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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4

세븐브로이 맥아,더 - 4.7% 9년 전인 2012년에 한국의 세븐브로이의 맥주로 700번 째 맥주로서 시음기를 남긴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국내에서는 소규모 양조장의 외부유통이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에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국내 수제맥주가 4캔 만원에 판매된다는 상상을 못했지만, 2021년 현재 세븐브로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대중 수제 맥주 양조장이 되었습니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강서, 한강, 곰표, 흥청망청 등등을 생산하는 곳이니까요. - 블로그에 리뷰된 세븐브로이의 맥주 - 7 Bräu India Pale Ale (세븐브로이 인디아 페일 에일) - 5.5% - 2012.11.29 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맥아, 더 입니다. 6.25 전쟁에서 인천상륙작전을 수행한 미국 장군 맥아더가 그려졌습니다. 가운데 쉼표가 있긴하나 일종.. 2021. 2. 4.
제주 위트 에일 - 5.3% 제주도를 대표하는 양조장 중 하나인 제주 맥주는 2015년 설립되었고 제주 양조장 투어, 연남동 팝업 스토어, 제주도 한달 살기 등등의 마케팅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첫 시작을 함께한 맥주는 '제주 위트 에일' 이며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4캔 만원에 쉽게 볼 수 있습니다. 2018년에 '제주 펠롱 에일'이 출시되기 전 까지는 오늘의 제주 위트 에일 단일 상품으로 양조장을 지탱했습니다. 보통의 수제맥주가 추구하는 다품종 소량과 반대로, 소품종 다량이라는 전략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제주 위트는 그 존재가 분명히 각인되었다고 봅니다. 제주 위트 에일은 벨기에식 밀맥주 스타일을 지향합니다. 밀맥주라고 홍보되다보니 맥주 스타일에 표기에 익숙히 않은 사람들은 영어 밀(Wheat)이라 위트 에일이라 생각하기도 하나,.. 2021. 2. 2.