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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인기있고 판매율이 높은 흑맥주
기네스(Guinness).
크림과 같은 부드러고 중후한 느낌과
묵직한 맛으로 인기가 높은 맥주입니다.

기네스맥주들중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품목은
단연 기네스 드래프트라고 보여지는데요,
기네스를 취급하는 생맥주나 병맥주집에 가보면
드래프트를 대부분 내놓고 있으며,

일반 편의점이나 대형마트를 가 보아도,
구입할 수 있는 항목은
기네스 드래프트 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네스 드래프트가 기네스를
대표하는 것은 사실이나,
본래 기네스를 기원은
기네스 오리지널이었습니다.


기네스사가 설립되면서 만들기 시작한,
250년 전에 양조되기 시작한 스타우트는
기네스 오리지널인데,

기네스 오리지널과 드래프트의 차이점은
바로 맥주속에 주입되는 기체에 있습니다.

기네스 드래프트의 캔이나 병속에 들어있는
질소를 발생시켜 맥주를 크리미하게 해주는 장치인
기네스 위젯은 기네스사의 획기적인 발명품으로,
기네스 社가 설립되고 나서 꽤 시간이 흐른뒤에 제작되었습니다.

위젯이 발견되기 전에는 질소가 아닌
다른 일반적인 스타우트들과 마찬가지로
청량감을 증가시켜주는 탄산이 맥주속에 포함되었죠.
그 당시의 기네스가 바로 오리지널버전입니다.

질소가 주입된 드래프트는
워낙 독특하면서 다른 스타우트들과 차별화되는
맛과 느낌으로 전 세계인들을 사로잡아,
심지어는 탈 맥주화 되어
기네스는 맥주가 한 종류가 아닌 기네스다 !
라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이죠;;

그러나 기네스 오리지널은
개성이 너무 강해져 버린
드래프트와는 반대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타우트의 본연의 맛을 간직하는 맥주로
본래의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지요 ~


기네스 오리지널은
드래프트와는 달리 탄산이 함유되어 있어,
드래프트처럼 잔에 따를 때,
기네스 폭포를 보고 싶어 콸콸따르다가는
거품이 넘쳐버리는 불상사를 초래 할 수 있기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ㅋ

시음한 결과로는
드래프트와 맛 자체는 똑같으나
입에 다가오는 느낌과,
목넘김 등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탄산이 있어서 따끔거리면서,
드래프트의 묵직함은
사라지고 대신 필스너류에 비하면
적은 수준이지만 청량감 또한 접할 수 있습니다.
느낌과 목넘김에 있어서는
한국맥주 스타우트(Stout)와 흡사하다고 보면 쉽습니다.

묵직함과 크리미함은 사라졌으나
맛에 있어서는 역시 기네스 특유의 맛을
오리지널 역시 간직하고 있네요.
싸한 탄산이 목넘김 후 사라지고 난 뒤에는
특유의 쌉싸름한 맛,
진한 탄 맛이 장식해 줍니다.

묵직하지 않고 가벼워서
부담스럽지 않으나
기네스는 기네스. 쌉싸름함을 싫어한다면
이것 역시 멀리 한다는 게 좋을 겁니다.
그리고 드래프트에 적응되어 있는 분이라면,
오리지널이 매우 이질적으로 다가올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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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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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rcork 2010.01.15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이구나~~오리지날도 함 마셔봐야겠네ㅋ 난 어제 프란츠카너샀어ㅋ 오늘 저녁에 마셔봐야지ㅋ

  2. 오지코리아 2010.01.15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군요.잘 읽고 갑니다.^^

  3. drcork 2010.01.16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맥주보다는 수입맥주들이 많드라.
    암튼 이것저것 골랐는데 갖고 갈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암튼 노력해볼께ㅋ

  4. 해일링 2012.01.18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마셨는데 말씀하신대로 기본 맛은 같네요.
    드래프트의 부드러움 크림같은 거품은 아니고 일반적인 흑맥주의 풍성한 거품이군요.
    적절한 탄산도 좋고 괜찮네요.
    다만 다른 흑맥주들과 차별화되는 기네스만의 특징은 잘 안보이네요.
    첨엔 쓴듯했는데 마지막엔 그냥 덤덤해지는게 조금 아쉽구요.
    역시 드래프트에 길들여진듯~ ㅠㅠ

    • 살찐돼지 2012.01.19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흑맥주라고 말씀하신거는 스타우트(에일)을 말씀하신 건가요? 다크 라거들을 말씀하신 건가요?

      다크 라거들이라면 탄산의 양이나 풍미등에서 스타우트가 좀 더 진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해도 기네스 오리지날도 정말 기본적인 스타우트라 자극이 강하지는 않죠.

      그래도 신기한 것은 기네스 오리지날을 자꾸 마시다보면 드래프트를 마셨을 때 뭔가 허전함을 느끼실 날이 올 겁니다 ~

    • 해일링 2012.01.21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요즘은 브랜드명을 유심히 봅니다만
      예전에는 그냥 흑맥주면 흑맥주인가보다 하고 먹었거든요.
      기네스처럼 검은색이 진한 맥주들을 주로 먹었었는데
      오리지널을 먹어보니 그런 맥주들과 많이 흡사한듯해서요.

    • 살찐돼지 2012.01.22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요즘 제가 '흑맥주' 라는 단어를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아리송했네요 ~

      마치 백인보면 미국사람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어서요~

  5. faster1 2013.12.09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바르츠비어와 다크 라거, 스타우트의 차이가 뭔가요?? 기네스 오리지널은 스타우트고 쾨스트리쳐는 다크 라거인가요?
    그리고 헬레스와 뮌히너의 차이는 뭔가요? ㅜㅜ 맥주좀 알고 마셔보려는데 용어가 너무많네요ㅜㅜ

    • 살찐돼지 2013.12.11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슈바르츠비어는 다크 라거의 독일식 표기이며, 스타우트는 라거가 아닌 에일입니다. 뮌히너는 독일 도시 뮌헨의 형용사적 표현이며 헬레스는 뮌헨지역을 원산으로한 고유의 밝은색 라거비어입니다.

    • faster1 2013.12.13 1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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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맥주계에 있어서는 최고의 대접을 받는 맥주 기네스.
그 중에서도 국내외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Guinness Draught(기네스 드래프트)입니다.

한국사람들도 흑맥주=기네스 드래프트라 생각할 만큼
이제 우리에게도 무척이나 익숙해진 제품이며
흑맥주의 쓰고, 탄맛은 싫어해도
기네스 특유의 부드러움과 크리미함 때문에
흑색이란 약점을 무릎쓰고
수입맥주의 왕좌에 오른 제품입니다.
많은 분들이 스스로의 No.1 맥주로
선정하는데 망설임없는 맥주이기도 하죠~


한국에 수입되는 기네스 드래프트에는
캔,병 모두 내부에 위젯이라는 공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이미 여러블로거 분들이 호기심에 캔을 잘라내어
위젯의 실체를 확인시켜 주셨는데,
위젯의 역할은 기네스를 담고 뚜겅을 덮으면
압력때문에 위젯안의 작은 구멍에
소량의 맥주가 들어가게 됩니다.

기네스를 개봉하게 되었을시
병&캔 안의 압력이 순식간에 낮아져
구멍속에 숨어있던 소량의 맥주가
갑자기 튀어나와 병안에서 소용돌이 치게 됩니다.
소용돌이 때문에 기네스는 좀 더 부드러워지고
크리미해질 수 있게 되는
기네스가 자체발명한 시스템입니다.


워낙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맥주라 맛을 표현하기가 조심스러워 지지만,
오늘만 중립적인 입장을 버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으로
기네스 드래프트에 대해 의견을 적어 본다면

기네스의 최대 강점인
부드럽고 크리미함, 묵직함은
다른 맥주들이 흉내낼 수 없는
기네스만의 매력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기네스 드래프트를
떠올릴 때면 항상 생각하는 점이
느낌은 충만하나, 맛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맥주라고 여겼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네스 드래프트를
좋아하지 않는 터라 많이 마셔보지 않았기에
기네스의 참 맛을 깨닫지 못한 점이 있는게 확실하다만...
충만한 느낌과 함께 방문하는 밋밋함,
이미 자극적이고 쓴 맥주에 단련되어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는 끝 맛 때문인지
매번 마시고 나면 가장 허무한 맥주가
기네스 드래프트더군요.
그냥 정리하자면 저랑 맞지않는 맥주인가 봅니다.
(기네스 포린엑스트라와 엑스트라 스타우트는
공들여서 사먹을 정도로 마음에 들지만..)

맥주 뿐 아니라 음식에는 사람마다 궁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명이 맛있다 하여도 꼭 한 두명씩은 고개를 절레절레 하는 경우가 있죠.
아마도 기네스 드래프트가 저에게는 그런 존재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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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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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pi 2009.12.01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 그래도 얼마 전에 간만에 만난 친구하고 기네스 한 잔 했습니다.
    특이하게도 다른 맥주는 다 맛없어하고 기네스만 좋아하는 친구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기네스 말고 다른 '흑맥주'도 좋아하는 것 같지만...
    그래서 생각난 김에 포스팅하려고 이래저래 준비하고 있었는데 먼저 좋은 글을 올리셨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D

    • 살찐돼지 2009.12.01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랑 완전 취향이 반대네요. 어지간한 맥주는 거부감없이 잘 즐기는데 기네스 드래프트만은 이상하게 멀리하게 되더군요. 제 주위에서는 7:3정도로 좋아하시는 분들이 약간 더 많아 보입니다. 사람들 말로는 마시다 보면 기네스의 참맛에 눈을 뜨게된다고는 하는데.. 저는 아직인가 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beat™ 2009.12.01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네스~ ㄹ흑맥주인데도 그 부드러움~~!!! 출출한데 땡기네요

  3. 펠로우 2009.12.02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 들어온 첫번째 기네스 시리즈라 그런지 몰라도, 국내에선 평이 괜찮은 듯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처음 에스프레소 거품 같은 그 거품을 제외하곤 영 맛이 밍밍해서 별로더라구요^^;; 에스프레소풍 거품을 맛보려면 커피를 시키는 게 저로선 더 속편하니까요~

  4. era-n 2009.12.02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네스의 참맛은 생맥으로 먹어야 느낀다고 하던데....
    제가 생맥은 먹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어서....
    그런데 탄산은 생맥도 여전히 없겠죠?
    말로는 병이나 켄보다 더 부드럽다고 그래서 왠지 더 밍밍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적당한 탄산과 깊은 풍미가 있는 흑맥주가 좋아요.
    그런 점에서 일반 드레프트보다 엑스트라 스타우트가 더 좋게 느껴지는군요.

  5. 해일링 2011.09.03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네스 첨 먹어보고 무슨 한약인가 했었는데
    먹어볼수록 땡기는 맛이 있더군요.
    진한풍미가 두고두고 남는게 잊을만하면 생각납니다.

    • 살찐돼지 2011.09.04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맥주의 쓴 맛, 특히 흑맥주에서 풍기는 탄 맛과 씁쓸함에 적응이 되지 않으셨다면 한약같다고 느끼실거지만, 점점 마시기를 반복하다보면 기네스 드레프트를 무난하게 심지어는 밍밍하다고 느끼실 때가 있을거예요.

      그러다보면 기네스의 다른제품인 '엑스트라 스타우트' 같은 제품을 찾게되죠 ~

  6. 괴인 2012.08.13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네요.

    취향이야 다양한 법이지만, 저도 처음엔 기네스 무슨 맛으로 마시는지 몰랐는데 어느날 코스트코에서 친구가 기네스를 사길래 그냥 오랜만에 맛이나 보자 하고 마셔봤더니, 웬걸? 제가 이전까지 마셨던 기네스의 맛이 아니더라구요.
    그 친구 얘기로는 같은 기네스도 아일랜드에서 직접 수입되는 개 있고 중국인가에서 만들어 가지고 오는 게 있다던데,... 그 후로는 아일랜드산 확인하고 사서 맛있게 마시고는 하는데요. 중국산을 그 후로 본적이 없기에 그 친구 말이 진실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지만, 분명 맛이 확연히 다르긴 했습니다, 맛의 깊이, 풍미가 완전히 차원이 달랐어요.
    혹시 이런 문제는 아닐까요?

    • 살찐돼지 2012.08.15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 수입되는 기네스맥주중엔 중국에서 위탁생산되는 제품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원산지와 제조국이 다른 수입맥주는 10개도 안됩니다.
      200여가지의 수입맥주들 가운데서요.

      문제는 많은사람들이 수입맥주들의 '대부분'이 원산지와 제조국이 다르다고 오해하는 것이죠

  7. pola 2013.11.13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 마다 취향이 다틀리겠지만 기네스 드래프트는 다른 유럽산 맥주에비해 별 맛을 느낄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향이나 맛이 좀 부족한듯 해서 개인적으로 잘 안사먹게 되더라구요

  8. 얼마전까지 2015.04.06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마트에서 330한병에 1980원까지 떨어졌더라죠. 그런데 며칠전 가격이 다시 3750원으로 뛰었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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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맥주인
기네스(Guinness)는 1759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설립되어
올해로 정확히 설립 250년을 맞는 역사깊은 맥주기업입니다.

기네스에 관련된 이야기는 하나 둘로 끝낼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아서 모든 것들을 리뷰속에 적기 힘든 수준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발견 할 수 있는 기네스 드래프트(Draught)가 아닌
오늘 소개하는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는
아일랜드가 아닌 캐나다 공장에서 나온 물건으로
기네스 드래프트(생)와의 다른점이라 하면

쓴맛이 강화된 점. 그리고 기네스 맥주의 획기적 발명품
크리미 위젯(질소를 발생시켜 크리미하게 만들어 주는 기네스만의 아이템)이
병속에 담겨져 있지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본래 기네스가 18세기 초창기 때는 에일-포터-스타우트등으로 바꾸어 나가며
정확한 기업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을 때인데.
19세기에 접어들면서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를 만들기 시작하고
영국이나 유럽등으로 수출을 하면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기네스하면 쉽게 접할 수 있는 드래프트(Draught)버전이 떠오르지만..
사실 원조는 기네스 오리지널(Original)이고
쓴맛을 강화한 버전이 엑스트라 스타우트(Extra Stout)
좀 더 차별화한 제품이 포린 엑스트라 스타우트(Foreign Extra Stout)
기네스와 영국식 비터맥주의 만남 기네스 비터(Bitter)등등..

드래프트버전 이외에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녀석들이지만.
결국에는 기네스맥주의 특징인
무게감과 크리미함을 갖춘 약간씩
저마다의 개성이 있는 맥주들입니다.~


기네스 맥주를 맛있게 음미하는 방법도 따로 전수되어 오는데,
여느 맥주와 똑같이 기네스는 전용잔에 따라 마셔야 합니다.
일반적인 라거나 필스너는 시원함과 상쾌함이 무기인 맥주여서
차가울 수록 맥주가 주는 효과가 크지만..

기네스는 청량감을 느끼기 위함보다 묵직함과
부드러운 맛을 만끽하기 위한 맥주라
4~6 도의 시원함보다는
10~12 도 정도의 약간 미지근한 상태에서
마시면 더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네스를 전용잔에 따를 때 
잔을 기울이지 않고 위에서 아래로 붓는데,
단번에 전부를 붓지 않고..
잔에 쓰여져 있는 Guinness 글자의
상단부분까지 따른다음
1분정도 기다렸다가
남은양을 첨잔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합니다.


제가 리뷰한 맥주가 100가지가 넘어간 시점에서
기네스를 이제서야 리뷰한다는게..
좋아하지 않는 맥주라 자꾸 미루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네스 드래프트 버전을
마실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기네스의 묵직함과 부드러움은 좋은데,
밋밋함이 싫어서 사실은 기네스를
잘 즐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에 반하여 엑스트라 스타우트는
위젯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지
크리마함은 드래프트에 비해 덜 하지만..
드래프트의 밋밋함은 온데간데 없고,
상당히 강렬한 맛을 선사합니다.

특히 끝맛의 쓰다못해
떫은맛이 마시고 난 뒤에도
입안에서 오래오래 지속되는데
쓴맛에 대한 강한 내공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못 버티고 포기할 듯한 맛입니다.
마시면서 엑스트라 스타우트의 쓴맛에
점점 중독이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아주 마음에 드네요~~

진함과 크리미함, 무게감은 
기네스 맥주의 기본기에 충실했지만,
정신이 번쩍들게 만드는
자극적인 쓴맛 때문에
기네스를 저도 이제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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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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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펠로우 2009.10.11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꽤 써서 기네스 드래프트랑은 많이 다르더군요^^ 베를린에서 6병에 5유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서울 너무 비싸요ㅠ.ㅠ

  2. era-n 2009.10.13 0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일반 기네스보다 저게 더 괜찮아요.

  3. Peachprince 2009.10.14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기네스, 더군다나 셤기간인데 열의가 장난아니네여ㅋ

    근데 라거랑 필스너는 다른거야? 라거 밑에 필스너는 한 종류 아닌가? 공부한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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