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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9.07 Pyramid Outburst Imperial IPA (피라미드 아웃버스트 임페리얼 IPA)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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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라미드(Pyramid) 양조장의 Outbrust IPA 로

스타일은 일반 IPA 의 강화판인 임페리얼 IPA 입니다.


홉이 많이 투입되었을 수 밖에 없는 스타일인만큼,

굉장히 다양한 품종의 홉들도 이 맥주에 들어갔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메리칸 타입의 IPA 라 미국 홉들로만 구성되었고,

Nugget, Chinook, CTZ, Cascade 가 양조중에 들어간 홉에,


발효/저장조에 향을 내기위해 넣는 Dry Hopping 과정에는

Simcoe, Cascade, Centennial 등이 선택되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피라미드(Pyramid) 양조장의 맥주들 -

Pyramid Apricot Ale (피라미드 애프리콧 에일) - 5.1% - 2014.12.03

Pyramid Hefeweizen (피라미드 헤페바이젠) - 5.2% - 2015.05.25

Pyramid Thunderhead IPA (피라미드 썬더헤드 IPA) - 6.7% - 2018.02.15

Pyramid Pale Ale (피라미드 페일 에일) - 5.7% - 2018.05.04



전 세계에 존재하는 맥주 스타일 가운데 홉(Hop)의

풍미가 가장 센 타입의 맥주라면 IPA 에 타입일텐데,

그것의 강화판인 임페리얼 IPA 는 더욱 더 강합니다.


따라서 임페리얼 IPA 맥주들의 이름들을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강력한 뉘앙스의 네이밍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피라미드의 아웃버스트(Outburst) 또한 폭발이며,

분화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화산이 디자인됩니다.


다른 사례들을 보면 홉 로켓이라던가,

미각 파괴자 등등의 과격한 네이밍이 있습니다.



맑은 편은 아니고 색상은 호박색에 가깝습니다.


솔, 송진, 감귤, 풀 등등의 미국 홉 향과

카라멜, 마멀레이드, 약간의 토스트 등

맥아에서 나온 향도 다분히 존재했습니다.

홉 비중이 높긴 했지만 맥아도 무시는 못하겠네요.


탄산기는 적은 편이고 진득하고 안정적인

무게감의 형성에 도움될 무딘 탄산감입니다.


사실 앞의 설명에는 홉(Hop) 품종만 언급했었으나

맥아 또한 페일 에일, 카라멜, 카라레드, 뮌헨 등으로

사실상 엠버 에일(Amber Ale)계통과 흡사한 구성입니다.


홉의 품종이나 맥아의 구성, 그리고 맥아의 단 맛과 무게감을

임페리얼 IPA 특유의 강한 홉의 성질과 균형을 맞추는게

어찌보면 요즘보다는 예전 느낌의 임페리얼 IPA 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카라멜이나 오렌지 잼과 같은 단 맛이

홉의 풀, 감귤, 솔 등과 동반하여 등장하는 이 맥주가

정겨운 느낌이어서 좋기는 했습니다만, 조금 단 것 같긴 합니다.


홉의 쓴 맛 수치인 IBU 는 80에 달하기는 하지만

후반부에 쓴 맛이 입 안에 남아준다는 느낌은 없었고

알코올 느낌은 그리 드러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Outburst 라고 하기에는 2018년에 워낙 과격한

IPA 제품들이 많아 살짝 이름이 무색하졌긴 하지만,

홉과 맥아가 호각을 이루는 임페리얼 IPA 라

밸런스계 맥주를 찾는다면 나쁜 선택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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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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