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벨기에 북부에는 메헬렌(Mehelen)이라는 도시가 있고,

메헬렌에 Het Anker 양조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Het Anker 양조장의 대표 상품은 Gouden Carolus 로

벨기에 전통적인 에일 맥주와 크래프트 맥주 문화에

영향을 받은 새로운 맥주들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상품은 Gouden Carolus Classic 으로

벨지안 다크 스트롱 타입에 해당하는 맥주로

제 블로그에는 11년 전에 시음기가 올라왔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구덴 카롤루스(Gouden Carolus)의 맥주들 -

Gouden Carolus Classic (구덴 카롤루스 클래식) - 8.5% - 2010.08.22

Gouden Carolus Cuvee Blauw (구덴 카롤루스 뀌베 블루) - 11.0% - 2010.12.29

Gouden Carolus Tripel (구덴 카롤루스 트리펠) - 9.0% - 2014.11.27

Gouden Carolus Cuvee Van De Keizer Red (구덴 카롤루스 뀌베 반 데 카이저 레드) - 10.0% - 2015.03.13

Gouden Carolus Indulgence Cuvée Sauvage (구덴 카롤루스 인덜전스 꾸베 쇼바쥬) - 9.8% - 2017.10.13

Gouden Carolus Hopsinjoor (구덴 카롤루스 홉신유어) - 8.0% - 2020.05.03

 

 

오늘 시음할 Gouden Carolus Ambrio 는

Het Anker 제품 설명에 따르길 Mechelen 에서

 

1421년 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레시피를 바탕으로

양조한 맥주로, Het Anker 양조장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보유한 맥주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조장에서 만드는 Ambrio 맥주는

오리지널 레시피에 비해서 조금 더 강하고

홉의 향긋함이 더 가미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색상은 이름처럼 호박(Amber)색에서

갈색에 걸치는 정도로 나온다고 합니다.

 

 

탁한 호박색(Amber)에서 밝은 갈색을 띕니다.

 

벨기에 에일 효모에서 나오는 바나나, 사과 등의

잘 익은 과일 향과 정향과 같은 알싸함이 있었고,

홉에서 기인한 듯한 풀 향이 싱그럽게 나왔습니다.

 

탄산기는 보통으로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았고

질감이나 무게감은 중간 정도로 적당한 안정감과

포근함 등을 느끼기에 좋은 성질이었습니다.

 

약간의 꿀이나 카라멜시럽과 같은 단 맛이 깔리지만

처음에만 단 맛이 느껴질 뿐 빠르게 개운해집니다.

 

이후 효모 발효 맛인 정향, 후추 같은 향신료와

풀이나 꽃과 같은 식물스러운 맛이 전달되며,

특별히 쓴 맛이나 떫은 맛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마시고 나면 끝 맛에서 알싸함과 화함이 남아줍니다.

 

벨기에 블론드 에일보다는 조금 더 카라멜 계통

맛이 더 나오며, 두벨(Dubbel)쪽에 비해서는

붉은 건과일이나 흑설탕스러움이 적었지만,

유럽계통 홉의 맛이 조금 더 전달되었던 맥주였습니다.

 

 

728x90
Posted by 살찐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