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도착한 다음날 나는 꿈에 그리던 알리안츠아레나로 직행하게 되었습니다.
보통사람들에게는 뮌헨에 오면 알리안츠아레나를 가보는 것이 여행코스중 하나에 불과한 일이겠지만..
저에겐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제가 바이에른 뮌헨의 팬이기 때문이죠.
알리안츠아레나는 뮌헨의 외각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과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가는데는 큰 불편이 없습니다.
Fröttmaing 역에서 내려 15분정도 걸으면 알리안츠아레나 정문까지 당도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면 10 유로를 내고 가이드를 따라 알리안츠아레나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투어는 독일어로 이루어지지만 영어로 하는 시간도 있다고 합니다.
투어에 관한 정보는 FC BAYERN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보통사람들에게는 뮌헨에 오면 알리안츠아레나를 가보는 것이 여행코스중 하나에 불과한 일이겠지만..
저에겐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제가 바이에른 뮌헨의 팬이기 때문이죠.
알리안츠아레나는 뮌헨의 외각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과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가는데는 큰 불편이 없습니다.
Fröttmaing 역에서 내려 15분정도 걸으면 알리안츠아레나 정문까지 당도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면 10 유로를 내고 가이드를 따라 알리안츠아레나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투어는 독일어로 이루어지지만 영어로 하는 시간도 있다고 합니다.
투어에 관한 정보는 FC BAYERN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드디어 알리안츠 아레나의 좌석에 앉게 되었습니다. 역시 생각한만큼 규모가 크고 아직 오래되지 않은 경기장이라
그런지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자리에 앉았을때 가이드가 우리에게 " Tor! " 라고 외치자고 권유했습니다.
골이라는 뜻의 명사인데 나를 비롯 20명 남짓의 여행객들이 Tor 를 외치자 큰 경기장 내에서 우리들의 목소리가 울리
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0명이 외쳐도 이정도인데 70000만명이 넘는 관중이 외치면 어떨까???
기자회견장입니다. 이곳에서 지금은 경질되었지만 클린스만 감독과 주전 선수들이 경기를
앞두고, 마치고선 인터뷰를 하던 모습을 동영상을 통해서만 보았는데 ㅋ
중간의 엠블럼은 1860 뮌헨팀의 엠블럼입니다.
지금 2부리그에 있는 팀인데 뮌헨과 알리안츠아레나를 연고지로 하는
또 하나의 팀입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비교해서는 명성과 인기면에서는
상당히 차이가 나는 팀입니다.
알리안츠아레나 내부 통로를 통해 이동할 때 벽에 걸려있는
리베리, 토니, 클로제의 사진
선수들의 라커룸입니다.
경기장에 입장하기 직전 대기하는 곳입니다.
경기 시작전 이곳에서 어린이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는
선수들의 모습을 TV에서 많이 볼 수 있죠.
어두운 곳의 계단만 올라가면 바로 경기장 안입니다.
이 땐 경기가 없을때라 문을 닫아 놓아 어둡습니다.
어디든 그렇듯이 투어의 마지막은 기념품샵입니다.
이곳은 알리안츠아레나 내에 있는 팬샵입니다.
평소 쇼핑에는 관심 없는 제가
이곳에 들어오자 눈이 휘둥그래져 피곤함도 잊고
물건들을 마구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돈만 많고 운반해 갈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다 사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만약 같이갔던 영재형이 말리지 않았다면
이곳에서 엄청난 돈을 쓰고 말았을 겁니다.
이 날 모자 하나와 홈져지 하나를 구매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바이에른 팬샵은 알리안츠아레나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뮌헨 중앙역(하우프트 반호프)지하에도 하나 있고,
뮌헨중심 호프브로이하우스 근처에도 하나 있습니다.
오히려 가격은 알리안츠아레나보다 저 두곳이 싸더군요..
꼭 뮌헨뿐만 아니라 제가 있는 바이로이트시 내에도
뮌헨 전용 샵이 하나 있고, 분데스 클럽팀을 총망라한
팬샵도 여러개 있습니다.
알리안츠 아레나가 아니면 못 살것 같다는
불안감은 떨쳐버리고
재정상태에 맞게 현명하게 쇼핑하세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