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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동안 제 블로그에 통계되는 유입키워드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검색어가 '감브리누스' 였습니다.

아마도 요즘 L 마트에서 행사하고있는 체코맥주
감브리너스에 대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되며,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3월 200회 특집 때, 소개되었던 감브리누스 Light 의 강화버전인
감브리누스 프리미엄 (Gambrinus Premium)은 체코 맥주일번지라 할 수 있는
플젠(Plzen)출신의 맥주로, 체코에서 가장 인기있는 맥주들 중 하나입니다.

감브리누스의 두 버전인 Light 와 Premium 은 체코맥주시장에서
약 25%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네요 ~   

- 감브리누스(Gambrinus)의 다른 맥주 -
Gambrinus (감브리누스) - 4.2% - 2010.03.17



현재 한국의 대형마트에 들어와있는 체코맥주들 가운데서 '부드바르' 를 제외한 나머지들,
필스너 우르켈, 코젤, 감부리누스 등은 SAB Miller 라는
세계에서 손 꼽히는 맥주대기업에 소속된 맥주들입니다.

코젤의 고향인 Velké Popovice 는 프라하 근교에 위치했지만
필스너 우르켈과 감부리누스는 체코 서부지역의 플젠 출신으로,
 같은 양조장에서 출하되는 제품들입니다.

플젠의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은 농부들로 부터
가공되지 않은 보리를 구입하여 그들만의 방식으로
맥아화 시키는 체코 유일의 양조장으로,

필스너 우르켈 - 감부리누스 두 맥주는 맥아화 과정까지는 같지만..
양조공장이 서로 다른 건물이며, 맥주에 쓰이는 효모의 품종이 다르다는 차이점,
홉의 사용량이 상이함 등등의 요인이 둘을 갈라지게 만든다고 합니다.

사실상 가족이나 다름없는 두 맥주이지만,
오리지날(우르켈)이 매우 상징적인 '필스너 우르켈' 에
'감브리누스 프리미엄' 을 비교하기보다는,
'코젤 프리미엄' 과 견주는 것이 더 옳은 시음이 되겠네요 ~


'감브리누스 프리미엄' 에서는 '코젤 프리미엄' 과 마찬가지로
황금색보다는 녹색 빛깔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약간의 홉의 씁쓸한 향기가 잔의 입구에서 느껴졌으며,
거품이 많이 생긴다고는 할 수 없지만, 쉽게 꺼지지도 않았습니다.

탄산의 톡 쏘는감이 저에게는 좀 강하게 다가왔고,
한국맥주나 버드,밀러,아사히등의 아주 가벼운 맥주들에 비하면
무게감과 진한면이 있는 맥주지만, 어디까지나 라거(Lager)안에서만 입니다.

제게 만약 '코젤 프리미엄' 과 '감부리누스 프리미엄' 을 구분하라는
과제가 주어진다면 굉장히 애를 먹을 것 같은데,
체코의 라거맥주의 강점인 잡 맛이 없고 깔끔하게 다가오면서
후반부에 고소하고 쌉쌀함이 입안에 감돈다는 점이 닮았습니다.

하지만 감부리누스가 코젤보다 약간 필스너 우르켈 스러운
쓴 맛이 후반부에 더 강하게 느껴졌다고 맛 보았고,
감부리누스에서 초반에 살짝 레몬같은 맛이 돌더군요.

L 마트에서 500ml 한 캔에 1,800 원 정도 하던데,
이 정도의 품질과 용량이면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뛰어나다 보여집니다.

※ 추신 to SAB Miller Korea  
감부리누스 - 필스너 우르켈과 같은 양조장 출신인
 Master 시리즈도 어떻게 좀 안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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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마가마 2014.12.25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이 어떻다 표현은 못하겠지만 저도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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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체코의 맥주 코젤(Kozel)을 다룬다면
가장 먼저 리뷰해야 했던 제품인 다크였지만..
우연 반, 고의 반으로 인해 맨 나중에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한국에서 가장 입소문이 많이 난
맥주들 중 하나로 코젤. 그 중에서도 다크를 뽑고싶은데..

유럽의 인기여행지인 프라하에서 많은 한국인 관광객분들이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맛 나게 마셨다던
염소가 그려진 흑맥주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여행록을
생각보다 더 많이 발견했고, 또 보았습니다.

여행객분들의 추억을 되살려주려는 목적인지는 몰라도,
아마 작년부터 코젤의 두 종(프리미엄, 다크)가
한국에도 수입되기 시작했다고 하며,

염소가 앞 발로 받치고 있는 전용 머그잔
증정패키지 행사도 했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

- 코젤(Kozel)의 다른 맥주들 -
Kozel Svetly (코젤 페일라거) - 4.0% - 2010 .04 .25
Kozel Premium (코젤 프리미엄) - 4.8% - 2011. 03. 11
 


'흑맥주' 하면 어떤 느낌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
탄 맛나고 쓰디 쓸 것 같으며, 무게감이 넘쳐
부담스럽다고 보통 생각되어지는게 흑맥주인데..

코젤 다크를 비롯한 여러 체코의 대중적인 흑맥주들은
이 같은 흑맥주의 이미지와 반대하는 제품들이죠.

3.8% 라는 낮은 알콜 도수, 쓰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
마치 커피나 초컬릿 같음도 살짝 있는 친숙한 맛등이

맥주에 그리 조예가 깊지 않은 사람이
다가가기 꺼려지는 검은색 맥주조차
사랑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젤다크는
레이디's 비어(Lady's beer)라고
설명되어지기도 한다는군요.

그렇다면 반대로,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자의 맥주는 쓴 맛이 일품인
'필스너 우르켈' 이 되려나요?


코젤 다크(Kozel Dark)는 한 마디로
매우 순한 흑맥주로 표현 할 수 있는데,

3.8%의 도수는 알코올 맛을 거의 드러내지 않고,
살짝 커피콩의 향이 풍기는 듯 하며,
실한 거품과 적당한 탄산의 함유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검은색의 맥주이다 보니 살짝 탄 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있는 맥주였으며,
가볍게 한 잔하기 좋은 부담없이 순한 맥주였네요.

개인적으로는 'Hite 의 스타우트' 보다도 순하다고 생각했으며,
흑맥주 초입자나 기네스(Guinness)가 쓰고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대용으로 즐기기 딱 알맞은 맥주라고 생각되는군요.

하지만 평소 센 맥주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맥주가 '코젤 다크' 입니다.

※ 이번에 필스너 우르켈(SAB Miller) 소속의 새로운 맥주
감부리누스가 들어왔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말인데, Master 시리즈도 어떻게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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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ra-n 2011.04.09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젤 다크 겉으로만 보면 무지 강한 흑맥주처럼 보여요.
    숫염소가 그려진 것도 그렇지만(마치 복맥주처럼) 따라놓으면 거품색이 다른 흑맥주보다 짙더군요.
    색도 짙은 검은색의 맥주라서 그냥 육안 보면 도수가 강하고 풍미도 강한 흑맥주처럼 보이더군요.

    • 살찐돼지 2011.04.10 2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복(Bock)비어의 상징인 염소가 그려저있어 강한맥주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외관과는 다르게 정말로 순한 맥주인 것 같습니다 ~

  2. 흑사 2015.07.20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s25에서 4캔의 만원 행사 세계맥주중에 코젤 다크가 생겼습니다.
    프라하에서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지라 자주 먹게 될것 같네요.^^

  3. polo 2017.05.09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와는 비교 안될만큼 맛있네요 ㅋ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히 생각합니다

  4. 규돌 2017.11.26 0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남잔데 강한 기네스쪽보다 코젤이 더 부드럽고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ㅋㅋ 저만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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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드릴 맥주는 체코의 맥주인 '마스터(Master)' 입니다.

소속양조장은 그 유명한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에서 2007년 4월부터
새로 발매한 맥주로, 총 3가지 종류의 맥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2%의 세미 다크 비어, 6.7%의 마스터 골드 비어,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7.0%의 다크마스터등이 있죠.

'필스너 우르켈' 은 필스너의 오리지날이라는 상징성이 강해
오로지 '필스너' 하나밖에 없었기에, 정통성은 간직하지만
다양성에서는 부족하다는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의 판단과,

체코의 맥주시장이 필스너-라거맥주로만 형성된
탄력적이지 못하고, 보수적인 성향을 깨기위하여
야심차게 선보인 맥주가 '마스터(Master)' 입니다.  


오리지날 레시피는 1585년 기록된 맥주에있어서 기념비적인
도서에 적혀진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것으로,

책에 쓰여진 묘사에 따르면 검고, 강한 쓴맛에 단맛도
함유된 맥주라고 설명되어지고 있습니다.

설명되어지는 맥주의 스타일을 보아하니,
현재 체코를 주름잡는 필스너-라거와는 매우다른
수도원스타일의 강한 맥주이며, 체코맥주의 다양화를
추구하려는 '필스너 우르켈'의 노력이 보이는 제품입니다.

저도 완전처음보는 맥주이고, '필스너 우르켈'이 선보이는
고전맥주라기에 기대가 되는 맥주이네요. 지금 바로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


'필스너 우르켈' 의 기획작품인 '마스터(Master)' 시리즈중에서,
가장 강한 제품인 7.0%의 다크(tmavý)는 정말 체코맥주같지않은
마치 영국식 포터와 같은 맛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탄 듯한 향내와 맛이 가득했었으며, 알코올 맛이 강하지는 않고
부드러운 풍미와 진한 질감, 풍부한 거품을 가졌던 맥주였습니다.

초컬릿같은 맛도 있으면서, 살짝 과일같음도 보여졌기에
다양한 맛을 내포하여 심심하지는 않았던
에일인지 라거인지 잘 모르겠는 맥주였습니다. 

독일식 도펠복(Doppel Bock)과 영국식 포터(Porter)맥주를
결합한 것 같은 맥주였으며, 예상외의 맥주에서
만족감을 얻어서 즐거웠던 '마스터' 다크 비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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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1 0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살찐돼지 2011.02.02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지금 한국에 도착해서 글을 남깁니다. 현재 뮌헨에 계시지요? 뮌헨과 근교지역을 즐겁게 즐기시고, 맥주도 많이 마시세요! 페이스북 친구추가 했습니다 ~

  2. era-n 2011.02.01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드바이저는 여러 종류가 나오는데....
    왜 필스너 우르켈은 종류가 하나 밖에 없는지 했어요.
    적당히 보수성과 진보성에 타협점을 찾은 맥주인가 보군요.

    • 살찐돼지 2011.02.02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르켈(오리지날)이라는 대표성 때문인지, 흑맥주나 라이트, 무알콜등의 다른 방면으로 시도를 하기 어려웠던점이 필스너 우르켈에게는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아예 다른 이름으로 새롭게 '마스터' 라고 개설한 것 같고요.

      사실 체코에서는 너무 필스너 라거에만 모든 맥주가 집중되어 약간 실망했었는데, '마스터' 라는 새로운 시도의 맥주때문에 만족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잘 나가는 맥주회사라도 정말 새로운 맥주에 도전해보는 '필스너 우르켈' 의 모험심을 우리나라 맥주회사도 본 받았으면 좋겠네요..

  3. 파파챠 2011.02.05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으로 돌아오셨나보네요. 당분간 다양한 맥주글을 못보게 되는건가요? 우리나라도 라거에서 벗어나려는 맥주 회사들의 노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살찐돼지 2011.02.09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젠 더 이상 새로운 에일맥주를 다루기 힘드네요. 리뷰할 맥주도 한국에 남은것이 별로 없기에, 앞으로는 정보위주로 글을 쓰려고요 ~

  4. 솜다 2018.08.08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제가 14년도에 이 맥주를 체코에서 접하고 종종 생각이 나서 찾다가 글을 발견했습니다. 이 맥주를 국내에서 드신 건 아니시죠..? 수입이 안되는 것 같았는데 한글 리뷰를 봐서 반가워 여쭙니다.

    • 살찐돼지 2018.08.09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위 맥주는 7년전에 체코 현지에서 마시고 숙소에서 올린 시음기입니다. 국내에는 들어온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솜다 2018.09.05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ㅠㅠ 감사합니다. 다시 마실 기회가 오면 정말 좋겠네요!! 혹시 마스터와 비슷한 맛이 나는 맥주를 한국에서 드셔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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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다시 마셔보게 된 체코의 맥주 프리마토(Primator)입니다.
한국의 대형마트에서 찾을 수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체코맥주관련 맥주집이나 몇몇의 바에서 접할 수 있는 맥주죠.

재작년 12월 '프리마토 다크' 편에서 프리마토 맥주의 구성을 나열했을 때,
10.5 %에 육박하는 맥주가 있다고 설명드린적이 있는데,

이번에 마시게 되는 보리맥아, 밀맥아, 자츠지역의 홉, 설탕으로 구성된 
'프리마토 더블 24%'가 바로 '프리마토(Primator)' 양조장에서 제일 강한 맥주입니다.

- 프리마토(Primator) 의 다른 맥주들 -
Primator Premium Lager (프리마토 프리미엄 라거) - 4.9% - 2009.08.10
Primator Dark (프리마토 다크) - 4.9% - 2009.12.11


아마 처음부터 이상하게 생각하셨을텐데,  '라벨에 나와있는 24%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가
의문점으로 남을것이고, '설마 알콜도수가 24%?' 라는 생각도 하실텐데,
체코에서 어떻게 주로 맥주를 표현하는지를 알게되면 이해하시게 됩니다.

대다수의 국가에서는 맥주에 있어서 '%' 는 주로 알콜도수를 의미하며,
종종 알콜도수를 라벨의 잘보이는 위치에 전면으로 드러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체코는 매우 특이한 풍습을 가지고 있는데, 알콜도수보다는
맥주에 포함된 맥아즙 내 당의 함량을 더 전면에 표시하는 것이죠.

예전에 독일맥주 'EKU 28' 을 소개했었을 때,
 숫자 28의 의미가 당도를 의미하며, 플라토의 수치에서
대략 2.3 을 나눈수치로 알콜도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고로 24/2.3 을 하면 약 10.5% 라는 알콜도수라는 수치가 나오는데,
사실 이것 또한 만만치 않은 도수지만, 처음 24%를 보고 기겁한 것에 비하면
그래도 놀란가슴을 조금이나마 진정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라벨을 보면 깜짝 놀랄 그럴 맥주이지만, 실제로는 약하다고 볼 수는 없으나
예상보다는 저에게 있어서 순했던 느낌의 맥주였습니다.

향은 특별히 감을 잡을 수 없었고, 액체의 질감은 엄청 진하지만
묵직하고 무겁다는 인상은 별로 받지 못했습니다.
거품도 그렇게까지 많이 생성되는 맥주도 아니었죠.

전체적으로 카라멜과 같은 맥아의 단 맛이 감돌았으며,
그 맛 이외의 다른 눈에 띄는 맛은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국 여행객분들께서 마셔보시더니
'강하다, 세다, 독하다!' 라는 평을 남겨주셨습니다.

결론은, 저에게 있어서는 큰 자극이 되지는 못했지만,
체코에서 강력한 맥주를 접하고 싶으시다면
'프리마토 더블 24%' 를 고르는게 알맞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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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파챠 2011.01.30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첫 유럽여행때 10도짜리 맥주마시고 맥주맛소주라고 느꼈었는데, 지금도 그리 많이 접하진 못하지만 강한 도수 맥주가 매력적으로 변했어요.

    • 살찐돼지 2011.01.31 0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한 맥주를 단순히 소맥이라고 하면, 많은 소규모양조장에서 빈티지형식으로 생산한 맥주들이 섭섭하겠네요. 도수가 세다고해서 반드시 맛의 강도로 귀결되는것은 아니니, 점차 익숙해지면 10% 맥주도 아무렇지 않게 되더라고요 ~

  2. era-n 2011.01.31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국에서 올드에일이나 발리와인 같은 걸 많이 마셔서 그런 건가요....ㄷㄷㄷ

    • 살찐돼지 2011.02.02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디까지나 저의 의견이지만, 도수에 비해서 내면적인 깊은맛은 그다지 돋보이지는 않았던 맥주였어요. 괜히 기대치가 컷던것이 오히려 좋지 않게 작용한 것 같았어요. 그렇지만 같이 마셨던 한국여행객분들은 엄청 세다고 하셨던 것을 보니, 어지간한 내공이 아니고서는 수월하게 마시기 힘들거라고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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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맥주 스타로프라멘(Staropramen)은
체코의 수도 프라하 출신의 맥주로
아마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여행도중에
접해보셨을 맥주라고 짐작이 됩니다.

라벨에 'PRAGUE(프라하)' 라 적혀있는 문구만 보더라도,
그 출신지를 명확히 알 수 있는 이맥주는
체코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브루어리이며,
체코 국내시장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데,
점유율 대부분은 수도 프라하주변에서 비롯한 것이라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5.0%의 스타로프라멘 프리미엄 라거비어가
그들의 상징적인 맥주로, 체코국내에서는 'ležák' 이라 불립니다.
위의 사진의 것은 수출용 스타로프라멘으로,

체코내수시장에서 판매되는 스타로프라멘의 라벨은 이것과 다르며,
종류도 다크,앰버,라이트 등등등의 7가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오늘의 스타로프라멘 프리미엄 라거를 제외한 다른 것들을 맛 보려면,
체코를 직접 방문하는 수밖에는 없는 듯 싶습니다..
(체코는 아직 가본 적이 없네요..)


스타로프라멘 브루어리는 1869년 프라하에 설립되었으며,
스타로프라멘의 뜻은 '오래된 샘' 이라는 뜻입니다.
1930년대에는 체코와 슬로바키아 지역을 통틀어서
가장 큰 브루어리로 자리매김했던 경력도 있으나,

2차세계대전이후 체코가 동구권의 사회주의체제에 편입되면서,
대부분의 체코 브루어리가 그랬듯.. 스타로프라멘 역시도
국유화되어 1989년까지 국가소속의 양조장으로 경영되었습니다.

국유화에서 탈피한 뒤에는 옛 영광을 독자적으로 누리지는 못했는데,
1992년 프라하 브루어리 그룹에 소속되었다가, 1996년에는 영국 Bass 브루어리로...
4년 후 2000년에는 Bass 가 벨기에의 인베브(Inbev)에 인수당하면서
자연스레 스타로프라멘도 인베브 소속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를 제외한 체코의 이름난 맥주들은
알고보면 이미 SAB Miller, InBev 같은 거대기업에
매입되어 그들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안호이저부시- InBev 에서는 체코 부드바르를
매입하기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들였다고 하는데,
자본의 힘 앞에서도 부드바르가 그들의 맥주를 지켜내는 이유를
스타로프라멘을 비롯, 다른체코의 경우를 보면서 알 것 같은데..
부드바르가 체코의 마지막 남은.. 독자성을 지닌 유서깊은 맥주기 때문에
자존심때문에라도 허락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 


스타로프라멘을 첫 모금 하였을 때, 그냥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이
'스타로프라멘 이 맥주 정말 체코스럽다 !' 였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체코스러움' 이 뭔지 정확히 글로 설명하라면
정말로 힘들겠지만... 그래도 표현해보자면 밋밋하지 않고,
 고소하고 씁쓸한 맛이 지속되어주는.. 그런 맥주 같습니다.

스타로프라멘 프리미엄 라거비어는 어느 곳에선 필스너(Pilsner)로,
또 다른곳에서는 체코식 라거비어로 다르게 분류되어있습니다.
사실 이런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맛이 어떤지가 중요한데..

쉽게 설명하면 필스너 우르켈과 부드바르 중간에 위치한 맛,
다시 말해 우르켈보다는 덜 쓰지만 고급스런 무언가가 있고,
부드바르에 비하면 좀 쓰면서, 고소해진 맛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마시면서 입안에서 전해지는 체코출신 맥주 특유의 향이랄까...
믿거나 말거나 한 존재의 풍미도 전해졌고요.. 

그냥 긴말 필요없이 스타로프라멘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체코맥주의 전형이며,
실망을 안겨줄 맥주는 아니라고 결론짓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라건데.. 한국에 수입되면 좋겠다고 보는 맥주로,
매니아적 취향과, 대중적취향을 고루 아우를수 있는 맥주라 보았습니다.
만약 한국에 수입된다면 부드바르, 우르켈과 마찬가지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체코맥주가 될 거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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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niperlio114 2010.09.20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정말 읽어보면 볼수록 마셔보고 싶어지네요 ^^
    밑에 말그래도 우리나라로 수출 좀 되어서 다양한 맥주를 마셔보고 싶습니다

  2. 찌학 2011.08.19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맥주 둘마트에서 팔더군여,,
    주인장님이 수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드뎌 이번 여름에 수입 됏나보네여 ^^
    주인장님이 인정한 맛이니 꼭 사먹어 봐야죠 ㅎㅎ

  3. 찌학 2011.08.21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소하고 살짝 쌉살한맛이 좋더군여,,,
    필스너우르켈,예버,스타로프라멘,부드바르,바르슈타이너가 마트에서 입맛에 맞는 라거더군여,,
    이 5개가 홉의 쌉쌀함이 있어서 맛 나더군여 ㅎㅎ
    쾨닉 필스너도 가격도 개념이라 좋은데 위 5개보다는 약간 약한 맛이라,,,
    요새 둘마트에서 일부 수입맥주 8개이상 사면 30프로 할인 행사하는데
    늘 예버 위주로 스타로프라멘,바르슈타이너를 꼽사리 껴서

    쾨닉 필스너는 할인가로 500미리가 1800원 밖에 안되니
    정말 맛도 갠찮은데 가격도 너무 개념이라,,,

    이외에 쾨니히 루드비히 바이스비어 헬과 둔겔

    마이셀,쾨스트리처,슈나이더 맥주 6종류,쿤스트만 3종류 ,예버,바르슈타이너,스타로프 라멘
    등등이 할인 합니다..
    우르켈,부드바르,런던프라이드,에어딩어 ,벡스,크롬바허 등은 안하더군여,,

    행사안하는 맥주가 더 많습니다,,
    이번 둘마트 행사중에는 예버가 입맛에 가장 맞네여,,,
    스타로프라멘도 맛있고,,

    • 살찐돼지 2011.08.22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드바르랑 비슷하기도 하면서 살짝 다른면모가 있었던 스타로프라멘이라고 저도 느꼈습니다 ~ 제가 생각하기에 찌학님 입맛에는 예버가 가장 맞을거라 생각했어요. 우라나라 안에 들어온 맥주들 중에서요 ~

  4. 맥주무식자 2017.10.03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코에 가본적 없는 분께서 맥주맛을 보시고 “체코스럽다” 말씀하시니 ~

    도대체 한글을 읽고읽는 저로서는 체코어를 보는 느낌이 나네요. ㅋㅋ

  5. Davi 2018.07.19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체코에서 먹은 맥주 중 가장 맛있는 맥주였습니다. 한국에서도 판다니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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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맥주 오스트라바(Ostravar)는
체코 동북쪽 끝 폴란드와 국경을 접한지역에 위치한
오스트라바(Ostrava)라는 도시 출신의 맥주입니다.

1897년 오스트라바 시에서 설립된 브루어리는
총 두가지 종류의 맥주의 라거맥주를 생산하는데,
오리지널 오스트라바 맥주와 프리미엄 오스트라바 입니다.

오스트라바는 체코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도시이고,
도시 중심으로 묶여진 광역권으로는 프라하 다음인 곳입니다.


오스트라바 맥주의 문양은 오스트라바 시의 문양과 동일한
앞발을 들고 서있는 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라바 시는 체코의 철강,광업,산업의 중심도시인데,
체코지도에서 오스트라바를 찾아보면 폴란드와 국경을 접한
체코 동북쪽 끝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스트라바 시가 포함된 지역은 슐레지엔이라 불리는 곳으로,
맨체스터&뉴캐슬의 영국북부, 프랑스의 알자스,
독일의 루르지역과 함께 유럽의 4대 공업지역으로 칭해지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질좋은 석탄이 많이 매장되어,
18세기 부터 유럽에 불었던 산업혁명 때, 필수자원인 석탄을 차지하기위해,
독일,오스트리아,러시아등이 슐레지엔을 놓고 전쟁을 벌였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독일(프로이센)이 이 지역을 바탕으로 산업을 발전시켜,
1차세계대전 전까지 유럽의 강국으로 발돋움 하였을 정도로,
중부유럽 근대역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습니다.

독일의 루르지역의 도르트문더, 뉴캐슬 브라운맥주등이
그곳에서 일을 하던 노동자들에게 제공되기 위해 만들어진게 시초였듯이,
  오스트라바(Ostravar) 맥주 역시도 그런듯 합니다 ~


오스트라바 맥주는 여러면에서 적잖게 저를 당황시켰는데,
일반 라거맥주라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임해서 그런듯 싶습니다.

금색으로 치장되어 있는 겉면때문에, 맥주도
황금빛이 감돌거라 짐작했지만, 녹색빛을 띄고 있었고,
가벼운 라거맥주를 머릿속에 상상했었으나,
마셔본 현실은 시고 짠듯한 맛과 향이 살아있는 맥주였습니다.
풍미나 입에 닿는 느낌에서는 연하고, 가벼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시고 짠듯한 맛이 사라진뒤에는 보리차를 마시고 남는
여운과 비슷하다고 느껴졌으며,
그렇다고 쓴맛이 많이 나는 맥주는 아니었습니다.

아주 맛있다거나, 강력추천 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마시면서 받은 소감은 특색이 있는 라거맥주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밋밋해서 특징도없고 구별도 안되는 라거가아닌,
분명 자신만의 캐릭터를 가졌다고 여겨진 맥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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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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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부터 맥주에 대한 시음기를 쓰기 시작한것이,
오늘로써 200 회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
100회 때는 100번째였는줄도 모르고 그냥 지나가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200회인 만큼 조금 의미있고 특별한 맥주를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맥주는 체코의 맥주인 Gambrinus(감브리누스)입니다.
체코 스타일의 라거맥주로, Pilsner Urquell (필스너 우르켈)과
같은 기업인 Plzeňský Prazdroj 에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체코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들 중 하나이며, 특히 수도
프라하에서 많이 소비되는 맥주라고 합니다.
 
체코의 프로축구리그의 이름 또한 감브리누스 리가인데,
어제 마셨던 칼링과 마찬가지로 체코 프로축구의 스폰서를 하고 있어,
프로축구의 리그의 이름 또한 감브리누스 맥주의 이름과 동일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맥주이지만,
체코에서는 필스너 우르켈,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는 인지도 높은 맥주라고 하네요 ~


Gambrinus(감브리누스)는 맥주의 왕이자
성인으로 불리는 전설 속 인물의 이름입니다.

감브리누스가 정확히 어떤 인물이었는지는
정확하지 않고 몇가지 추측만이 있는데,

첫 번째로는 이집트신화에서 맥주를 발명하고, 처음 만들기 시작한
이시스(Isis)라는 신으로 부터 맥주양조기술을 배워
유럽으로 전파한 인물이 감브리누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추측은 너무 신화적인 이야기 같네요.

둘째는 현재 벨기에, 네덜란드에 위치한 플랜더스지역의
존 더 피어리스 (1371~1419) 라는 인물이 홉과 맥아를 넣은
맥주를 발명한 사람이라고 믿어지고 있는데,
그가 감브리누스의 기원이라는 설 입니다.

하지만 시기상으로 보았을 때 1246년 부터 시작된
레페(Leffe)맥주도 있고, 그가 태어나기 300년 전인
1040년부터 바이헨슈테판(Weihenstephan)의 역사가 시작되었으니,
그가 홉과 맥아를 넣은 맥주를 발명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설은 중세 브라방트 지역 영주였던
Jan Primus (1250~1294)이 감브리누스라는 주장입니다.
  독어로는 얀 프리무스, 체코어로는 어떤지는 모르나,
발음하는 과정에서 변형되어 감브리누스가 되었다는 것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는 항상 맥주를 끼고 생활하는 맥주통이었으며,
사람들에게 맥주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막중한 세금에 허덕이는 맥주양조자들이 교회를 상대로
일으킨 전쟁에서 맥주양조자 편에 서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는데,

승리의 축제를 즐기는 도중에, 나무로 된 맥주통을 발로 디디고
잔을 높이 들고 승리를 선언하는 그의 모습이
감브리누스의 상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감브리누스가 누구인지, 어느시대에 살았는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고는 하지만,
많은 유럽의 맥주양조자들은 감브리누스를 맥주의 왕, 성인등으로
찬양하며 수호신으로 추앙하고 있습니다. 

- 정보 출처 : 스파이스비 펍문화팀장님의 글-


맥주의 왕의 이름을 따온 감부리누
스라서 그런지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 까닭인지는 몰라도 마시고 난 뒤엔,
역시 인기가 많을 법한 맥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색깔은 붉은색이 도는 황금빛을 띄고 있으며,
가볍고, 깔끔함과 동시에, 톡 쏘는 맛보다는
부드럽게 넘어간다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 맥주입니다.

맛은 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살짝 고소함과 신맛도 느껴지나 매우 미미한 수준이어서,
상당히 깨끗한 맛으로 다가온 맥주입니다.
어찌보면 심심한 맛이라고 표현 가능하겠네요.

체코에서 필스너우르켈이 고가맥주에 속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저가맥주인 감브리누스가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마셔보니 확실히 깊은 맛은 느껴지지 않는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작년 6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포스팅한 맥주의 가짓수는 200개,
그리고 따로 시음하기위해 마셨던 맥주 + 단순히 즐기기위한 맥주들까지 포함하면,
정말 제가 많이 마시기는 했다는것을 깨닫게 되는군요..~

머나먼 땅의 동양인이 맥주를 즐길 수 있게 해준
감브리누스님께 감사드리며, 이렇게 다양한 맥주를 맛 볼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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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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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펠로우 2010.03.17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대로 깨끗하면서도 좀 심심한 맛이죠. 체코에서 생맥으로 마시면 부드바이저 비슷하게 부드러우면서도 풍미가 좋더군요^^; 전 죽기전에 체코 한번 건너가서 다시 한번 마시고 싶습니다~

  2. dreamreader 2010.03.18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번째 맥주 시음기... 대단하시네요. ㄷㄷㄷ
    평소에 살찐돼지님의 블로그에서 좋은 맥주 글들 잘 보고 있어요. ^^

  3. BeerTea 2010.03.18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진짜 마셔보고 싶었는데~ 강뉘브리스 신화가 워낙 매력적이자나요

    • 살찐돼지 2010.03.18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끔씩 브루어리들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다보면 감브리누스에게 감사한다는 글귀들이 자주보였는데, 확실히 미신이기는 하지만 그 영향력은 대단한 것 같네요~

  4. nopi 2010.03.19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200회에 걸맞는 맥주입니다 ㅎㅎㅎ

  5. 개봐라 2010.07.15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부리누스 검색하다 여기까지 왔네요~6월초에 체코 신혼여행갔다가 요거 사왔는데 드디어 오늘
    오픈합니다. 어떤맥주인지 궁금해서 여기까지 찾아왔네요~ 좋은내용 무한 감사...자주 찾아야겠네요~

  6. 김경진 2010.07.27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키 여행가면서 우즈백항공을 이용했답니다.
    우즈백항공에서는 비어를 달라고 하니 감부리누스를 주던군요...

    프리미엄이라고 된 걸 주는데 도수가 12도라... 좀 세요...

    우즈백에서 만든 맥주인줄 알았는데... 체코 맥주군요... 감사합니다.

    • 살찐돼지 2010.07.29 0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맥주의 알콜도수가 12도가 아니라, 맥아에 관련된 수치일 거예요. 체코에서는 감부리누스가 상당히 인기가 많은 맥주라고 하네요 ~~

  7. ^^ 2011.03.06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브리누스,
    플젠 여행할 때 감브리누스를 비롯 플젠지역의 수많은 맥주들을 다 마셔봤지만
    쓴 맥주는 취향이 아니라, 그 깔끔함에 끌려 마시다보니
    결국 떠나는 그 날까지 열심히 감브리누스만 마시다 왔네요
    스볘뜰 부터 프리미엄에 엑설런트까지,

    아직까지도 제 인생에 마셔본 최고의 맥주라 생각하는 맥주에요
    good!

    • 살찐돼지 2011.03.07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쓴 맥주가 취향이 아니시라면 감부리누스가 필스너 우르켈보다는 더 마음에 와닿았겠네요~. 우리나라엔 같은 기업출신인 코젤 프리미엄이 있으니 그것으로 대리만족 하실 수 있을겁니다 ~

  8. 2018.05.22 0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감브리누스만 매일3년 마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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