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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대한민국

와일드 웨이브 트라이피컬 - 4.0%

by 살찐돼지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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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에서 오랫동안 운영되었던 와일드 웨이브 브루펍이

최근 거처를 옮겨 영도에 펍을 새로이 터전을 잡게 되었습니다.

맥주 양조장은 정관으로 이전되었다고 하는군요.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트라이피컬(Tri-pical)이라는 맥주로,

본래는 여름 시즈널 맥주로 제품이나 가을에 시음합니다.

 

와일드 웨이브의 특기가 Sour/Wild Beer 인 만큼

트라이피컬도 기본 속성은 Sour 경향을 띄는 제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와일드 웨이브(Wild Wave)의 맥주들 -

와일드 웨이브 설레임 - 5.5% - 2021.03.02

와일드 웨이브 블루밍 - 5.5% - 2021.08.05

와일드 웨이브 던잉 - 5.0% - 2022.02.12

와일드 웨이브 슬릿 - 6.0% - 2022.05.01

와일드 웨이브 pH3 - 4.1% - 2022.07.25

 

 

그간 와일드 웨이브(Wild Wave)에서는 많은 종류의 과일들을

Sour 맥주에 접목시켜 왔습니다. 유자를 넣은 설레임도 있었고,

 

패션푸르트, 라임, 레몬을 넣은 '패셔네이드' 라는 제품도 있으며,

황매실을 넣었던 '데이라이트'라는 Sour 맥주도 출시한 적 있죠.

 

트라이피컬에는 망고, 라임, 패션후르츠 등 세 과일의 조합이

4.0% 알코올 도수의 가벼운 Sour 맥주에 접목되었지만

 

양조장에서 이르길 쨍한 느낌의 산미 또한 느낄 수 있다합니다.

와일드 웨이브의 신작들 가운데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맥주로,

여름 시즌 맥주로 8월에 출시되었으니 아직 구할 수 있을겁니다.

 

 

맥주 원재료만으로 내었다기에는 살짝 어색한

망고색상과 비슷한 노란색을 띄며 탁한 편입니다.

 

향에서는 라임이나 패션푸르츠 류의 향이 강했고

산미가 날카롭기보다는 적당한 과실주 정도였네요.

 

탄산기는 많아서 마실 때 청량함을 주었으며,

질감이나 무게감은 가볍도 산뜻한 편으로 옵니다.

 

맥아와 연관된 단 맛은 소멸상태와 가까웠으며,

따라서 적당한 산미와 열대과일류에서 오는 새콤함이 동반하지만,

개인적으로 신 맥주라는 느낌보다는 새콤함이 더 강합니다.

 

쓴 맛은 특별히 있지 않고 마시고나면 약간의 구수함이 남으며,

대체로 새콤한 과일주스나 비타민 피로회복제를 마신 느낌입니다.

괜시리 약간의 각성효과도 있는듯한 느낌도 들게하는 맥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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