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특정 기업을 홍보할 마음은 없지만, 아마 우리나라에서 라거(Lager)라는 이름을 접할 수 있게 해준데에는 OB Lager 의 영향력이 가장 크지 않았나 싶어서 이미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랄라라~ 회오리~ 를 외치던 광고음악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ㅋ

앞선 상면발효 & 하면발효편에서 하면발효맥주들이 Lager 라 불린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라거맥주의 역사는 처음 만들어졌다고 추정되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시대부터 계산한다면, 약 10,000년의 맥주역사 중, 고작 150년전인 19세기 중후반에서야 시작됩니다.  

Lager 의 어원은 독일어의 창고라는 의미인 Lager 라는 명사와,  창고에 저장하다라는 의미인 Lagern 이라는 동사에서 온 것이라 합니다. 냉장고가 없던 중세유럽에서는 완성된 맥주를 상하지 않도록 저장 할 서늘한 공간이라고는 지하실이나, 동굴 밖에 없었는데..

공간적, 계절적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대량생산이 불가능 했으며,  발효 & 저장기간이 짧고 빨리 소비 할 수 있는 상면발효맥주만이 19세기 이전에는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19세기 중후반 냉장기술의 개발로 인하여 맥주를 발효할 공간적 & 시간적여유를 확보하게됨에 따라, 하면발효 맥주가 탄생하게 되고, 때 마침 산업혁명의 여파로 공장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했고 선박, 기차, 자동차등의 수송수단의 발달로, 새로만들어진 라거맥주는 전 세계에 퍼지게됩니다.

현시대의 세계에서 생산되는 맥주의 90% 이상은 라거(Lager)이며, 오직 영국과 벨기에, 일부 미국과 독일, 아일랜드지역에서 에일(Ale)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라거는 톡 쏘는 맛과, 깔끔함, 가벼움, 시원함등으로 대표되는 맥주이며, 한국에서 생산되는 모든맥주는 라거맥주입니다.국산맥주 이외에 대표적인 수입라거맥주로는 유명한 하이네켄(Heineken), 버드와이저(Budweiser), 밀러(Miller), 아사히(Asahi),  칼스버그(Carlsberg), 칭다오(Tsingtao) 등등... 너무 많아서 그 종류를 셀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라거는 하면발효 맥주를 표현하는 의미로써, 좀 더 세분화한다면 필스너(Pilsner), 헬레스(Helles), 복(Bock), 엑스포트(Export),  비엔나 라거라 불리는 메르젠(Maerzen) 등등이 있습니다.

그 밖의 의미로 맛을 표현할 때, 라거는 쓰지않은 가볍고 깔끔한 맥주를 뜻하는데, 밀러, 버드와이저, 아사히 수퍼드라이등의 맛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는 홉의 쓴맛이 강한 필스너(Pilsner) 맥주들과의 비교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며, 사실 필스너도 라거의 범주에 속하는 맥주여서, 필스너라거가 좀 더 정확한 명칭이겠지요 ~

사람들이 맥주의 맛을 상상했을 때, 떠올리는 맥주의 맛은 라거맥주의 맛이며, 가벼움과 깔끔함, 톡 쏘는 맛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라거가 대세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라거만을 생산하여, '맥주 맛은 다 똑같다!' 는 말이 나올정도로 라거에 의해 맥주시장에 다양성이 부족해졌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미 라거에 길들여진 대중의 입맛에는 에일맥주는 너무도 낯설게 다가올 겁니다. 치킨과 함께 마실 때 라거가 가장 큰 빛을 발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728x90
Posted by 살찐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과객 2010.07.26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지나가면서 님의 글을 봅니다, ㅎㅎ
    특히 필스너 취향의 맥주 글에 더 관심이 가고

    제가 읽은 글 중에 님이 마신 예버 후기 보구 가장 마시고 싶엇네여
    구 동독의 맥주 예버 ㅋ

    지나가다 오늘 읽은 에일 맥주와 상반되는 라거맥주에 대해서 궁금해서여.
    영국이나 벨기에가 에일 의 나라인데 라거가 훨씬 압도적으로 팔린다니
    좀 놀랍네여 ㅋ

    라거와 필스너의 구분을 어케하는거죠?
    물론 라거안에 필스너,복,헬레스 이런 여러 종류 다 들어가죠,,
    님이 쓰신 글 보면
    필스너는 필스너
    그리고 일반적인건 라거라고 분류 하셧더군여..
    비어 애드보케이트 분류와 비슷하시더군여..

    라거와 필스너를 분류하신게
    맛에 따라 하신거 같은데
    갠적으로 님이쓰신 분류에 공감이 가구여,,
    홉의 쌉쌀맛 이런 기준으로
    비어애드보케이트 분류법과 차이도 없는,,

    하이네켄 같은 라거맥주가 필스너로 들어갈수도 있나여?

    • 살찐돼지 2010.07.27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맛에 따라서 필스너와 라거구분한거는, 맥주맛에 정통해진 수많은 개개인들이 구분지은거라서 라거와 필스너의 경계가 불분명하죠.. 뭐 말씀하신 하이네켄이나 스텔라 아르투아 같은 경우는 본래 필스너스타일을 표방하고 나온것이나, 그들이 느끼기에는 밋밋해서 (페일)라거 라고 표현한 듯 싶네요. 반면에 초보자들이 맛보면 하이네켄이나 스텔라가 써서 필스너로 느껴지겠지요.

      제게 한국에 수입되는 하이네켄이 필스너라고 물으신다면.. 반문이 생기긴 하나,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래 필스너를 모델로 나온거고, 대중성때문에 맛이 많이 약화되었기는 하나.. 그래도 밀러나 아사히보다는 하이네켄이 홉맛이 강하죠. 밀러 & 아사히와 필스너 우르켈 & 크롬바커의 중간단계에 위치한게 하이네켄이라 보네요. 박쥐같이 라거에 붙었다 필스너에 붙을 수도 있는 존재 ㅋ

      하이네켄, 스텔라같은 대기업이 인기브랜드의 품목구분을 명확히하지 않는 경향이 좀 있어, 궁금증이 생길만 한데, 제 생각은 크게 신경쓰실 것 없이 본인이 느끼는 맛에 충실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로 음악을 들을때 요건 클래식, 이건 재즈, 이건 블루스, 뉴에이지 식으로 규명하면서 들으면 피곤하듯이 말이죠 ㅋ

      뭐 저의 맛에 따른 필스너분류에는 필스너우르켈이 필스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저한테는 밋밋하더군요 ㅋ 오직 홉의 맛이 극단적인 예버(Jever)만이 저에게는 필스너입니다. 저의 의견에 동의하시나요? 아마 아닐듯 싶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사견일뿐이며, 공적이고 객관적인 공간에서는 밝히지 않을 뿐이죠..

      글이 길어졌는데, 제 결론은 사람들이 평가해놓은 맛에 비해서, 정확히 구분된 맥주의 종류가 무지 적습니다. 그나마 있는것들도 매니아들이나 전문가가 임의로 정해놓은 것들이 많죠. 제가 봐도 받아들이기 힘든게 종종 있으나, 그러려니하고 쉽게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ㅋ

  2. 과객 2010.07.27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 ㄳ 합니다,,예버 이야기 하니 정말 더 먹구 싶네여.
    동독이 서독을 흡수 통일햇다면 크롬바허 같은 필스너라지만 약한(제 입맛엔 맛은 잇는데 라거같음) 맥주보다
    예버같은게 들어오면서 맥주는 원래 홉의 향이 일케 찐한거다 엿을수도 ㅠㅠ

    동독이 서독에 흡수통일되서 독일 가지 않는한 예버를 먹어볼수 없다는게 안타깝네여..

    갠적으로 전 홉이 쌉쌀할수록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한국에서 구입할수 있는 필스너우르켈이나 부드바르 같은 체코 필스너가 맛은 젤 좋은데
    좀더 쌉쌀하면 세상에서 정말 최고의 맥주다 라고 느끼거든여,,
    비록 예버를 못 마셔봣지만 주인장님의 글만 봐도
    이번 댓글에 다시 예버만이 진정 필스너이다 이건 사견이 아니시구
    필스너에 대한 진리인듯 싶네여,,,

    아마 하이네켄도 주인장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초기엔 필스너를 표방햇지만
    초창기엔 그런 맥주들은 거의 필스너엿스니

    하지만 시간이 흘러 좀더 대중적이고 약한 페일라거로 변질됏고
    하이네켄 필스너라는 초창기 하이네켄의 필스너 맛을 유지한
    하이네켄 필스너 라는걸 내놓은거 아닌지 모르겟네여,

    하이네켄은 싱거운 맥주

    필스너우르켈 같은 체코 필스너는 맛있는 전형적인 라거 ㅋ

    그리고 예버 만이 유일한 필스너 임에 저도 동의합니다,비록 못 마셧지만 ^^

728x90

 '액체의 빵' 이라는 별명이 있는 맥주는, 빵과 마찬가지로 만들어진후 마지막의 발효과정을 거쳐야만 완성이 되는 제품입니다. 발효과정에서 효모작용이 발생하여 맥주맛을 더 풍성하게 해주는 것이죠.

맥주 맛에 필수불가결한 존재인 효모는 17~23 C˚ 정도의 상온에서 활발히 번식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맥주는 발효과정에서 자연의 효모가 아닌, 인공적으로 효모를 첨가하여 발효시키는데, 발효과정의 온도를 효모가 좋아하는 17~23 C˚ 정도로 맞추어주면, 효모들이 신이나서 맥주의 상층표면으로 뜨게 된다고 합니다. 효모들이 윗부부분으로 뜬다고 해서 '상면 발효' 라고 합니다.

반대로 발효온도를 저온인 8~13 C˚ 로 설정해놓으면, 효모들이 상면발효 때 처럼 큰 활약을 하지못하고, 발효중인 맥주 밑부분으로 가라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면 발효'라고 불리는 것이죠.

위의 과정은 1차발효과정으로 상면은 약 3~6일, 하면은 7~10일 정도의 숙성기간을 걸치며, 이후에는 2차발효과정으로 옮겨져 상면은 2주, 하면은 약 한 달간의 2차발효를 거치면 모든 맥주의 공정이 마쳐져,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나름 간추리면서 쓴 것인데,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 바로 다음편으로 이어 가겠습니다 ~

- 정보참고 : 이기중, 유럽맥주견문록, 2009 
  

728x90
Posted by 살찐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drcork 2010.07.10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짧고 굵은 정보 정말 좋다ㅋ

  2. 유미 2011.03.16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셧네요. 짱입니다!!!

728x90

올해 여름부터 한국에 수입되기 시작하여
영국식 에일맥주를 알리는
전도사적 역할을 하고 있는
Fuller's 사의 London Pride 입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맥주를 포함하여,
한국에 수입되는 맥주의 대부분이
상쾌함과 시원함을 갖춘 라거(Lager)류여서
영국식의 에일(ale)맥주는
딴 세상의 맥주처럼 다가올 것입니다.

맥주에 종류에 있어 가장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 본다면
에일과 라거로 나눌 수 가 있습니다.
몰츠와 홉, 물을 기본으로 만드는 술이 맥주인데
에일과 라거의 맛을 나누는데는 발효의 방식차이가 큽니다.
상면발효와 하면발효 공법으로 나눌 수 있죠.

상면발효는 영국의 에일, 벨기에의 램빅, 독일의 바이젠등이 속하는데
맥주의 숙성과정에서 생기는 효모를 위해
번식하기 쉬운 상온 15도 쯤에 맞추어주면  
양조된 맥주 상층에 효모가 떠서
활발한 활동을 이루게 됩니다.
효모의 활동으로 인해 상면발효 맥주는
막걸리와 같은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지니게 되지요.

반면에 하면발효는 독일의 라거를 비롯 미국,일본,체코,한국등
세계에서 일반화된 맥주양조방식인데
저온에서 (대략 영상 5도) 보관하여 효모의 활동을
억제하면 효모가 양조된 맥주 밑으로 가라앚게 되어
하면발효라고 합니다. 하면발효의 장점은 
효묘의 활동을 억제하다보니 잘 상하지 않아서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는 장점, 보관의 편리등으로
에일맥주에 비해 세계적 맥주로 발 돋움 하게 되었죠.

하면발효는 일반적으로 라거(Lager)라 불리는데,
  이는 독일어 동사 Lagern(저장하다)에서 온 말으로
낮은 온도의 지하 저장실에 저장했던 맥주라는
의미로 불리게 된 맥주라고 합니다.

에일(ale)과 라거(lager)에 관해 아주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는데, 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인터넷검색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영국의 Fuller's 사의 양조역사는 350년이 넘었고,
정식사업을 시작한 것은 1845년 입니다.
  Fuller's 사는 세 가지의 에일맥주를 생산하는데
ESB (Extra Special Bitter), Chiswick Bitter,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London Pride 입니다.
런던 프라이드는 에일중에서 페일 에일(Pale Ale)에
속하는데 페일 에일은 색깔이 연한 에일맥주를 뜻한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생맥주를 캐스크 비어(Cask beer)라고 부르는데,
여과와 살균을 가하지 않는채 양조장에서 배달되어 오는
에일맥주를 뜻합니다. 여기서 캐스크는
맥주가 담겨오는 오크나무로 만든 나무통이
캐스크라 불려 캐스크비어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 이기중의 유럽맥주 견문록 발췌 -

독일에서는 생맥주를 Fass bier 라고 하는데
독일어로 Fass 또한 영어의 Cask 와
 동일한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잠시 다른 쪽으로 흘렀는데,
런던프라이드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캐스크 비터 비어라고 하네요..
프라이드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
영국 에일을 알릴만한 선두주자로 뽑힐 만 합니다.


색깔을 보면 연해서 Pale(페일)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붉은 빛이 감도는게
왜 연한색깔인지...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사실 페일 에일이 영국에 등장하기전에는
포터 라는 맥주가 대세였는데,
포터에 비해 색깔이 연해서
Pale(페일)이란 이름이 붙었다는군요.

확실히 영국 에일 맥주에서는
한국에서 느끼기 힘든 새로운
맥주맛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목넘김과 탄산의 느낌을 비롯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며
쓰지 않고 향긋한 맛 과 향이
나는것이 특징입니다.

묵직하다면 묵직하다고 볼 수 있으나
런던 프라이드에서는 부담되거나
자극적인 면을 찾을 수 없으며,
오히려 살찌고 착한 순한 사람처럼
좋은 느낌의 맥주 입니다.

라거에 익숙해져 에일을 비롯, 바이젠, 흑맥주등이
아직 익숙하지 못해 마셔보면 거부감이 들 수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라거의 익숙함을 언젠가는 깨고
새로운 맥주에 차츰차츰 마셔보며 적응해 나가다 보면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맥주세계를 발견 할 수 있지요.
그러다 보면 왜 사람들이 '맥주 맛이 다 똑같지 않다' 라고 하는지
이해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도 이 사실을 깨닫게 된게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닌데,
다양한 맥주를 접하면서 글을 남기는게
근래 가장 재미있는 여가생활중 하나가 되었네요.

런던프라이드는 비익숙한 에일맥주의
전도사역할을 할 수있는 부담스럽지 않은 녀석이니
한 번쯤은 마셔보기를 권합니다.
많은 사람의 호응을 얻으면, 영국의 다른 다양한 에일맥주들이
한국에 수입될 수 있겠지요 ㅋㅋ
728x90
Posted by 살찐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슈기 2009.11.13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넘김이 부드럽다니 한번 마셔보고 싶으네요~
    술병은 좀 독한술일거 같은데 느낌이 전혀 다른 술인가봐요~

  2. era-n 2009.11.15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격이 어떻게 싸지면 좋을 텐데 비싸서 자주 찾기 어려운 맥주죠.
    가격이 2천원 후반대면 좋을 텐데 그 부분이 매우 아쉽습니다.
    사실 듀벨이나 레페하고 비교해서 바디감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대체적으로 사람등이 가격 때문에 위에 맥주랑 비교하더군요.
    그래서 런던프라이드를 심하게 악평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요.
    그래도 좋은 맥주인 건 변함없습니다.

    그리고 목넘김이 순해도 맛은 라거에 비해 좀 묵직한 편이죠.
    보리맛과 홉향이 제법 있어서 물 같은 맥주하고는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대로 에일로 대표되는 다른 맥주랑 비교하면 오히려 아쉬운 부분도 있죠.
    그냥 이것도 저것도 아닌 무난한 에일맥주라고 생각해요.

  3. 캬아 2010.03.18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사랑하는 맥주^^

  4. 2010.03.25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DrCork 2010.04.26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일전에 런던프라이드를 튀김과 함께 먹으니 정말 잘 어울리던데요?ㅋ
    저한테는 안주없이 먹었을때는 부담스러웠었는데
    튀김과 함께 먹으니 정말 일품이었어요.ㅋ

  6. sunyzero 2010.05.04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한번 사다 마시고 듀블보다 좀 약하다는 느낌에 제쳐둔 맥주인데...

    글을 읽고 보니 다시 몇 번은 더 마셔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7. sjb135 2014.10.09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맥주검색할때마다 매번 반가운 블로그 반갑습니다. 알찬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8. 모니카 2015.11.04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한 오빠가 이 맥주 회사랑 링크가 있어서 말만 전해들었는데.. 워낙 맛있다고 눈에 보이면 무조건 사먹어보라 하더라구요. 프란치스카너나 파울라너 같은 꽃향기나는 밀맥주만 좋아하고, 에일류는 아직 써서 잘 못먹는데 이건 그리 쓰지 않나보네요. 사먹어보고 싶은데 당최 파는 곳이 없어서.. ㅠㅠ 글 잘 읽고 갑니다.

728x90

Paulaner(파울라너)는 뮌헨지역 특산품인 바이스비어(Weissbier)를
생산하는 회사로 유명하지만,
바이스비어 말고도 하면발효맥주인 일반라거맥주를
생산하기도 하는 주류회사입니다.

하면발효맥주에는 바이스비어들과는 다르게
Münchner(뮌헨사람,뮌헨의)라는 문구를 붙여
구별해 놓고 있네요..
라벨도 정원에서 파티를 벌이는 바이스비어의 삽화와는 달리
17세기 뮌헨의 도시풍경을 담아놓았습니다.

뮌헨을 여행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프라우엔교회(Frauen Kirche)도
보이고, 구 시청사도 삽화에서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헬레스(Helles:밝고 연한 맥주)버전에서는 뮌헨의 낮 모습을
삽화로 표현했다면
둔켈버전에서는 별이지는 밤의 모습을 삽화에 그려놓아
인상적이었습니다.
맥주에 있어서도 라벨의 디자인을 무시할 수가 없는게
맛의 취향을 제외하고 생각한다면
둔켈버전에서 여러가지를 놓고 고민을 할 때,
확실히 디자인이 이쁜 맥주를 고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파울라너는 제가 느끼기에는 뮌헨지역의 다른 경쟁회사
에에딩어나,프란치스카너,아우구스티너,슈나이더에 비하여
라벨 디자인에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카라멜같은 향과 맛이 적지않게 느껴져서 그런걸까요..
맥주 전체의 맛이 약간은 달게 느껴지네요..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 둔켈버전과 비교해 보았을 때,
하면방식맥주라서 확실히 바이스버전보다는 부드러움과 진득함은 없지만
상큼함보다는 달콤함이
그리고 달콤함 후에 오는 씁쓸함이 나름 괜찮습니다.
파울라너 뮌히너비어(하면발효) 헬(연한) 버전보다는
둔켈버전이라 고소한 맛은 있지만
마실때 마다 초컬릿을 탄 물 + 탄산 + 알코올등을
혼합한 제가 생각하기에는 약간은
이해하기 어렵고 특이한 맛이 납니다.

한국에는 구하기 힘든  파울라너 버전이기는 하지만
일부러 구해서 먹을만큼
파울라너 특유의 풍부한맛을
전해주지는 못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728x90
Posted by 살찐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베이비파울라너♥ 2009.09.23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저는 파울라너에 관해서 다 안다고생각했는데 저거는 처음보네요.
    역시 본고장에를 다녀와야,,,,,,ㅎㅎㅎ

    • 살찐돼지 2009.09.23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독일현지에서 봤던것중에서 바이젠종류는 알콜프라이(무알콜)만 빼놓고 다 리뷰 했고요, 라거계열에서는 필스너와, 알콜프라이, 라이트 버전을 안했네요.. 확실히 주력메뉴가 바이스비어이고, 맛도 월등하지만.. 파울라너 라거계열을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게 아쉽네요..

    • Sammy 2011.05.27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슈트트가르트에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맥주 특유의 쓴맛은 좀 연하지만 그냥 전체적으로 괜찬은 맥주 같네요

    • 살찐돼지 2011.05.28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슈투트가르트에서 이 파울라너 맥주를 드셔보셨군요. 저는 이 맥주를 마신지 오래되서인지 맛도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ㅋ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