter 와 견주어도
특별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 입맛이 이제는 영국의 흔한 스타일의 맥주인
'Bitter' 에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게 된 것도
 맛을 판가름 하는데.. 한 몫 하는 점도 간과 할 수는 없네요~
이 맥주를 마셔보신 분이 계시면 이야기를 나누고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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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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