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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2845

제이에이치 브루잉 씨-홉 잉글리쉬 페일 에일 - 5.2% C-Hop 은 크래프트 맥주 양조계에서 쓰이는 용어입니다. 알파벳 C 로 시작되는 이름을 가진 고전적인 미국 홉들로, Cascade, Chinook, Centennial, Columbus 등이며, 요즘 느낌의 페일 에일이나 Hazy IPA 등에 주로 들어가는 열대과일 풍미가 가득한 신식 미국 홉 품종들과는 다르게, 적당한 감귤과 솔, 송진, 나무 등등이 섞여 있는 80~00년대 미국 페일 에일 & IPA 맥주들에 활발하게 사용되던 품종이 C-Hop 들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JH 브루잉의 맥주 - 제이에이치 브루잉 헤페바이젠 - 5.0% - 2022.09.30 제이에이치 브루잉 더블 오트 스타우트 - 8.7% - 2023.06.30 제이에이치 브루잉 베르가못 블론드 - 5.7% - 2023.11.06.. 2024. 4. 23.
Omnipollo Brain Pick (옴니폴로 브레인 픽) - 7.0% 스웨덴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 제조 업체인 옴니폴로(Omnipollo)는 크래프트 맥주 제작의 시작이 다른 양조장의 시설을 빌려 만드는 집시(Gypsy)브루잉이라 여러 양조장들과 교류를 자연스레 쌓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시음하는 브레인 픽(Brain Pick)이라는 맥주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된 제품으로 콜라보 대상은 미국의 배럴 에이징 맥주의 강자인 Firestone Walker 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옴니폴로(Omnipollo)의 맥주들 - Omnipollo Leon (옴니폴로 레옹) - 6.5% - 2017.05.05 Omnipollo Bianca Mango Lassi Gose (옴니폴로 비앙카 망고 라씨 고제) - 3.5% - 2017.09.05 Omnipollo Texas .. 2024. 4. 21.
Trumer Pils (트루머 필스) - 4.9% 트루머(Trumer)는 본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지역 소재의 400년 넘게 맥주를 만들던 양조장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2004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버클리에 양조장을 짓고 미국 서부지역과 호주 등에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Trumer 의 메인 브랜드라 할 수 있는 필스너(Pils)는 매우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독일식 필스너 맥주입니다. BJCP 스타일 가이드라인의 독일 필스너 편을 열람해보면, 개인적으로 독일에서 거주하고 대중 필스너들은 시음해봤기에 BJCP Commercial Example 로 등장한 독일식 필스너들은 거의 다 아는 브랜드였지만, 저 또한 낯선 제품이 기록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오늘 시음하게되는 Trumer Pils 였습니다. BJCP 가 미국을 기반으로 한 단체이.. 2024. 4. 19.
탐라에일 탐라 라거 - 5.2% 양조장 명칭에 에일(Ale)이 들어간다고 해서 그곳이 에일만 만드는 양조장이라고 생각하면 섣부릅니다. 미국의 로그 에일(Rogue Ale) 같은 이름의 양조장에서도 필스너라던가 페일 라거 등의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데, 오늘 시음 맥주를 생산하는 제주도의 탐라 에일도 올해 2월에 새로운 라거 맥주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탐라에일 양조장의 맥주 - 탐라에일 한라 까마귀 포터 - 5.6% - 2022.04.09 탐라에일 곶자왈 IPA - 5.6% - 2023.01.09 탐라 라거(Tamna Lager)가 지향하는 라거 맥주는 미국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들에서 자주 다루고 있는 멕시코 느낌의 라임 라거를 모티브로 한 듯 합니다. 코로나에 라임을 끼워 마시는 것이 가장 유명하지만, 몇몇 미국 .. 2024.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