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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207

Löwenbräu Buttenheim Ungespundetes Lagerbier (뢰벤브로이 부텐하임 운게스푼데테스 라거비어) - 4.8% 뢰벤브로이(Löwenbräu)하면 국내에도 수입되어진 푸른색 라벨에 사자가 그려진 뮌헨출신의 양조장이 떠오르지만, 오늘 소개하는 Löwenbräu 는 뮌헨의 것과 동명의 양조장으로 소재한곳은 바이에른주 북부 프랑켄(Franken)지역의 Buttenheim입니다. 이전에 소개했던 장크트 게오르겐(St.Georgen)과 같은 마을 출신으로 설립년도는 1880년이며 가업으로 맥주양조가 계승되는 가족단위 양조장이죠. Löwenbräu Buttenheim 이 생산해내는 맥주의 스타일들은 독일식-바이에른식 맥주들로서 구성되어있는게 확인됩니다. 필스너, 바이젠, 둔켈바이젠, 메르첸, 복(Bock), 헬레스 등에 오늘의 주인공 Ungespundetes Lagerbier 도 포함되죠. Ungespundetes Lager.. 2013. 6. 24.
Göller Original (괼러 오리기날) - 4.9% 괼러(Göller) 양조장은 독일 바이에른주 북부 프랑켄지역의 Zeil am Main 이라는 밤베르크에서 북서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마을에 소재한 곳입니다. 독일 맥주 순수령이 포고되기 2 년전인 1514년 현재 양조장의 전신이었던 Alten Freyung 이라는 교회가 밤베르크의 주교로부터 일종의 포상으로서 맥주 양조권을 하사받은데서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약 400년 후인 1908 년 Joseph Göller 라는 인물이 낡아있던 옛 양조장을 매입하면서 본격적으로 Göller Brauerei 가 됩니다. 프랑켄(Franken)지역과 밤베르크(Bamberg)시에 가까운 여건으로 괼러(Göller)에서 취급하는 맥주는 프랑켄식 맥주들로 꾸려져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맥주들인 필스너, 둔켈, 바.. 2013. 6. 23.
Kloster Scheyern Export Dunkel (클로스터 샤이에른 엑스포트 둔켈) - 5.0% 독일 최대 홉(Hop)산지인 바이에른주 할러타우(Hallertau) 지역에서 서남쪽으로 그리 멀지 않은 Scheyern 이라는 인구 4,500 명의 작은 마을에는 아주 오래된 수도원 한 곳이 있습니다. Kloster Scheyern 으로서 베네딕트 수도회 소속 수도원이며 수도원 맥주 양조의 역사는 1119년부터 시작되었다고합니다. 벨기에의 트라피스트(Trappist) 맥주들이 그렇듯, 중세시절부터 20세기 중반까지는 이곳 또한 수도승들의 관리 하에 맥주를 양조했지만.. 근처의 아우구스부르크(Augusburg)의 생산업체에게 양조권을 넘겨주면서 수도원 맥주 역사가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2006년 이래로 수도원 내 양조시설을 정비하였고 뮌헨에서 마스터 맥주 양조코스를 이수한 양조가를 맞이하면서 Klo.. 2013. 6. 21.
Kitzmann Bergkirchweihbier (킷츠만 베르크키르히바이비어) - 5.9% 독일 바이에른 주 북부 지역인 프랑켄(프랑코니아)에서 가장 큰 도시는 뉘른베르크(Nürnberg)로 이 곳에서 약간 북쪽으로 가면 에를랑엔(Erlangen)이라는 인구 10 만명의 중간규모 도시가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킷츠만(Kitzmann) 양조장이 에를랑엔 출신으로서 1712년 설립, 1733년부터 킷츠만 가문에서 맥주를 양조했다고 기록됩니다. 취급하는 맥주들은 여타 독일의 양조장들과 큰 차이는 없는 구성으로 필스너, 바이스비어, 둔켈, 라들러, 복(Bock), 켈러비어 등등이더군요. 독일 어느 곳이든 발견 가능한 전국구 맥주까지는 아니고, 한 도시(에를랑엔)를 점유하고 있는 지역양조장 쯤 되는 규모입니다. 독일 바이에른 지역에서 개최되는 가장 규모가 큰 시민 축제라하면 단연 세계적 스케일의 뮌.. 2013.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