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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맥주10

Guinness Black Lager (기네스 블랙 라거) - 4.5% 세계에서 스타우트(Stout)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아일랜드의 기네스(Guinness)에서는 2010년 북아일랜드와 미국, 말레이시아 시장 등에 새로운 제품을 시판하였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하는 기네스 블랙 라거(Guinness Black Lager)로 전체적인 라벨의 분위기는 기존 기네스의 따뜻하고 묵직함과는 다른 밝고 시원해보이는 분위기로 디자인 된 것이 눈에 띄입니다. 즉 라거(Lager)라는 맥주가 가진 청량함과 가벼움을 통해 기존 기네스 스타우트가 부담스러웠다던 사람들에게 기네스의 맛을 유지하면서 쉽게 다가가기 위한 목적으로 '기네스 블랙 라거' 가 탄생되어졌을거라 예상됩니다. Cold Brewed, 즉 에일(Ale)보다 낮은 온도에서 발효되는 라거(Lager) 맥주임을 나타내는 문구라.. 2012. 10. 2.
Monteith's Celtic Red (몬티스 셀틱 레드) - 4.4% 세 번째로 소개되는 뉴질랜드 몬티스(Monteith) 양조장이라 오시는 분들께서 이 곳에 관한 낯설음은 이제 없겠지만, 오늘맥주의 이름인 셀틱 레드(Celtic Red)를 아무런 정보없이 마주하게 된다면 그 의미를 분명 궁금해하실 것이라 사려됩니다. 셀틱(Celtic)은 차두리, 기성용선수가 뛰고있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축구팀이름이기도하나,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인의 뿌리였던 켈트(Celt)족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켈트족의 땅과 지구상 정 반대에있는 뉴질랜드에서 Celtic 의 이름을 차용한 이유는.. 바로 이 맥주가 아일리쉬-레드 (Irish-red) 스타일의 맥주이기 때문이죠. - 몬티스(Monteith's) 양조장의 다른 맥주들 - Monteith's Golden Lager (몬티스 골든 라거.. 2011. 11. 6.
Kilkenny Irish Cream Ale (킬케니 아이리쉬 크림 에일) - 4.3% 이 맥주를 분명 처음보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평소에 다양한 맥주를 즐기러 펍(Pub)을 전전했던 분이라면 아실만한 제품인 아일랜드 출신의 킬케니(Kilkenny)입니다. '아기 기네스' 등을 비롯, 몇몇 디아지오와 긴말한 펍에서만 [디아지오: 기네스,베일리스,조니워커,탱거레이등등을 소유한 회사] 그동안 킬케니를 드래프트(生)로만 즐길 수 있었는데, 최근 디아지오 코리아에서 킬케니의 캔제품을 마트에 풀었더군요. 기네스 드래프트 캔 제품과 마찬가지로 질소충전이 된 맥주로, 킬케니의 캔 안에는 거품을 일으켜주는 위젯이 들어 있습니다. 위젯에 의해 만들어지는 크림같은 거품때문에 '크림 에일' 이라 불리죠.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인 Smithwick 은 1710년 Kilkenny 라는 도시에서 세워졌습.. 2011. 9. 23.
포터(Porter) & 스타우트(Stout) <2> 포터(Porter)와 스타우트(Stout)는 맥주의 원료인 보리맥아(Malt)를 볶고 그을려서 양조한 맥주이기에 색상이 검은색을 띕니다. 꼭 포터 & 스타우트에만 볶은 맥아를 쓰는것은 아니며, 독일식 둔켈(Dunkel)이나, 영미식 발리와인(Barley Wine)등에도 사용되어지는 것으로, 검은색상과 묵직하고 차분한 느낌을 선사해주죠. 포터와 스타우트는 일반적인 제품이외의 특성과 재료, 역사등에의해서 분류되는 종류가 몇몇 있습니다. 포터에는 발틱포터(Baltic Porter)가 있고, 스타우트에는 드라이 스타우트, 임페리얼 스타우트, 오트밀(귀리) 스타우트, 밀크 스타우트, 초컬릿&커피 스타우트, 오이스터(굴) 스타우트 등이 존재합니다. 각각에 대한 설명은 나중글을 통해 블로그에 게시하겠습니다 ~ - 포.. 2011.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