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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너41

Oettinger Pils (외팅어 필스) - 4.7% 한국에 수입들어오는 외팅어들중, 제 블로그에서 소개되는 마지막 외팅어 시리즈인 Oettinger Pils(외팅어 필스)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Pils: 필스너스타일의 맥주입니다. 독일내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맥주의 종류를 생산하고 있는 외팅어 브루어리는 (심지어는 서독 뒤셀도르프의 알트비어까지..) 워낙 맥주의 종류가 많다보니 주력맥주를 선별하기도 힘들지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노란색 라벨의 외팅어 헤페 바이스와 외팅어 필스너가 외팅어의 대표맥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독일맥주시장에서 판매&점유율에서 상위에 랭크되어있는 브랜드들을 살펴보면 크롬바허, 벡스, 벨틴스, 바스타이너, 하서뢰더, 라데베르거, 비트부르거 등등. 대부분이 필스너 스타일의 맥주를 생산하는 기업들입니다. 필스너(Pilsner)의 .. 2010. 1. 13.
Krone Neptun (크로네 넵툰) - 4.9% 2마트의 독일맥주 3인방을 구성하고 있는 맥주들 중 하나인 크로네 넵툰 (Krone Neptun). 크로네(왕관) + 넵툰(해왕성 or 포세이돈)의 합성로 구성된 이 맥주는 함부르크의 맥주기업 Hosten(홀스텐)사에 소속된 맥주입니다. [홀스텐 필스너는 지난 6월 27일 리뷰한 적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크로네 넵툰맥주는 한국에 수입되는 필스너 이외에도 라이트 맥주와 무 알콜맥주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Nach deutschem Reingheitsgebot gebraut' 는 한국어로 '독일의 맥주순수령에 따라 만든'이라는 뜻입니다. 16세기 초 독일 바에른주의 빌헬름대공에 의해서 반포된 '맥주순수령'(물,보리맥아,홉만 사용하여 맥주를 양조)은 가장 오래전부터 실행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식품관련법이.. 2009. 12. 31.
Stella Artois (스텔라 아르투와) - 5.2% 호가든, 레페, 벡스, 버드와이저 그리고 우리나라의 OB맥주등을 인수하여 세계최고급의 거대맥주기업으로 성장한 벨기에의 인터브루. 많은 기업들을 인수합병하면서 성장한 인터브루지만.. 본래 성장의 밑 거름이 된 맥주는 바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라고 할 수 있지요. 램빅과 에일등의 상면발효맥주가 전통적으로 주를 이루고 있던 벨기에에서, 20세기 등장한 체코스타일의 필스너맥주는 라거맥주의 불모지 벨기에에서도 환영받게 되는데, 벨기에의 대표 필스너맥주는 스텔라 아르투아이며, 벨기에 뿐만아니라 전 유럽, 특히 영국에서 사랑받는 맥주라고 합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1926년 크리스마스 시즌맥주로서 특별기획되어 출시된 제품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왠 맥주? 라는 의문이 들지만 유럽과 미국에서는 크리스.. 2009. 12. 24.
Warsteiner Dunkel (바스타이너 둔켈) - 4.8% 비트부르거(Bitburger), 크롬바허(Krombacher) 벨틴스(Veltins), 벡스(Beck's)등과 함께 독일내에서 거대맥주그룹에 속하는 바스타이너(Warsteiner). 바스타이너의 주력맥주는 지난 6월 소개한 바스타이너 Premium Verum이라 불리는 필스너이고, 오늘 소개하는 바스타이너 둔켈(Dunkel)은 다크비어로 두번째 주력맥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두번째 주력맥주라 표현하기 약간 난감한 점이.. 그룹크기에 비해 바스타이너 社는 인수합병해 그룹에 포함시킨 것들과, 바스타이너 무알콜, 바스타이너 라들러(레모네이드+맥주)등의 비(非)맥주들을 제외하면, 자체브랜드 순수맥주는 바스타이너 Premium Verum Pils 그리고 바스타이너 Dunkel 밖에 없습니다. 다른기업들이 라.. 2009.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