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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15

Franziskaner(프란치스카너) Weissbier - 5.0% 바이에른주에는 상면발효 밀맥주인 Weissbier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벌써 소개하는 것만도 네번째 인데 아직도 20개 이상의 종류의 Weissbier가 남았네요. 일단 국내에서도 인지도있는 Weissbier부터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 프란치스카너 또한 바이에른 남부지역을 연고로하는 맥주회사입니다. 뮌헨 옥토버페스 때에 참석하는 여러개의 맥주회사중에 하나지요. 현재 한국에서는 구하기 좀 힘들어진 맥주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저도 맥주에 관한 정보를 조사하던중 많은 맥주애호가분들께서 그리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지금 저에겐 정말 행복한 때 라는걸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네요,, 프란치스카너 헤페바이스는 마실 때 나는 향긋한 오렌지향과 목넘길 때 살아나는 상큼한 과일의 맛이 일품인 맥주라고 느꼈습니다... 2009. 6. 25.
ERDINGER(에어딩어) Hefe Weissbier - 5.3%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 뮌헨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한 Weissebier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밀맥주로 불립니다. 자료를 검색한 결과 16세기 맥아와 물 그리고 보리로만 맥주를 만들어야 한다는 최초의 식품관련법 '맥주 순수령' 인데 순수령이 내려질 당시 독일에서 보리가 아닌 밀로 만든 Weissbier의 선풍적 인기가 못 마땅했던 윗분들께서 만든 법령이라고 합니다. 뮌헨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바이스비어 기업들이 있지만 대다수 분들이 으뜸으로 생각하시는 (저는 아닙니다만 ㅋ..) 에어딩어 weissbier 에 관해 블로깅하려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맥주의 대부분이 보리로만든 라거맥주인지라 밀로만든 Weissbier의 맛은 익숙하지 않으신 분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녀노 까지만 부담없이 느낄수 있는 부드러운.. 2009. 6. 24.
2009.04.01 알리안츠아레나 탐방  독일에 도착한 다음날 나는 꿈에 그리던 알리안츠아레나로 직행하게 되었습니다. 보통사람들에게는 뮌헨에 오면 알리안츠아레나를 가보는 것이 여행코스중 하나에 불과한 일이겠지만.. 저에겐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제가 바이에른 뮌헨의 팬이기 때문이죠. 알리안츠아레나는 뮌헨의 외각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과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가는데는 큰 불편이 없습니다. Fröttmaing 역에서 내려 15분정도 걸으면 알리안츠아레나 정문까지 당도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면 10 유로를 내고 가이드를 따라 알리안츠아레나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투어는 독일어로 이루어지지만 영어로 하는 시간도 있다고 합니다. 투어에 관한 정보는 FC BAYERN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드디어 알리안츠 .. 2009.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