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ippine'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0.16 Red Horse (레드 호스) - 6.5% (4)
  2. 2009.08.05 San Miguel Pale Pilsen (산 미구엘 페일 필젠:필스너) -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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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에 그려져 있는 정열적인 붉은 말과
Extra Strong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인
필리핀의 유명맥주
San Miguel(산 미구엘) 소속의 맥주
Red Horse (레드 호스:붉은 말)입니다.

www.sanmiguelbeer.com.ph
산 미구엘 맥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붉은 말 맥주에 대해서 많지는 않지만
간략하게 알 수는 있습니다.

산 미구엘 소속의 맥주들 중에서
붉은 말은 강하고 자극적인 역할을 맡고있는 맥주인데,
그에 걸맞는 강한 스타일의 맥주를 즐기는
남성들에게 선호받는다고 합니다.


6.5%라서 일반맥주보다 1~2 도정도 높은 도수의
붉은 말 맥주는
높은 도수의 맥주들이 그렇듯
원료에 설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탕이 함유된 맥주들은 대게 단맛이 많이나서
맥주 본래의 맛을 잃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붉은 말은 단 맛이 아닌
강렬한 맛을 선사해 주면 좋을텐데요...


붉으스름한 색깔을 띄는 붉은 말 맥주를
제가 마셔 본 결과로는
원료에 설탕이 함유되어 달달한 맛과 향이 나며
탄산이 많고 깔끔한 스타일의
가벼운 맥주라
6.5%의 높은 알콜 도수에 비해서
부담감은 없습니다.

붉은 말 스스로는
Strong Beer라고 말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쉽다면 조금 지나치게
단 맛이 많이나서 호프의 맛이나
다른 강한특징을 파악하기가 힘드네요..
(마지막에 알콜향이 피어오르기는 합니다만..)

보통 알콜 도수가 센 맥주들이 그렇듯
알콜 맛을 중화하기 위해서
다른 맛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웨팅어 슈퍼포르테나 팬더 스타우트등..)
도수가 셀 수록 왠지 맥주 본연의 맛과는
멀어진다는 느낌을 붉은 말 맥주를 통해
 또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이 아사히 죽센과
비슷하게 닮았지만..
아사히 죽센에 비해 탄산이 많아
무게감이 덜하고,
단 맛이 많이 나는 맥주라고
붉은 말 맥주에 관한 리뷰를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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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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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ra-n 2009.10.18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마초스러운 맥주로군요.ㅎㅎ

  2. nopi 2009.10.18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 많은 맥주들을 어디서 구하시는지요 +_+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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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맥주하면 떠오르는 나라가
맥주의 나라 독일, 라거의 천국 미국, 에일맥주의 영국
필스너의 원조 체코, 인베브의 벨기에, 아시아 맥주의 대표 일본
등을 떠올립니다.

오늘 포스팅 하는 San Miguel Pils (산 미구엘 필스)는 위에 열거한 국가가 아닌
제 3세계인 동남아시아의 섬나라 필리핀의 맥주입니다.
최근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나, 여행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를 하였고
필리핀 현지에서 맛을 본,
 산 미구엘의 맛에 감탄하여
인터넷입소문을 통해 명성이 멀리 퍼져나갔습니다.

그런 이유때문일까요 현재는 홈플러스에 가면
산 미구엘 필스너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고,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자리잡고 많은 사랑을 받는
맥주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필리핀에 다녀온 사람들의 입소문 만으로
산 미구엘 맥주가 우리나라에 정착했다고 하면
산 미구엘이 매우 섭섭해 할 것입니다 ㅋ

세계 대회에도 여러 번 참가하여 쟁쟁한 유럽이나 미국의
맥주를 제치고 1등의 영예를 얻은 적도 있고,
여러번 입상한 경력도 있는
국제적으로도 매우 인정받는 맥주가 산 미구엘입니다.

항간의 말로는 세계 7대니 세계 10대에도 속한다는 맥주라고도 하는데,
(사실 제 사견으로는 맥주에 있어
세계 몇 대 형식으로 랭킹을 매기어 한정짓는 것에 대해
동의 할 수 없기는 하지만..)
1890년 부터 만들어 지기 시작하여
120년 된 맥주이니 맛으로 보나
역사로 보나
유럽,미국의 라거&필스너에 비해
전혀 뒤쳐질 것이 없는
훌륭한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산 미구엘 필스너를 마시면서 느낀 점은
처음은 강한 탄산을 접할 수 있고,
 탄산 뒤에 오는
깔끔한 뒷맛이 괜찮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쓰다고 느껴지는 필스너는 아니지만,
탄산이 입안에서 사라지고 나서부터
살포시 피어오르는 은은한 쓴맛이 괜찮습니다.

전에 리뷰한 쿨름바허(Kulmbacher)나 벨틴스(Veltins)와 같이
우아한 듯한 쓴맛은 아니지만.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적인 쓴맛 입니다.
다시 말해 산 미구엘에서 느낄 수 있는 탄산이나
깔끔함은 일반적 필스너의 그것이지만,
입 속에 남아주는 쓴 맛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필스너에
부합하여 자주 마시고 싶게 만들어 주네요 ㅋ 

내년에 아마 필리핀에 한 번 가게 될 것 같은데,
그 때, 필리핀 맥주의 대부
산 미구엘 생맥주를 꼭 마셔보아야 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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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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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ra-n 2009.08.06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미구엘 생은 국내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어요.
    연예인 노 모 씨 때문에 더 유명해진 맥주죠.

  2. 강한승 2009.08.08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한 암소의 갓 짜낸 젖맛을 느낄 수 있죠. :)
    하지만, STELLA ARTOIS의 신사적인 맛에겐 뒤떨어진다는.

  3. Deflationist 2011.09.05 0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맥주 맛있죠. 아시아 대표 맥주 중의 하나라 생각힙니다. 미국에서 팔리는 산 미구엘 페일 필젠은 위의 병과 달리 금색 딱지로 나옵니다. 330ml 한팩(6병)에 12불 가까이 하죠. 한국하고 비슷한가요?

    • 살찐돼지 2011.09.07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서 낱개로 2,500원이니 미국가격이랑 비슷한 것 같네요 ~ 산 미구엘은 생각보다 많이 유명한 맥주던데, 영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던 제품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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