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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라이카임(Leikeim)이라는 성을가진
작은 가족단위의 양조장에서 시작한 라이카임 맥주는
1887년부터 맥주를 만들기 시작하여
독일내에서 바이에른 북부
프랑켄지역에서만 인기있는
지역맥주 일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라이카임이 거대기업
소속의 맥주였다면
세계적으로 매니아층을 형성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드는 맥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밋밋하고 특색없는 맥주보다는
맥주 브랜드만의 개성이 뚜렷한 것을 좋아합니다.

보통 맥주가 개성이 뚜렷하게 되면 대중적이지 못하고
매니아층만 형성을 하게 되는데..
제가 진지하게 www.leikeim.de 팬에
가입을 고려할 정도로
제 마음에 쏙드는 맛을 지닌 맥주입니다.

 
라이카임은 특색이 강한 맥주라서 그런지
슈바르츠비어 버전에서도 라이카임의 특색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향을 맡으면 초컬릿의 향기도 어렴풋이 나기도 하지만..
라이카임 프리미엄 Pils의 향이 더 강합니다.
마셨을 때도 첫맛은 라이카임에서만 느낄수 있는 고유의
호프의 향과 맛이 나지만
끝으로 가면 슈바르츠비어에서 느낄 수 있는
로스팅된 말츠(몰츠)의 구수한 맛을 접할 수 있습니다.

독일내의 수많은 맥주브랜드와 종류들 중에서
이제 겨우 100여가지의 맥주들을 마셔 보았지만
저는 운좋게도 저와 딱 맞는 스타일의
맥주를 발견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라이카임을 리뷰할때면 언제나 칭찬으로 도배하게 되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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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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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츠키 2009.11.24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례지만 피피티 쓸때 쓸 사진자료가 필요해서 그러는데 사진좀 쓸수 있을까요? 보내주시지 않으셔도 캡쳐로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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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부터 독일 시골농가에서 농부들이 만들던 맥주를 기원으로 한
Landbier(란트비어)는 상당히 토속적이고 구수한 맛을 지닌 맥주입니다.
오늘은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란트비어의 이미지를 포스팅하기 위해,
처음으로 야외촬영을 통한 리뷰를 쓰게 되네요 ㅋ
 

독일내에 열 손가락 안에드는 맥주회사들의 홈페이지를
한 번씩 방문하여, 맥주의 종류들을 살펴보았지만
대부분 헬레스,필스너,바이스비어 종류를 만들지
란트비어를 생산하는 기업은 없더군요.

제가 본 란트비어들로는 Aktien(악치엔), Mönchshof(묀히스 호프), Leikeim(라이카임)
그리고 프랑켄지역과 작센주 일대에 속한 크지않은 기업에서 만든
란트비어들이 전부였습니다.

바이에른주 북부 프랑켄(프랑코니아)지역이
전통방식의 맥주를 고집한다는 말을 현지인들과 인터넷을 통해
수없이 보고 들었는데, 전통방식의 란트비어나 켈러(Keller)비어를
프랑켄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생산해 내는 것을 보면
그 말이 거짓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네요.


맨 처음 소개했던 맥주인 Aktien Landbier(악치엔 란트비어)와는 달리
색깔이 검지않고, 일반 황금빛 맥주색에서 약간 붉으스름한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원래는 란트비어가 거품이 많지 않은 맥주인데.. 제가 밖으로 가지고 나갈 때 흔들렸는지
개봉하자마자 거품이 폭발하더군요ㅠㅠ

지금까지 나름 마셔본 란트비어들 중에서는 Leikeim Landbier(라이카임 란트비어)가
가장 맛을 잘 살렸다고 자부합니다.
본디 저번에 포스팅한 라이카임 프리미엄 필스너의 끝맛이
쓰면서 구수해서 마음에 든다고 했는데,
란트비어는 프리미엄버전보다 쓰지는 않지만
더 고소해진 호프와 곡물의 맛으로
정말 시골의 느낌을 받게 해 주는
정겨운 맥주의 맛을 향유하게 해주네요 ㅋ

Aktien Landbier(악치엔 란트비어)에서 느꼈던
깔끔해서 부족하게 느껴졌던 끝 맛을 완벽히
보완해 준 맥주라고 나름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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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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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rCork 2009.07.11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히 재밌네요~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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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는 바이에른주 북부 프랑켄지역에는 수많은 맥주 양조장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맛이 좋고 인기있는 맥주양조장은 공장을 차리고 주변도시에
자신의 맥주를 병에 담아 병맥주로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규모의 맥주회사라 그런지
주변지역만 벗어나면 찾아보기 힘듭니다.
(우리나라의 시원소주처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제가 즐겨마시는 라이카임은 정말 저에게 맞는 스타일의 맥주이고
한국에서도 즐기고 싶지만
수출이 거의 안되는 이유로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 맥주입니다.


라이카임을 처음 들이키면
Pils맥주를 생각하면 느낄 수 있는
강한 쓴 맛이 납니다.
하지만 쓴 맛만 나는 맥주라면
약을 먹는것과 다름없겠죠..

그 쓴맛이 이내 보리의 고소함으로 바뀌어
자꾸 들이키게 만드는 중독성있는 맥주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Pils맥주를 즐기지 않는 분들에게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군요.

바이스비어를 즐기는 친구에게 권했더니
맛있기는 하지만 써서 잘 못먹겠다는 평이었습니다.

제가 일전에 프랑켄지역에서 관광의 일환으로
유명한 맥주양조장들을 순례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한적이 있는데
그 때 정말 다양한 종류의 천연맥주를 경험한 것 같습니다.

차라리 맛이 있고, 맛이 없고를 판단할 수는 있어도
독일 내에서 맥주끼리 맛이 비슷하다고
 판단내리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독일 맥주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고 느껴집니다!!

어쨌든 제가 독일을 떠나면
라이카임을 다시 마시기 힘들어 진다는 사실이
벌써부터 저를 슬프게 만드는 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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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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