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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82

Fuller's London Pride (런던 프라이드) - 4.7% 올해 여름부터 한국에 수입되기 시작하여 영국식 에일맥주를 알리는 전도사적 역할을 하고 있는 Fuller's 사의 London Pride 입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맥주를 포함하여, 한국에 수입되는 맥주의 대부분이 상쾌함과 시원함을 갖춘 라거(Lager)류여서 영국식의 에일(ale)맥주는 딴 세상의 맥주처럼 다가올 것입니다. 맥주에 종류에 있어 가장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 본다면 에일과 라거로 나눌 수 가 있습니다. 몰츠와 홉, 물을 기본으로 만드는 술이 맥주인데 에일과 라거의 맛을 나누는데는 발효의 방식차이가 큽니다. 상면발효와 하면발효 공법으로 나눌 수 있죠. 상면발효는 영국의 에일, 벨기에의 램빅, 독일의 바이젠등이 속하는데 맥주의 숙성과정에서 생기는 효모를 위해 번식하기 쉬운 상온 15도 쯤에 맞추.. 2009. 11. 13.
Newcastle Brown Ale (뉴캐슬 브라운 에일) - 4.7% 뉴캐슬 브라운 에일(Newcastle Brown Ale)은 이름에서 유추가능하듯 1925년 잉글랜드 북부의 산업도시 뉴캐슬에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뉴캐슬은 오래전부터 제철소와 탄광시설이 많은 산업도시였는데, 산업도시이기 때문에 투박한 남성노동자들이 많았으며, 그런 노동자들이 자주 즐겨마신 맥주가 바로 뉴캐슬 브라운 에일이였기에 남성적인이미지가 강한 맥주라고 합니다. 세계의 맥주시장의 80%정도가 하면발효(효모가 발효되며 밑으로 가라앉는) 맥주인 라거들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하면.. 나머지 20%정도는 영국과 벨기에등지의 상면발효맥주(효모가 발효되며 상면으로 뜨는)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상면발효맥주들중에서 대표적인 것들은.. 영국의 에일맥주, 벨기에의 램빅, 독일의 바이스비어(바이젠)등을 꼽을 수 있는데.. 2009.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