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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틸(Kasteel)은 벨기에 서플랜더스 Ingelmunster 에 소재한

Brouwerij Van Honsebrouck 의 맥주 브랜드입니다.

 

Kasteel 이라는 이름으로 생산되어지고 있는 맥주들은

총 5가지로 11도의 Donker 와 Tripel, Cuvée du Château

7도의 Blonde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8.0%의 Rouge입니다.

 

Brouwerij Van Honsebrouck 의 다른 맥주 브랜들로는

St. Louis 시리즈와 이미 블로그에서 소개한 일이 있는

Bacchus(바쿠스) 와 Brigand(브리건) 등이 있습니다.

 

- 블로그에 소개된 Brouwerij Van Honsebrouck 의 맥주들 -

Bacchus Kriek (바커스 크릭) - 5.8% - 2010.07.21

Brigand (브리건) - 9.0% - 2010.12.06

 

 

붉은색이라는 이름을 가진 카스틸 루즈(Rouge)가

붉다는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는 특별히 첨가된 재료때문인데,

 

기본 베이스에는 카스틸 Donker 맥주에 체리 리큐어가

혼합되어 달콤하면서 새콤한 맛을 의도했다고 합니다.

 

카스틸 루즈(Rouge)에서 받는 느낌만으로 생각해보면

식전주로서도 그 역할을 수행할 것 같다고 보았는데,

 

체리의 맛이 어떻게 반응할지? 가 궁금하며

부차적으로 같은 플랜더스 출신의 맥주 스타일인

'Flanders Red 나 Flanders Oud Bruin' 과

흡사한 맛을 내는지도 눈여겨 볼 사항이라 봅니다~

 

 

향에서는 어느 무엇보다도 체리의 향이 압권이었으며

그 이외에는 별다른 향기를 접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색상은 검붉은 색을 루비빛을 띄고 있었고

 탄산감은 약간 있었으며 무게감이나 질감면에서는

11%의 Donker 의 존재감이 남아있는 듯한

중간-강한 무게감과 부드럽고 매끄런 질감이 있었습니다.

 

딱히 끈적이거나 질척거린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으며

8% 에서는 은근히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부재료로서 체리 리큐르가 첨가되어서 확실히 맛이

정석적인 벨기에 스타일의 맥주스러움과는 거리가 있는데

우선 단 맛이 들이키면 강하게 느껴지는데

마치 초컬릿을 머금은 카라멜과 같다고 보았습니다.

 

단 맛이 밑으로 깔린다면 체리의 상큼한 맛은

상승하는 듯이 입 안에서 터지는 듯 했으며

플랜더스 레드/Oud Bruin 들의 산미와는 크게 다른

체리를 먹었을 때의 앙큼상큼함이 위주였습니다.

 

홉은 여기서 별 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전반적인 인상은 단 맛 + 체리의 새콤함 + 술 맛이 있어

한 두번은 괜찮지만 여러 번 마시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더불어 정보가 없는 상태라면 맥주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네요.

 

그래도 가끔씩은 맥주스러운 맥주들만 마시다가

변종 맥주들을 접하게되면 기분전환이 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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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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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지연 2012.12.03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에 들어오는 맥주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