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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주 출신의 또 다른 바이스비어인 바이헨슈테파너입니다.
2008년 독일에서 우수한 맥주로 선정되었고
금메달 5개를 하사받은 맥주입니다.
Getränkemarkt(음료수마트)에서 고를 때
금메달 5개 사진이
자랑스럽게 함께 진열되어
인상깊었습니다. 


바이헨슈테파너의 라벨을 보면 독일어로
Älteste Brauerei Der Welt 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뜻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양조장이라는 뜻입니다.


라벨 옆면에 보면
Seit 1040이라고 표시되었습니다.
영어로 Since 1040
즉, 1040년 부터 맥주를 양조 했다는 거죠.

뮌헨 근교에는 수도사들이 만든 맥주 양조장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프란치스카너, 아우구스티너, 파울라너, 바이헨슈테파너등
수도승맥주로 불리는 것들이죠..
그중에서 바이헨슈테파너는 오랜 역사만큼
뮌헨근교지역 중세맥주역사와
19세기 라거의 태동 때도 많은 영향을 준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가장 오래된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를
제가 시음하고 느낀 바로는

첫맛은 부드러우며
적당한 탄산이 입안과 목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목넘길 때 입안에 남는 희미한 과일의 향과 맛이
매우 마음에 드는군요.

개인적으로 프란치스카너나 아우구스티너에서 느낀
많은 탄산과 상큼한 과일맛이
제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적당한 선에서 끊어주는 과일맛이
풍부한 바이스비어의 맛을
해치지 않는 것 같아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막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맥주를
바로 마시면 차가움과 탄산이
먹는이를 상쾌하게 해주지만,
저는 김이 살짝 빠진 바이헨슈테파너를 더 선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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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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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flationist 2011.09.11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밀맥주 중에선 이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정확히는 가장 인상적이었죠. 바이헨슈테파너의 Original Premium도 좋았구요. 미쿡에서도 잘 팔리는 브루어리라 하더군요.

    • 살찐돼지 2011.09.13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은 분들이 독일식 바이스비어에서는 최고로 쳐주는 맥주중 하나가 바이헨슈테판이죠 ~ 역시 이 제품은 미국에서도 인기가 많은가보군요 ~

  2. 해일링 2011.09.11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먹었는데 파울라너와는 또다른 맛이군요.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깔끔한맛이 일품이네요.
    500ml에 거의 오천원에 육박하는 값이지만 그 값을 충분히 하고도 남습니다.
    이런 맥주를 값싸게 원없이 먹을 수 있는 독일사람들이 심히 부럽~ㅎㅎ

    • 살찐돼지 2011.09.13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질만한게 당연하지만, 마시고나면 가격값은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독일현지가격은 생각하고 마시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