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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32

Schneider Aventinus Weizen Eisbock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바이젠 아이스복) - 12.0% 오로지 바이스비어(밀맥주)만을 고집하는 독일의 슈나이더 바이세(Schneider Weisse) 양조출신의 '아벤티누스 바이젠 아이스복' 입니다. 이름이 좀 복잡한 맥주인데, 하나하나씩 따로 정리해보면 아벤티누스(Aventinus)는 슈나이너바이스에서 생산되는 복(Bock)비어에 들어가는 고유명칭으로, 작년 여름.. 제 블로그 초창기 때 허접한 실력으로 소개한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와 마찬가지인 맥주입니다. 바이젠은 밀맥주를 뜻하며, 아이스 복의 의미는 영어로 'Ice Bock' 으로 풀이되는데, 쉽게 설명해 '얼음 복 맥주' 입니다. - 슈나이더 바이세의 다른 맥주들 - SchneiderWeiss Aventinus Bock(슈나이더바이스 아벤티누스 복비어) - 8.2% - 2009.06.28 Schne.. 2010. 10. 29.
Erdinger Oktoberfest (에어딩어 옥토버페스트) - 5.7% 시기가 좀 늦은감이 있기는 하지만.. 다시 한 번 포스팅하는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맥주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옥토버페스트 맥주는 독일 바이스비어(Weissbier)전문인 에어딩어(Erdinger) 브루어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에어딩어는 뮌헨출신의 맥주는 아닙니다. 에어딩(Erding)이라는 뮌헨중심에서 북동쪽으로 45km 떨어진 곳이며, 전차로 1시간 정도걸리는 위치에 있는 인구 35,000의 위성도시 출신이죠. 옥토버페스트가 오로지 '뮌헨' 의 축제로 유명하기는 한데, 사실 더 정확히 말하면 '뮌헨' 과 그 주변인 바이에른의 축제라고 보는것이 좀 더 옳게 보여집니다. 옥토버페스트를 단지 뮌헨의 시민들만 즐기는 것은 아니니까요 ~ - 에어딩어(Erdinger)의 다른 맥.. 2010. 10. 15.
바이스비어(Weissbier), 바이첸(Weizen), 밀맥주가 뭐고.. 무엇이 다르지?? 맥주의 나라라 불리는 독일에서도, 가장 맥주로 유명한 지역을 꼽으로면 단연 독일 동남부에 위치한 가장 면적이 넓은주인 바이에른 주(Bayern, 영어: Bavaria)를 사람들은 선택합니다. 독일내에서 최고로 많은 수의 양조장을 보유하고 있는 주가 바이에른이기도하며, 독특한 스타일의 맥주를 만들어 내는 곳이기도 한데, 그 중에서 단연 바이스비어(Weissbier)는 바이에른의 대표맥주라 할 수 있습니다. 바이스비어(Weissbier)는 독일어로 희다(Weiss)와 맥주(Bier)가 합쳐진 말로 직역하면 '흰 맥주' 가 됩니다. 밀맥아를 사용하여 만든맥주로 밀이라는 뜻의 독일어인 바이첸(Weizen)또한 바이스비어의 다른용어로 많이 쓰이며, 바이첸비어(Weizenbier)라고도 표기됩니다. 바이첸비어의 직.. 2010. 9. 7.
Huber Weisses Original (후버 바이세스 오리지날) - 5.4% 지난주 GBBF에서 영국에일을 과하게 마셔서인지, 한동안 영국식에일이 물려서 다른스타일의 맥주들에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선택한 맥주는 독일식 바이스비어(바이젠:밀맥주)인 Huber Weisses(후버 바이세스) 입니다. 푸른색라벨에 눈이덮인듯한 하얀 별장, 그리고 결정타로 북극곰이 등장하여 전체적인 라벨의 이미지가 북극을 연상시키는 매우 추워보이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추운 나라에 추운지역이 아닌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프라이징(Freising)에서 출신한 맥주가 후버 바이스비어입니다. 후버바이스는 바이스비어만을 생산하는 브랜드로 제품군은 오늘의 오리지날버전을 포함, 둔켈,크리스탈,라이트,무알콜,프레쉬등 총 6가지가 있습니다. 후버바이스를 생산하는 '호프브로이.. 201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