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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트 양조장(Brand Brouwerij)는 네덜란드 남부 Limburg 주의

Wijlre 라는 인구 약 2,700 명의 작은 마을에 소재한 양조장으로,

 

1871년 브란트(Brand) 가문이 1340년에 세워진 네덜란드에서는

가장 오래된 양조장을 인수하면서 '브란트' 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네덜란드의 하이네켄(Heineken) 그룹에 인수된 상태로

'브란트' 이름아래에 총 8 종류의 맥주들이 만들어집니다.

 

몇몇 종류의 필스너들과, 바이젠, 트리펠, 헬레스에

또한 여러 종류의 복(Bock) 맥주들이 목록에 포함되었네요.

 

 

평소 복(Bock) 맥주들의 이름들을 자세히 살펴보신 분이라면

오늘 소개하는 브란트 임페라토르(Imperator)도 뭔가 익숙할텐데,

독일의 많은 복(Bock) 맥주들이 그렇듯 어미가 -aor 로 종결됩니다.

 

1949 년부터 브란트(Brand)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던 오리지날 복으로

본래는 봄이나 가을시즌을 겨냥해서 출시되어지던 맥주였으나

사람들의 요구에 의해서 상시제품으로 전환된 제품이라합니다.

 

브란트(Brand)에는 '임페라토르' 이외에도 다른 복 맥주들이 있는데,

Lente Bock 이라는 이름의 헬레스/마이복인 밝은 색의 복과

복(Bock) 가운데서는 심화된 스타일인 두벨복(도펠)도 존재합니다.

 

독일부럽지않게 복(Bock)맥주가 활성화 된 네덜란드인 만큼

양조장에서 취급하는 복(Bock)의 가짓 수가 많네요~

 

맑고 투명한 편에 속하는 호박(Amber)색을 발하였고

거품의 생성력이나 유지력은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달달한 카라멜 향기에 꽃과 같은 화사함이 드러납니다.

상당히 정직해보이는 복(Bock) 맥주의 향기였습니다.

 

탄산감은 많지 않고, 질감은 부드럽고 비단같으면서

조금은 기름진 것 같은 느낌이 입에 와닿았으며,

무게감도 질감에 비견될 만하게 어느정도 묵직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진중하고 가라앉은 느낌이네요.

 

맛에서는 확실히 맥아적인 느낌이 지배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카라멜스러운 단 맛이 약간의 스모키함과 동반해서 나타나며,

은근히 버터나 스카치캔디와 유사한 맛도 등장합니다.

 

'임페라토르(Imperator)'에서 홉은 쓴 맛을 부여하지 않았고, 

조금의 풍미만 기여해서 꽃과 비슷한 화사함이 느껴지나

아주 미미한 수준으로 맥주의 단 맛을 잡기엔 역부족입니다.

 

매우 맛이나 향, 질감 등에서 단순하게 다가왔던 맥주로

단 맛과 끈적이고 부드러운 질감이 어울리기는하지만

그것들 이외에는 뭔가 다른 즐길거리들이 없었습니다.

 

홉을 좀 더 사용해서 단 맛을 잡아주었다면

더 좋았을거라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는 맥주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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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hyuni80 2013.04.25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는 (홉이든 맥아든)쌉쌀함과 달달함이 균형감을 갖춘게 좋더라구요.
    균형이 무너지면 차라리 쌉쌀함이 강한게 좋은데...
    그런면에서 이 녀석은 아쉬울 것 같네요.

  2. Beers Priest 2013.05.10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한 것이 살찐돼지님께서는 도대체 이런 희귀한 맥주들을 어디서 다 구하시는지요.
    아직 젊고 맛 볼 맥주들은 깔렸는데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가 않네요. 일단 국내 3대 마트와
    앵간한 백화점은 다 가봤고 하지만 살찐돼지님 블로그에 있는 일부 희한한 맥주들은 도대체 어디서 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살찐돼지 2013.05.11 0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외에 체류하던 시절에 작성한 맥주리뷰가 절반 이상이고, 나머지는 한국에 수입된 제품이나 지인을 통해 얻은 것이죠.

      국내에서만 머물면서 맥주 리뷰를 작성하는데는 한계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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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겨울이 찾아온 것 인지
 눈도 내리고, 날씨도 부쩍 쌀쌀해졌는데,
그래서 추운겨울에 어울릴 '바버 복'을 마셔봅니다.

복(Bok)은 독일의 복(Bock) 맥주와 같은 의미로
'복'은 윈터 워머(Winter warmer)란 별명이 있는,
높은 알콜 도수와 진한 풍미가 가장 큰 특징이죠

벨기에의 Lefèbvre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
바버 복(Barbar Bok)은 본래 겨울전용 맥주였습니다.

하지만 2008년 Lefèbvre 양조장에서는
겨울에만 출시하던 한정제품을 상시제품으로
변환하여 이제는 사시사철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RatebeerBeer Advocate 등의 사이트에선
바버 복(Barbar Bok)을 벨기에 스트롱 에일로 분류했고,
복(Bock) 스타일이 독일식이란 느낌이 강하지만,

독일의 주변국들 네덜란드, 벨기에, 체코도 복을 양조합니다.
물론 '복'이라는 이름은 각국 언어에 맞춰져 불려지고있죠. 

특히 독일 '맥주 순수령'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
벨기에의 복 맥주들에선 기타재료들을 사용하고있는데,

오늘의 '바버 복' 에는 꿀(Miel,honey)을 비롯해서 
호가든 맥주의 고유한 맛을 내는 고수(코리엔더)와
광귤도 사용되져 있다고 후면라벨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록 바이젠 복(Weizen Bock)이기는 하지만,
현재 한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슈나이더 아벤티누스(tap 6)
'바버 복'을 견주면서 마셔보시면 재미있을 겁니다.

8.2 / 8.0 % 의 차이가 없는 도수와 검은 색상의 복이라는게
두 독일/벨기에 복의 공통점이나, 부가재료에 의해 인상이 확 바뀌는..

더 나아가 정직한 독일식과 화려한 벨기에식의 차이를
 두 맥주의 비교를 통하면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상층에 두껍게 자리잡은 거품이 인상적인 바버 복은
라벨에 설명된 부가재료인 꿀, 고수, 광귤등의
달콤한 향을 고루 접할 수가 있었습니다.

깊게 드리워진 거품층이 짐작 가능케하듯
상당히 매끈하면서 진득한 질감과 약한 탄산,

8.2%란 수치에 비해 세지 않은 무게감을 지녔더군요.
물론 라거맥주에 비하면 무게감이 있지만요.

맛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면 감귤 초컬릿스러웠는데,
검은 색상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 초컬릿의 맛이
고수, 꿀등과 결합하여 깨물면 귤맛 시럽이나오는
달콤한 초컬릿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홉(Hop)의 씁쓸함이란 것을 맛에서 느낄 겨를이 없는
절대적으로 부가재료의 맛이 지배적인 맥주였습니다.

향긋하게 달콤함을 즐기신다면 '바버 복'이 맞을거고,
진중함을 원하신다면 슈나이더 아벤티누스가 괜찮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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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T 탐정 2011.12.10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어디서 구입할 수 있을려나요....
    Bock Beer 마셔보고 싶었는데.. 역시 소개를 해주시네요.. :)
    도수가 제 수준에 비해 높지만..ㅋㅋ 그래도 하핫~

  2. Deflationist 2011.12.12 0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쿡 브루어리에서도 좋은 복비어들을 만들어내고 있지요. 최근에 마셔본 것 중에 Troegs Troegenator Doublebock 이 좋았지요. Sam Adams Doublebock도 좋다고 하더군요. 거의 전세계의 맥주 스타일을 다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독일산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꽤 좋은 퀄리티입니다.

    • 살찐돼지 2011.12.12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의 양조장에서 복(Bock)을 만드는건 너무 당연해서, 위의 설명에서 생략했습니다.

      라우흐비어, 람빅, Sathi 등도 미국의 양조장에서 취급하던데, 그에 비하면 복이 무난해보이기까지하죠 ㅋ

      오늘도 역시 Deflationist 님께서 Troegs Troegenator Doublebock 을 언급해주셔서 그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

      진짜 맥주를 다양하게 즐기려면 미국에서 거주해야겠네요..

  3. 2011.12.12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살찐돼지 2011.12.12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 굿비어님으로부터 토요일에 연신내 공방에 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다음에는 날이 겹쳐서 같이 만들어 보았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토요일 가부여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되도록이면 참석하도록하겠습니다 ~ 링크된 글에 댓글남기면 되는거죠?

    • midikey 2011.12.12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습니다~

  4. Yj 2011.12.12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너무 먹어보고 싶네요 ..요즘 사정으로 인해 맥주를 만나볼 수가 없어서 더 그런건지도요 ㅜㅜ 여러모로 부럽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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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cher(툭허) 맥주는 작년 여름 제 블로그에
한 번 소개되어진 적이있는 맥주로,
독일 바이에른주의 제2의 도시인 뉘른베르크 출신입니다.

뉘른베르크에 방문하게 되시면, 각 레스토랑에서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맥주가 Tucher 로
뉘른베르크의 대표맥주라 해고 과언이 아니죠~

1672년부터 맥주를 시작된 Tucher 의 역사는 시작되었으며,
상당히 광범위한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독일맥주의 기본을 구축하는 맥주는 전부 생산하는데,
필스너, 바이스비어, 헬레스 라거비어,
둔켈라거, 엑스포트, 라들러 등에,
각종 맥주의 라이트, 무알콜 버전등등

제가 보기엔 쾰슈, 알트, 라우흐비어만 빼고
독일의 모든 종류의 맥주를 만드는 브루어리인 것 같습니다 ~ 

- Tucher 의 다른 맥주 -
Tucher Original Hell(툭허 오리지날 연한맥주) - 4.9% - 2009.07.11


Tucher 의 Bajuvator (바유바토르)는 이름에서 엿보이듯
독일식 강한맥주인 복(Bock) 스타일의 맥주입니다.

도펠(더블)복인 '바유바토르' 는 바이젠복이 아닌
일반 라거복맥주로 '파울라너 살바토르'
'바이헨슈테파너 코르비니안' 과 동종의 제품입니다. 

도펠 복 에서는 조금 낮은 수치라 할 수 있는
7.2%의 알콜도수를 가졌지만,
각종 맥주품평사이트에서는 상당히 평가가
좋게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복(Bock)비어의 주 계절은 겨울로, 보통 지금 이시기인
9월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날이 추워지는
11~12월에 완성되어 즐겨마신다 합니다.
그리고 복비어의 높은 도수와 묵직함, 진함은
겨울에 알맞는 느낌을 선사하며, 또 얼굴을 달아오르게 해
체온을 높여주는 역할도 하는 맥주이기도 합니다.

제가 있는 영국은 벌써부터 조금씩 추워지기 시작하여
맥주에 있어서도 따뜻하고 묵직한것들을 생각나게 하는데,
 포터 & 스타우트, 올드에일, 복 등이 계절을 따라
앞으로 자주 제 블로그에 등장 될 것 같네요 ~ 


도펠(더블)복 답게 검은색을 띄고 있는
'툭허 바유바토르(Tucher Bajuvator)' 는
맥아의 향.. 특히 약한 초컬릿의 향이 풍기는 맥주였는데,

탄산함량이 다른 도펠 복에 비하면 살짝 많은편이어서,
잔에 귀를 가져가면, 탄산터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바이헨슈테판 코르비니안' 과 비교한다면
무게감에 있어서 저에겐 좀 가볍게 다가왔던게 사실입니다.

불과 열흘 전 마신 '코르비니안'과 비교하게 되는데,
맛에 있어서도 밋밋하거나 싱거운 맥주는 전혀아니고,
초컬릿같은 맥아 맛, 스카치 버터캔디 맛 등등의
단 맛과, 후반부의 희미한 쓴맛도 있지만..
'코르비니안' 에 비하면 경감된 듯한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뚜렷했던 '코르비니안' 보다 10일
늦게 제게 선택받은게 유일한 아쉬움인 맥주로..
너무 개성있는 복(Bock)을 원치 않으시거나,
자극적임을 피하고싶은 사람에게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

주관적 견해로는 큰 개성을 발견하지는 못했으나..
그렇다고 딱히 흠 잡을부분도 없는 준수한 복(Bock)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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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좀 쌩뚱맞기는 하지만 오늘 제가 선택한 맥주는
Samuel Smith 브루어리에서 생산된
Winter Welcome 에일입니다.

겨울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가진 이 에일은
겨울시즌에 한정수량으로 생산되는 에일으로,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자주가는 맥주가게에서 살펴보던 중에,
지난 겨울 미처 선택받지 못하여 뜨거운 여름을 나고있는
윈터에일이 할인된 가격으로 팔리고 있길래,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

- Samuel Smith 브루어리의 다른 맥주 -
Samuel Smith Organic Best Ale (사무엘 스미스 올가닉 베스트 에일) - 5.0% - 2010.05.10


Winter Ale 은 Winter Warmer 맥주라고도 불리는데,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도 가지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독일의 강한도수의 맥주라는 뜻을 가진 맥주인  '복(Bock)' 또한
제철이 겨울이며, 높은도수가 금방 몸이 달아오르게 하는 
진하고, 묵직함이 특징인 맥주입니다.

독일의 Bock 과 마찬가지로 Winter Ale 또한 비슷한 기능을 하는 맥주로,
눈오는 날 벽돌집.. 난로근처 의자에 앉아 난롯불을 쬐며
윈터에일을 마시면서 성탄을 축하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에일입니다.

그런데 Samuel Smith 의 윈터에일(6.0%)은 두드러지게 높은 도수의 에일이 아닌지라..
술이 강하거나, 맥주 한 병정도는 거뜬한 사람에게는
몸을 달아오르게 하는 효과를 크게 보게하지는 못 할 것 같다고 생각이듭니다.
 
정말 겨울에 몸을 덥히고 싶다면 와인이나, 소주, 보드카, 데낄라등의
좀 더 도수 높은 주류를 찾는게 나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눈내리는 크리스마스 벽돌집의 난로앞에서는,
와인은 괜찮아도 소주, 데낄라는 조합이 별로네요 ㅋ


다행이도, 제가 Winter Ale 을 마시는
6월 13일 이곳의 날씨가 돌풍을 동반한 비바람 덕택에
약간 쌀쌀한 날씨가 되어서, 겨울 에일이 조금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짙은 붉은색에 진득한 느낌, 약간 무거운 무게감을 갖추었으며,
탄산의 양은 많지 않아, 부드럽게 목넘김이 되는 에일이었습니다.
맛에 있어서는 일단 쓰지는 않았으나,
조금 아쉽게도 특징적인 맛을 이 맥주에서는 발견하지 못하겠습니다.

달지도 않았고, 상큼하지도 않았으며, 쓰지도 않은,
정말 느낌과 무게감으로만 마시는 것 같다고 여겨졌습니다.
원래 Samuel Smith 윈터에일의 맛이 이런것인지..
2009-2010 겨울시즌의 윈터에일만 부진한 것인지는..
다가올 2010-2011 윈터에일을 마셔보고 판단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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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팅어 수퍼 포르테(Oettinger Super Forte)는
파울라너 살바토르와 에어딩어 피칸투스와 함께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독일의 복(Bock)비어 입니다.

독일의 복(Bock)비어는 북독일 니더작센주
남부에 위치한 아인벡(Einbeck)이라는 도시에서
옛날 어느 사절단이 남부 바이에른주에
아인벡지역의 전통맥주를 가지고 왔는데,
그 맥주가 아인벡(Einbeck) → 아인복(Einbock) → 복(Bock)으로
점점 이름이 바뀌에 현재에는 그냥 복비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복비어하면 남부 바이에른주가 더 유명할 만큼
청출어람한 독일맥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네요.


Bock 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검은색을 띄며,
약한 종류의 복일지라도 기본 6%를 넘다드는
 일반맥주보다 높은 알콜 도수,
알콜도수때문에 쓸것 같다는 느낌대신에 오는
달콤함등이 있습니다.

Bock 은 독일식의 알콜함량이 높은 강한맥주라고
생각하면 편해서, 사진 아랫쪽을 보시면
강함을 뜻하는 영어로 Strong= 독어의 Stark
그리고 음악에 있어서 강한음을 뜻하는
Forte(포르테)가 제품명에 삽입되어 있네요.

Bock 을 마시면 확실히 몸이 빨리 달아오르는
후끈거림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더운 여름계절보다는 추운계절인 겨울과 초봄에
자주 마시는 맥주입니다.

일반복비어가 6%를 넘나들고
파울라너 살바토르처럼
7%~8%정도 하는 복들을
더 강한의미인 더블(Double)을 써서
독일식으로 도펠 복(Doppelt Bock),
그리고 8%로를 뛰어넘는 녀석들은
아이스복(Eis Bock)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외팅어 수퍼포르테의 이름으로 보나
캔 상단의 커다란 8.9 도라는 숫자로 보나
그 이외에 여기저기서
Storng과 같은 문구를 집어넣어
소비자를 약간 겁먹게 만드는게 있습니다.

하지만 외팅어의 문구들을 보고 긴장할 필요 없는게
소주는 외팅어 포르테의 두배수준의 알콜도수이고,
와인도 10%를 넘는 알콜도수입니다.
그리고, 복비어들은 대게 높은 알코올의 도수를
중화시키려는지 몰라도
대게 달작지근한 맛을 내포하고 있더군요.
(외팅어 수퍼포르테의 성분에는 설탕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외팅어가 누차 경고했던 것 처럼
마셔보면 강한 알코올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내 알코올의 향이 가시면
달콤한 맛과 약간의 고소함이 나타나지만
사실 고소함은 미약한 수준이라 생각되며
단 맛이 더 주를 이룬다고 판단됩니다.
아무래도 설탕이 직접적으로 첨가되어서 그런 것 같네요~

알코올이 좀 부담스러울 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맥주의 무게감은 무겁지 않은 편이고,
어떻게 목넘기느냐에 따라
단맛과 쓴맛이라는 상반되는 맛을
롤러코스터처럼 느낄 수 있는 맥주라고
개인적으로 정의내리고 싶네요.

다른맥주랑 비교해보자면
알코올의 느낌이 더 강한것을 제외한다면
사무엘 아담스(Samuel Adams)와
비슷하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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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ra-n 2011.01.10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웨팅어 제품 중에 복이 따로 있는 것 같은데 이건 복이라고 안 부르고 따로 명칭이 있는 이유가 뭘까요?
    잔에 따라놓으니까 강렬한 붉은색이 안 그래도 독한 이미지를 배로 해놓는 기분이....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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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맥주 종류중에 보면 Bock(복)비어라는 종류가 있습니다.
처음엔 복비어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마셔봤는데 맛도 상큼하니 괜찮았지만
생각보다 다른 맥주보다 빨리 취하는 느낌이 있어
자세히 들여다 보니 알콜도수가 최소 7%는 넘는 맥주들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소개할 아벤티누스는 8.2%의 도펠(더블)복비어니
도수가 더 강한 복비어에 속하죠.

처음에는 어지간한 바이스비어를 출시하는 기업
예를들면 파울라너,에어딩어,슈나이더,아우구스티누스등에서
복비어를 출시하는 것을 보니
밀맥주에서 좀 더 도수를 강하게 만든 비어가
복비어구나 했지만..

복비어도 독일에서는
상면발효하는 Weizen Bock과
하면발효하는 Bock으로 나뉜다는 것을 알고는
역시 독일 맥주를 다 마셔 보기 전까지는
독일맥주에 대해 좀 안다고 함부로 말해선 안되겠다고
느꼈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있는 바이로이트에서는
대부분 뮌헨에서 올라온 바이젠복이어서
하면발효 Bock을 맛 볼 수 없는게 안타깝군요..


슈나이더 아벤티누스는 바이젠복의 효시라고 합니다.
원래 독일 니더작센(Niedersachsen)주의 브라운슈바이츠에서
만들어지던 하면발효 Bock비어가
우연한 기회를 통해 바이에른 주 뮌헨에 오게 되었는데
그 맛에 반한 바이에른공작 빌헬름 4세가
그곳에서 기술자를 불러들여 뮌헨식의 복비어를 만들엇는데
그것이 복이 되었고, 또 바이에른식의 바이스비어와 합쳐져서
바이스비어-복이라는 퓨전제품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http://blog.naver.com/faveme/30003363523)
님의 블로그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라벨에서 보이듯 바이젠 슈타르크(독일어로 강하다는 뜻입니다)에다,
도펠복(더블복)이라 알콜도수가 다른맥주에 비해
상당히 높은 맥주기는 하지만
맛을 보면 생각보다도 쓰지 않고
카라말즈(카라멜맛이 좀 나는 말즈) 때문인지..
약간의 초컬릿맛도 나고
초컬릿향이 코끝을 향긋하게합니다.
그리고 바이젠복(바이스비어 복비어)라서 그런지
풍부함과 부드러운 맛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알콜도수가 말해주듯
마시기 전 향을 맡으면
느낄 수 있는 알콜향과
넘길 때와 넘기고 나서 뒤에 남는 알콜맛이
술을 마셨다라는 느낌이 들게 해줍니다.
확실히 일반맥주를 마셨을 때 보다
몸에 오는 반응도 빠르고요

슈나이더바이스에 관해서 관심있는 분은
이 사이트주소로 방문해 보세요
www.schneiderweiss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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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08 0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맥주 리뷰 관련 블로그 중에서는 살찐돼지님 블로그가 가장 충실한 것 같습니다.
    Schneider Aventinus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밀맥주네요. 비싸서 자주는 못마시지만 강렬한 향이 일품이지요. 이걸 마시고 빈잔을 탁자에 놓고 잤던 적이 있는데 아침까지 거실에 향이 나더군요.

    • 살찐돼지 2011.04.08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까지 말씀해주시다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바이젠복 시음기는 정말 오래전인 제 블로그 초창기때 작성한 것인데, 지금 다시보니 좀 오글거리네요 ㅋ.

      이후로도 여러번 마셨던 맥주로, 저도 상당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맥주입니다. 현재 한국에 들어오는 복(Bock)비어는 하나도 없기에 더욱 간절히 그리워지네요..

  2. Deflationist 2011.10.10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좋은데 La Fin du Monde에서와 같은 향이 나는군요..ㅠㅠ
    코리안더 씨를 넣으면 이런 향이 나는 것으로 아는데
    이 맥주에도 혹시 넣은게 아닐까 싶은데..
    아님 뒷라벨에 정향(clove)이 언급되어 있는데 그 향인지, 확실치가 않네요.

    • 살찐돼지 2011.10.11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아직 퀘벡의 La Fin du Monde 를 마셔보지 못해서 어떻다고 의견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슈나이더 아벤티누스는 코리엔더 씨를 넣지 않았을거예요.

      독일출신 맥주잖아요. 뒷 라벨에 Clove 에 관한 언급을 저는 본 적이 없는데 나중에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그나저나 La Fin du Monde 의 맛은 어떤가요? 위키피디아에 검색해서 나올 정도면 꽤나 이름난 맥주로 보이는데요?

    • Deflationist 2011.10.11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입엔 과일같은 단맛이 강했습니다. 씁쓸함은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끝에 살짝.. 대체로 진한 상큼함이 강한 맛인 것 같았습니다.

      제가 가는 샵 아주머니에 따르면, 어떤 사람은 오직 이 맥주만 고집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 특유의 고수향 때문에 세상의 끝에 선다면 다른 맥주를 마실 것 같습니다..^^

    • 살찐돼지 2011.10.12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금 더 살펴보니 캐나다에서 만든 벨기에 트리펠식 맥주네요. 트리펠에 고수향이 나니, 대강 어떨지 짐작은 가지만, 그래도 마셔보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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