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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22 Trillium Vicinity Double IPA (트릴리움 버시니티 더블 IPA)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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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 소재한 트릴리움(Trillium) 양조장의 맥주로

일반적인 아메리칸 IPA 의 풍미와 도수를 높은

Double IPA 인 Vicinity 가 오늘의 시음 대상입니다.


우리말로는 ~~ 부근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Row 34 라는 오이스터 Bar 의 첫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트릴리움이 제작했다 합니다.


트릴리움(Trillium) 맥주는 아직 국내 정식 수입되지 않았고

제 지인이 개인적으로 사다 주신 제품입니다.


미국 동부 보스턴 쪽을 돌면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트릴리움(Trillium) 양조장의 맥주 -

Trillium Fort Point Pale Ale Mosaic Dry Hopped (트릴리움 포트 포인트 페일 에일 모자익 드라이 홉) - 6.6% - 2016.05.30



Double/Imperial IPA 도 취향에 따라 둘로 나뉩니다.


맥아적인 단 맛이 진득하게 깔리는 가운데

홉도 강렬하게 피어나나 맥아와 균형을 맞추는 타입,


높은 알코올 도수에 비해 단 맛은 적으면서 산뜻하며

홉의 쓴 맛과 함께 향이 더 압도적으로 나타나는 타입..


사실 잘 만들어졌다는 Double IPA 쪽을 훑어보면

후자에 해당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Trillium 이 팬덤이 어마어마한 양조장으로 알려져있기에,

미국의 Ratebeer.com 의 점수만 봐도 100/100 이라는

Double/Imperial IPA 계에서 명작 취급을 받고 있는데,

(지난 번 리뷰인 페일 에일도 100/100 이었던걸로...)


과연 그 맛도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노란색이나 바이젠 뺨칠 정도로 탁한 자태입니다.


향은 멀리서도 느껴질 만큼 강한 홉(Hop)이 있는데,

확실히 근래 인기있는 홉의 향기를 간직했습니다.


후르츠 칵테일과 같은 새콤 상큼한 향이 있고

구아바나 패션푸르츠스런 이색 과일 향도 납니다.

외국어 표현중 와닿는 표현은 Super juicy 였습니다.


약간의 밀과 같은 고소한 향기도 포착되었으며,

단 내는 있는둥 없는둥 무시해도 될 정도라 봅니다.


탄산은 더블 IPA 의 이미지치고는 더 있는 편이며,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딱 Medium Body 정도로

질감 무게감쪽에서 부담 받을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단 맛이 아주 없진 않지만.. 완벽한 West Coast 타입이 아닌

은은한 단 맛을 간직한 아메리칸 IPA 의 정도는 된 듯 합니다.


사실 맥아적인 단 맛보다는 조금 더 눈에 띄였던 맛은

밀과 같은 고소함과 소프트한 느낌 등이었습니다.


홉(Hop)의 역할은 두 말하면 입만 아플 정도로 강했으며,

역시나 Super Hoppy, 쥬시함은 부정할 수 없지만

뭐 Double IPA 니 삼척동자(?)도 알만한 사실이니까요..


아무튼 개인적인 느낌은 Double IPA 바탕보다는

살짝 American Wheat Beer 가 베이스 된 듯한 느낌이었고

고소함과 새콤함이 절묘하게 조합되었기에 마음에 들었지만

개인적으로 100/100 이라는 점수는 팬덤이 만든것 같긴 합니다.


맥주를 선물해주신 정찬유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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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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