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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21 Saranac Pumpkin Ale (사라낙 펌킨 에일) - 5.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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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 와는 가깝지만, 뉴욕과는 관계가 없는 주(State)인
뉴욕주의 Utica 라는 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Matt 브루링 컴퍼니는 1880년 독일남부지역에 살았던
Matt 성을 가진 독일이민자로 부터 설립된 브루어리입니다.

 브루어리의 창립자인 프랜시스 매트는 본래 독일남부에서
촉망받고 장래가 약속된 젊은이었으나,
자신만의 브루어리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에
기회의 땅 미국으로 건너와 Utica 에 정착한 후,
곧장은 아니었지만..자신의 브루어리를 가지는 꿈을 달성하게 되었죠.

시초 '프랜시스 매트'로 부터 4대째 가업으로 맥주를 양조하는
가족소유의 브루어리로.. 미국내에서 4번째로 오래된 양조장이며,
15번째로 규모가 큰 브루어리가 Matt 브루잉 컴퍼니입니다.  


오늘의 제품은 Pumpkin 에일로서 '서양 호박' 맥주입니다.
실제로 브루잉을 할 때 '서양 호박' 이 사용되는 에일이죠.

이것을 구매한 사유는 별 다른 것이 없었고,
불과 할로윈데이를 열흘 앞둔 시기라서 그런지..
제가 맥주를 구매하는 곳에서 펌킨에일을 많이 구비해 놓았더군요.

그중에서도 할로윈데이의 상징인 호박귀신이 그려진
라벨의 펌킨에일이 있길래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펌킨에일에 관한 호기심도 있었고요.

북아메리카지역에서는 할로윈데이나 추수감사절 시기에
'펌킨 파이' 를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먹어본 경험은 없지만..
'펌킨 파이' 에서는 주로 바닐라, 정향, 생강, 계피등의
다양한 향신료의 맛이 전해진다고 하는데,

북미의 '펌킨 에일' 들은 '펌킨 파이' 와 흡사하도록 양조를 할 때,
위에 언급된 향신료를 첨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맥주도 맥주지만, 펌킨 파이도 기회가 되면 먹어보고 싶네요 ~


서양호박을 주로 이용한.. 그리고 펌킨파이와 비슷하게 만든
펌킨에일은 향에서 호박의 냄새와 함께, 혼합된 향신료의 향이 느껴졌습니다.

맛에 있어서 기존에 마셔 본 맥주들과는 매우 차별화되는
독특한 맛을 가지고있어서 놀라웠는데,
호박의 달달함이 주가 되면서, 향신료 + 홉의 느낌이 살아있어
향긋하게 입안을 감도는 맛으로 마무리되는 맥주였습니다.

색상은 짙은 붉은색을 띄고 있었으며,
풍미나 느낌에서는 펌킨 파이를 먹는 것 같은
부드러움에 약간의 탄산이 가미된 듯 보였네요.

지금까지 마셔 본 색다른 재료들이 부가된 맥주들 가운데
(이를테면 꿀, 초컬릿, 바나나, 커피등등)  
몇몇 맥주에선 부재료가 병풍이 된 반면에,
펌킨에일에서는 펌킨의 존재감이 두루두루 미쳤다고 맛 보았습니다. 

'펌킨 에일' 이란 맥주의 세계를 좀 더 탐험해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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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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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캬아 2010.10.21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로윈이 다가오니 마시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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