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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13 Schneider Meine Blonde Weisse (슈나이더 마이네 블론데 바이세) - 5.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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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에 들어와있는 '슈나이더(Schneider)' 시리즈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에 리뷰되는 제품인
 마이네 블론데 바이세(Meine Blonde Weisse)입니다.
영어로 풀이하면 My Golden Wheat Beer 가 되겠네요.
 
슈나이더에서 지정한 Tap 번호 1번의 제품이라
왠지 대표적이고 반장같은 역할을 할 것 같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금빛 바이스비어' 란 Tap 1 의 이름은
Tap 7 인 운저 오리지날(Unser Original)
비교되는 형식으로 붙여진 이름인게 크기 때문이죠. 

 
- 블로그에 작성된 슈나이더(Schneider)의 바이스비어들 -

'슈나이더 운저 오리지날(Tap 7)' 을 이미 접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른 독일 양조장의 오리지날 바이젠에 비해서
상당히 짙은 색을 띄던 것을 확인하셨을겁니다.

바이헨슈테판에어딩어, 파울라너에는 바이젠 둔켈(Dunkel)이 있지만,
 슈나이더(Schneider)에는 따로 둔켈제품이 없습니다.
오리지날이(Tap 7)이나 아벤티누스가 둔켈을 겸하는 셈이죠.

'슈나이더 마이네 블론데 바이세(Tap 1)' 의 이전 이름은
슈나이더 바이스비어 헬(Schneider Weissbier Hell)이었는데,

헬(밝은) ↔ 둔켈(어두운)은 반대개념으로,
대부분 독일 양조장의 바이스비어 오리지날은
'바이스비어 헬' 이 맡고 있습니다.

다른 곳 같았으면 '마이네 블론데 바이세(Tap1)' 가
대표, 오리지날 바이스비어에 임명되었을 것이나..
슈나이더의 제품이라 그러지 못한 좀 불운한 맥주군요.


Tap 5, 6, 7, 아이스복까지 대체로 무겁고 진중하다면
슈나이더의 마이네 블론데 바이세는 밝고 명랑한 느낌이었습니다.

느낌은 명랑하지만 색상은 약간 어두운 금색이었으며,
시큼한 밀맥아의 향기가 코에 닿던 맥주였습니다.

확실히 이 맥주의 적합한 비교대상은 파울라너나
에어딩어, 마이젤등의 오리지날이라 봅니다.

탄산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고
저에게 질감은 가볍고 묽게 다가오더군요.

맛에 있어서는 전형적인 밀 맥아의 맛이 많이 나던데,
바나나와 같은 과일 맛에 가깝지 않고 곡물같은 고소함이 있으며
 향에서 접했던 것과 마찬가지인 시큼함이 고소함과 동반하더군요.

사람에따라 시큼함이 거슬릴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거라 예상되네요.

이젠 우리나라에도 워낙 많은 독일의 바이젠들이 진출하여
본인의 취향따라 골라 마실 수 있는 긍정적인 상황에 이르렀는데,
'슈나이더 마이네 블론데' 는 취향을 많이 탈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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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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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보새 2011.10.17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독일 여행 때 뮌헨 슈나이더에서 생맥주로 파는 것들을 몇 가지 먹었는데... 실로 눈이 번쩍 뜨이도록 맛있었던 건 아벤티누스 복비어였고, 그래도 깔끔한 맛이 좋았다 싶었던 게 마이네 블론데였네요. 물론 병입되어 수입되는 것과 비교해서 차이가 조금이라도 날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마이네 블론데는 맛이 가벼운 편이라 그런지 확실히 산뜻하고 맑다는 느낌이 도드라지더라구요.

    근데 아벤티누스 복비어 생맥주 정말 맛있었습니다... ㅠㅠ;; 이건 병입판과 완전 다른 술이다 싶을만큼 거슬리는 맛 하나 없이 향긋하고 ... ㅠㅠ;;;;

    • 살찐돼지 2011.10.17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벤티누스 복비어를 생맥주로 드셨다는게 매우 새롭네요 ~ 저는 독일에서 복비어 생맥주 마신적도 본적도 없어서요 ㅋ

      본문 내용에도 있듯이 슈나이더출신이 아니었음 마이네 블론데가 슈나이더의 얼굴이 되었을 거라 생각되는 산뜻함과 대중성을 같춘 맥주였어요.

      아벤티누스의 복비어라함은 우리나라 수입되는 기준으로 Tap 6 를 말씀하시는 거죠?

  2. 바보새 2011.10.18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weisses-brauhaus.de/essen_trinken_getraenke.de.php?node=7&lang=de
    위 메뉴 중 fom fass인 걸 우선 골라서 마셨구요. (...라고 해봐야 세 가지 뿐이지만 =ㅅ=) 위에 얘기한 건 운저 아벤티누스. tap6네요. ^^ 운저 오리지날도 마셨지만 기억이 어쩐지 거의 안 남아있습니다... =ㅅ=;;;; 그 외에 남편이 슈나이더 출신이 아닌 3종 중 한 가지를 마셨는데... 테게른호수 출신 헬레스를 마셨는지 에센 출신 필스를 마셨는지 매우 헷갈리지만... 그것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해요. ^^

    • 살찐돼지 2011.10.18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윽.. 저기 구시청광장에서 터널하나 지나서 호프브로이쪽으로 가다보면 있는곳 아닌가요?
      저도 그곳에 갔었는데.. 그것도 겨울에.. 아벤티누스 복이 없어서 그냥 운저 오리지날을 vom fass 로 마시고 왔었어요.

      이건 정말 여행객에겐 운이 따라야 접할 수 있는 것이로군요;;

  3. 바보새 2011.10.18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호프브로이 위치는 모르는데 ;;;; 마리엔플라츠에서 다리? 터널? 지나서 있었어요. 좀 더 광장 반대쪽으로 가면 파울라너 브로이하우스도 있었구요. 메뉴판에 아예 프린트 되어있길래 매번 일정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바뀌는 건가봐요. @_@; 아무 정보 없이 갔는데 운이 좋았네요. ^^;; 언젠가 기회가 닿으시면 꼭 드실 수 있길... (라고 해도 복비어가 겨울이라도 꼭 있는게 아니라면 대체 규칙이 어케 되는건지 ㅎㅎ)

    • 살찐돼지 2011.10.19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리엔 플라츠가 구시청광장이니 바보새님과 제가 간 곳이 100% 일치할거예요. 맞은편에 파울라너 브로이도 있었던 것도 맞고요 ㅋ

      사실 7~8% 이상의 맥주는 生으로 마시기 어려운게 사실인데, 정말 운이 좋아다고는 밖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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