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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맥주는
보드카의 나라 러시아에서 온 발티카 맥주입니다.

발티카맥주는 김동진선수가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러시아 제 2의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기반으로 두고있고,
전 유럽을 통틀어 하이네켄 다음으로 두번째로 규모가 크고,
동유럽권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맥주회사라고 합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만 2개의 브루어리를 가지고 있고,
다른 러시아도시에 9개의 양조장이 있으며,
전체를 통틀어 연간 2억 4천만 헥토리터를 생산하는
러시아대륙만큼이나 규모가 큰 기업입니다.


발티카 맥주는 맥주에 종류에 따라
번호를 붙여 구분하기 쉽도록 해놓았습니다.
라벨에 러시아어만 있을 뿐 영어표기가 없어
러시아어를 모르면 어떤 종류의 맥주인지
도통 알 수가 없는데,
큼지막한 숫자를 보면
어떤 타입의 맥주인지 분간이 가능하죠.

발티카맥주는 No. 0 부터 No. 10까지로
11가지의 맥주종류가 있는데,
오늘 마신 7 번맥주는
도르트문트 Export 스타일의 맥주입니다.

처음 마셔보는 러시아 맥주라
설레이는 마음으로 시음해 보았습니다. ㅋ


Export 스타일이
연하고, 가벼운스타일의
맥주라고는 하지만..
발티카는 Export 라 할지라도
너무 연하게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매우 가벼운 무게감에
쓴 맛이 없는 자극적인 면을 찾을 수 없으며,
목넘김 뒤에 약하게나마
상큼한맛과 홉의 맛을 느낄 수 있으나..
이내 사라지고 깔끔한 맛이
마무리 지어줍니다.

발티카를 처음 마셔보는터라
발티카맥주의 맛의 특징을 아직 모르겠으나..
Export 버전에서는
Export 기본바탕에 + 발티카만의 특성이
 가미되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비록 제가 즐기는 Export 의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가벼운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어울릴 맥주네요.
글을 정리하며 되짚어보니..
마시기전에 제가 괜시리 보드카의 독하고 쓴맛이
머릿속에 세뇌되어있어
발티카 No. 7 도 그럴 것이다 !
하는 짐작이 있었던것 같네요 ㅋ

앞으로는 처음 마시는 맥주는
마셔보기전까지 맛을
미리 상상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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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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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좋은미시 2009.10.31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고 있는 세계맥주는 2가지 밖에 없는데....
    하나 알고 갑니다.
    한번 먹어 보아야 겠네요... 어떤 맛일까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 era-n 2009.11.06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티카 어디서 구했어요?
    서울이면 한번 구해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